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또.. 개 이야기해서 넘 죄송하지만....

?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07-07-18 00:45:54
여긴 계신 애견인분들은 다 어디 계신지...
전 어제, 오늘 개 이야기를 다 읽고...
음.... 다들  개줄은 하고, 비닐봉투 다 가지고 다니긴 하나보지?
왜.....  내 주변과 우리동네엔 그런 애견인이 안보였나.... 싶어서
양*천에 갔습니다...

오늘 운동은 안하고 벤치에 앉아서 두시간동안
개와 산책하는 사람만 유심히... 뚫어지게 바라봤는데
개 줄은 그럭 저럭 .. 10에 7은 하고 다니지만..
개 줄 메면 뭐합니까.. 이어폰끼고 음악듣는데 열중하거나
같이 온 사람과 수다에 열중... 줄은 잡고만 있던데...
비닐봉투.. 갖고 다니는 애견은 딱 두명 봤습니다..

아마 그 두 분이 82회원인가 봅니다..  ^^

전 어제 댓글만 쓰고 잤는데, 오늘 다시 읽어보니
저..... 착한 사람이 아닌걸로 되있네요..
어떻게 아셨는지..ㅎㅎ

저두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6년 울 집 마당에서
강아지 키웠답니다..
기억은 안나지만, 꽤 혈통이 있는 개였는데
이민가는 아버지 지인이 울면서 주고 갔답니다..
그 집은 집 안에서 애지중지 키웠는데,
개는 개답게(?) 커야하는 나름 신념 가지신 울 아버지
마당에서 그냥 바둑이처럼 키웠지요..
이쁘긴 했는데 어찌나 성깔있던지
처음엔 우리가 주는 모든 음식을 거부하더군요..
삼일을 굶고나서야 우유 조금 먹고..
참... 정들기 힘들었습니다..
그러구 2년쯤 지나니 그 개도 우릴 무척 따르고
저두 요즘 애견인만은 못하겠지만, 꽤 이뻐했던것 같은데...

그 강아지 주고 이민가신 아버지 친구분..
한국에 2년만에 들러, 우리집에 강아지를 보러 오신다고
연락이 왔었죠..  막상 오셔서는 대문앞에서 못들어시더라구요..
짖는 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흐르는데 그걸 보게되면 어떻게 두고 가냐고...

그래서 결국, 동네 찻집에서 울아버지만 만나시고
가셨어요.. 그 후로 연락이 없으시구요..

강아지에 관해 저도 추억이 있긴하네요.
그 강아지가 얼마나 영리했던지, 울 엄마왈
저건, 전생에 사람이였을꺼야... 그러셨었죠....

그런데 말이죠...
전 그때도 우리집 강아지만 빼고 다른 집 강아지는 다 무서웠답니다..
생각해보니 우리집 강아지도 그렇게 이뻐하지 않았나 봐요..
보는것만 좋아했거든요.. 달려와서 앵기면 질색.......얼른 집안으로 튀어들어왔던 기억....
역시.......... 예나 지금이나 마음이 착하지 않네요... ㅎㅎㅎ







IP : 221.148.xxx.12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8 12:51 AM (125.177.xxx.100)

    비닐봉투.. 갖고 다니는 애견은 딱 두명 봤습니다..
    ---------------------------------------------
    사람이 개로 보이셨군요 ㅎㅎ 농담이고...
    비닐봉투, 꼭 손에 들고 다니란 법 없지 않습니까.
    전 산책 나갈 때 전용가방을 들고 다닙니다.
    거기다 강아지 줄 물병 조그만 것도 넣고, 봉투도 넣고, 티슈도 넣어서 들고 나갑니다.
    그렇다고 허름한 가방 아닙니다. 조그만 레스포삭이에요.
    남들은 거기에 배변봉투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죠.
    꼭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잖아요?
    보이는 것만 믿고 판단하지 마시고 좀 더 생각하시길...

  • 2. ...
    '07.7.18 12:56 AM (61.77.xxx.232)

    아.. 비닐봉투는 꼭 펄럭펄럭 거리고 다녀야겠네요.
    참 이래저래 입맛맞춰 드리기 힘드네요.

  • 3. 저는
    '07.7.18 12:57 AM (69.114.xxx.157)

    일회용 넵킨 가지고 직접 집어요. 개가 작아서 크기가 괜찮거든요.
    개가 똥을 누는데 방치하는 주인은 안되지만 모든 개주인을 감시하실 건 없어요.

  • 4. 志祐
    '07.7.18 12:59 AM (58.232.xxx.112)

    원글님 그냥 글 지우세요 ㅋㅋㅋ 맘상하시겠어요
    개줄도 30%나 하지 않는데 비닐봉투 70%이하일까요 미만일까요
    미만에 한표...
    이제 그만 했음 좋겠네요... 진짜 개가 사람인지 헷갈리려고 해요 ㅡ.,ㅡ

  • 5. ?
    '07.7.18 1:08 AM (221.148.xxx.123)

    비닐봉투 드신 애견인은 딱 두분 봤지만..-> 맞았죠?? ㅎㅎ
    ..님은 레스포삭 들고 다니시는 모양이지만 양*천엔 가방들고 다니시는 분 거의 못봤는데..
    ..님이 애견인 모두의 모습이라고 착각하시는건 아닌지..
    조금 더 생각하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덧붙여.... 여적 비닐봉투안에 제대로 처리하는 분은
    1,2년전, 양재시민의숲 공원에서 젊은 여자분, 한분 봤습니다..
    그 한분이 ..님 인가봐요.. ^^ 그럼 구면이네요..
    그런 분을 처음 봐서 그때...참 좋아보이더라구요..

  • 6. 그런데
    '07.7.18 1:14 AM (69.114.xxx.157)

    원글님 말투가 왜 그렇게 비비 꼬아대는 것으로 들리죠?
    원글님이 제대로 강아지 뒤 처리하는 분 한분 보셨다고 하시며 ..님이 그분이냐고 하시는 것 역시 모두 님이 만난 대부분의 애견인 같다고 생각하시는 착각이거든요.
    남에게 충고하실 입장은 아닌 것 같은데요.

  • 7. 갸우뚱
    '07.7.18 1:14 AM (211.172.xxx.197)

    원글님의 글을 읽어보니 별말도 없는데 댓글들이 가시가 돋혔네요. 다들 좋은 맘으로 글쓰고 댓글달고~~

  • 8. 저는
    '07.7.18 1:18 AM (125.142.xxx.78)

    저도 개 엄청 싫어해요
    그런데 아이 데리고 나가보면 저희동네 사람들은 꼭 개줄 매고 비닐봉지에 변 담아 다니더라구요
    일산 살아요
    특히 저쪽에서 강아지 데리고 걸어오다 우리 아이와 부딪힐만한 거리가 오면
    갑자기 정색을 하시고 강아지를 힘껏 멀리하려고 하시더라구요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저는 개를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아이에게 "멍멍이 안녕 할까? 멍멍이 빠이빠이~"하고 손을 흔들어주면
    그분들도 미소지으며 가시더라구요
    하지만 가끔 아이 놀이터에 목줄없이 개부터 쏜살같이 달려들어 입장하고
    조금뒤에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느긋하게 걸어들어오는걸 보면
    저도 모르게 표정이 굳어져요
    개는 모처럼 밖에 나왔는지 양쪽 귀를 휘날리며 쌩쌩 달리기를 하다가
    애들 걸음마하고 노는 옆에다 갑자기 영역표시하는지 오줌을 찍
    암튼 서로서로 좋은 애견문화가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 9. .........
    '07.7.18 1:20 AM (58.120.xxx.156)

    여기에 계시는 분들은 다 잘하신다니 다행이네요 .
    그런데 왜 저희 아파트분들은 목걸이 하신분조차도 자주 안보이니,,
    사실 강아지에겐 아무 유감없습니다
    귀엽잖아요
    다만 개털 날리고 강아지댐에 저희아이놀라고이런것은 싫어요
    물론 개*이런것도 그렇구요
    그강아지를 이쁘게 보이게 할것인가 경계의 대상으로 보이게 할것인가는 주인의 역할이겠지요
    제가 저희아파트 오가면서 목걸이 한개 안한개 여럿만났고 아무 감정도 없었는데
    제 아이와 관련된 불쾌한 경험을 한뒤론
    모든 개를 일단 경계하게되었습니다.
    모든일이 그렇듯 대부분 잘한다고해도 몇몇 때문에 결국엔 그렇게 되더라구요

  • 10. 그렇죠
    '07.7.18 1:20 AM (125.129.xxx.211)

    저도 큰 개에게 목걸이 한 모습은 요즘 종종 봅니다만... 전에는 참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강아지는 지금도 개줄 하고 다니는 분을 본적이 없는 데 저희동네 애견인들 문제겠죠

    그리고 사실 길가에 변은 술취한 사람 것 아니라면 대부분 개들의 변입니다. 저도 산책이나 공원갔다가 봉투갖고 다니면 개똥 치우는 분들 본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개가 대로에 변을 보면 슬슬 발로 차서 가로수로 옮기는 분은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따졌더니 거름이 된다나 어쩐다나.... 하여튼 현실이 그렇다는 거죠... 개를 책임감있게 키우는 분 저도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만 저희 동네 애견인 분들은 잘 안그러시더라구요.. 그냥 제경험입니다.

  • 11. 그리고
    '07.7.18 1:27 AM (125.129.xxx.211)

    개로 인한 문제는 개를 키우는 분과 개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지...(가능성이 더크다는 것입니다. 괜히 토달면서 저는 안그런데요 라고 말씀하시면 참 난감하죠...)
    개를 싫어하는 분들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개로 인한 문제는 애견인 스스로 해결해야지... 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알아서 이해하거나 해결해야 된다고 덧글 쓰시는 것은 다들 아니겠죠.

    개 키우는 분들이 있으니 거리에 개똥이 있는 것이고 그러니 주의해 달라... 당연하지 않습니까?
    설마 개 싫어하는 분들이 일부러 애견인 모함하려고 거리에 개똥을 버리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실수로 개똥 밟아봤지만... 정말 불쾌하고,,, 뭐 하여튼 그렇습니다.

  • 12. --^
    '07.7.18 1:29 AM (125.60.xxx.203)

    다른 건 모르겠고 울시아버님은 개와 산책가실때 점퍼주머니에 나무젓가락과 비닐봉지 넣고 다니세요 --;; 가방 안들고...

  • 13. ...
    '07.7.18 1:39 AM (125.177.xxx.100)

    처음 리플단 사람인데요, 왜 제 눈에도 원글님 리플이 비비꼬아서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지?
    하기사 자기입으로 예나 지금이나 착하지 않다고... 쿨럭..;;
    너무 닫힌 마음으로 보시는 거 아닌지..

  • 14. 저도
    '07.7.18 1:39 AM (222.233.xxx.115)

    비닐봉투는 안 가지고 다닙니다.
    대신 휴대용 포켓티슈를 항상 바지 뒷주머니에 챙겨넣고 다녀요.
    워낙 작아서 혹시라도 변을 보면 휴지에 돌돌말아 갖고 다니다 화장실에 버리면 되거든요.
    헌데 우리집 강쥐는 산책나가기직전에 집에서 항상 볼일을 보기때문에 거의 사용할 일이 없네요.
    게다 밖에서는 안 싸고 참는지라.. (주인닮아서요...;;)

  • 15. ...
    '07.7.18 1:43 AM (125.177.xxx.100)

    여기 계신 애견인분들 중 한분은 하루종일 집에서 개랑 뒹굴거리며 놀았습니다. 그래서 양*천엔 안갔네요. 그나저나 원글님은 혹 저더러 공원에 오래된 남의집 개똥 치우라 윽박지르신 그 아주머니 아니세요?
    님 말투로 하자면 "그 아주머니신가 봅니다" ^^

  • 16. 문제는
    '07.7.18 1:48 AM (58.120.xxx.156)

    잘하시는 분들이 아니라 안 지키시는 분들 때문인거지요
    비닐봉투까지는 생각도 못해봤구
    목걸이 없이 다니는 개들이 더 많더라구요
    아파트 단지안이니 대부분 작은 개들이긴 했지만
    여기 댓글 다시느는분들은 다 잘한다고 해도
    실생활에서 피부로 와닿는건 그게 아니니..

  • 17. 志祐
    '07.7.18 1:51 AM (58.232.xxx.112)

    보이는 것만 믿고 판단하지 마시고 좀 더 생각하시길...
    참 이래저래 입맛맞춰 드리기 힘드네요.
    모든 개주인을 감시하실 건 없어요.
    남에게 충고하실 입장은 아닌 것 같은데요
    하기사 자기입으로 예나 지금이나 착하지 않다고...
    오래된 남의집 개똥 치우라 윽박지르신 그 아주머니 아니세요?
    님 말투로 하자면 "그 아주머니신가 봅니다" ^^

    이 말든은 누가 봐도 기분 나쁠 것 같은데요.
    아.. 게시판.. 왜 이래요.. ㅠㅠ

  • 18. 게똥과빌봉다리
    '07.7.18 2:03 AM (222.234.xxx.89)

    개똥은..나무젓가락으로 집어 비닐이나 휴지에 싸간다 하더라도
    아무대서나 싸는 오줌은 어뜩 하나요
    우리동네 놀이터.. 아이들이 모래장난 많이 합니다
    서로 머리에도 끼얹고.. 얼굴에도 끼얹고..
    어떤 아가는 그모래밭에 과자를 떨어뜨린걸 주워 먹기도 하던데
    개들도 거기서 놀면서.. 미끄럼틀 기둥이나 시이소 기둥옆에다가
    오줌을 싸면서 다니더군요..
    애견인들이 밖에 개를 데리고 다닐적에는 끈메는거는 물론
    기저귀좀 채우고 다녔음 좋겠어요
    아가들도 나갈땐 다~ 기저귀 차고 다니게 하면서
    개는 왜!!! 기저귀를 안채우고 다니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 19. 음..
    '07.7.18 2:08 AM (210.106.xxx.81)

    저는 참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파란불일 때 건널목 건너야 한다는 거, 다 알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든, 다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자기 개 데리고 나와서, 제대로 뒤처리 못하는 사람들, 아주 나빠요..
    그런데, 어쩌라구요. 그래서, 목줄 짧게 묵고, 비닐봉투에 신문지에 휴지에
    하다못해 물티슈까지 들고 다니는 제가..
    이런 글을 읽으면서..아이구 죄송합니다..해야하나요. --;

    그냥 매너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는거죠.
    개와 산책하는 사람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일에 있어서요.

    특히나 이런 얘기하면서, 자기도 개 키워봤다..어쩌구 하면서 말씀하시는 분
    더 싫어요. 네..원글님 기분 좋으라고 다는 리플 아닙니다.
    그런데요, 마찬가지로..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개 키우는 사람에겐 기분 좋은 일 아니거든요.

  • 20. .
    '07.7.18 2:09 AM (122.32.xxx.149)

    넘 죄송하다시면서 굳이 이런 분란의 소지가 있는 글은 왜 올리시는지.
    참 딱하시네요.

  • 21. 음..
    '07.7.18 2:12 AM (210.106.xxx.81)

    개똥과빌봉다리님, 전에 제가 겪은 일인데요..
    홍익대학교 정문 앞이었죠. 다섯살쯤 된 남자아이와 엄마가 있었는데..
    세상에 아이 바지를 내리고 그 자리에서 쉬를 하게 하더라구요.
    어이없어서 쳐다봤더니, 그 엄마 왈..(자기 아이에게)옷에 안 묻게 조심해..하더군요.
    나중에, 친구에게 들었더니..그 나이의 아이들은, 특히 남자아이들은..
    엄마 쉬..하면 바로 싼다더라구요. 참고, 화장실 찾아갈 여유를 안 준다는..
    그 말 듣고서, 그 엄마를 어이없게 봤던 제 시선이 좀 미안했습니다.

    내 입장에서만 보면,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것들 투성이지요.
    그런데, 상대방 입장을 들여다 보면, 또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있고..
    그렇게 서로 서로 똑같을 수 없는 입장들이 좀, 배려되면서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네..개에게 기저귀 채우고 다니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요.
    뉴욕에서는, 개와 산책할 수 있는 전용 공원이 있다는데..그것도
    한가지 방법일테구요..
    그렇게 뭔가 타협책을 찾아가면서..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가 됬으면
    합니다.

  • 22. 모든 똥이
    '07.7.18 2:45 AM (125.187.xxx.61)

    주인이 있는 개가 실례한 똥은 아니에요...
    유기견이나 떠돌이 개가 실례한 똥일 수도 있어요..
    유기견이 워낙 많아서..ㅠㅠ

    물론, 개주인이 치우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문제되는거겠죠..
    하지만, 길가의 모든 개똥을 보고 개주인이 치우지 않았다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물론, 유기견들도 주인이 있었겠죠...

    동물이 무슨 잘못이 있을까요..
    개를 버리는 것도 인간,, 자기 개의 똥을 치우지 않는 것도 인간입니다..ㅠㅠ

  • 23. ㅉㅉ
    '07.7.18 3:03 AM (203.171.xxx.71)

    가끔 이런글 자게에 등장할때마다 느끼는데 말 뒤에는 꼭 본인도 개를 키워봤다는 사연이 나름 적혀
    있네요. 비난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스토리?
    똥봉투 두개 주머니에 찔러넣고 다니는데 보이게 들고다녀야되나요?
    리플 엄청 달린거보니 낚시는 성공하셨네.

  • 24.
    '07.7.18 3:14 AM (125.129.xxx.211)

    ㅉㅉ님 개를 키워본사람만 의견을 내야 되는 것은 아니죠.. 개를 키우는 사람들만 개에 관해 애기해야 되는 것이 아니듯이요... 그리고 자신을 위하여 키우는 개인데 남 좀 생각하시고 키워주시면 감사하다고 쓴 글 같은 데... 아닌가요?

  • 25. 그리고
    '07.7.18 3:17 AM (125.129.xxx.211)

    모든 똥이님 유기견도 결국 애견인(가짜 애견인 일수도 있지만...)이 버린 것이죠 설마 개 싫어하는 사람이 버리지는 않았겠죠.... 보신탕에 대해서는 한목소리 내시는 분들이 (애견인 때문에) 유기견으로 생긴 문제는 나 몰라라 하시네요...

    그래서 저는 개 등록제 필요하고 개 키우는 분들에게 세금 받아서 유기견이나 버림받은 동물들 위하여 그 세금 사용하였으면 합니다. 그 주장에는 애견인 분들도 동의하시겠죠.

  • 26. 그리고님~
    '07.7.18 3:35 AM (125.187.xxx.61)

    -------보신탕에 대해서는 한목소리 내시는 분들이 (애견인 때문에) 유기견으로 생긴 문제는 나 몰라라 하시네요... ------


    님이 애견인들의 생각을 모두 알고 계시는건 아닐텐데...
    함부로 단정지어 말씀하시는건 듣기 좀 그렇군요...

    적어도, 진정한 애견인들이라면,아니 그쪽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보신탕문제나, 유기견문제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시고,안타까워들 하세요...

    얼굴을 직접 대면하고 하는 말이 아닌만큼,,
    우리모두 조금만 말투에 신경썼음 좋겠습니다.. 꾸벅~~

  • 27. 다시한번
    '07.7.18 3:42 AM (125.129.xxx.211)

    아 죄송합니다. 그런 의미로 쓴거보다는 하여튼 오해 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약속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정중히 의견 부탁 드립니다.(그런데 사실 건방지게 써나서 걱정되네요...흑)

  • 28. 음..
    '07.7.18 3:46 AM (210.106.xxx.81)

    그리고님, 제가 키우는 개 두마리 모두, 유기견 출신입니다.
    끼고 산지 사년이 됬지만, 한마리는 아직도 잘 때 건드리면 으르렁거립니다.
    이 녀석 데리고 산책 나갔다가, 바퀴 굴리며(손수레) 지나가는 중년 남자를
    만나면 그야말로 난리가 납니다. 아마도 그런 사람에게 죽을 뻔한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슈나우져 크기의 누렁이거든요.

    다른 녀석은 송곳니가 절반, 떨어져 나가있구요.

    네..저는 개등록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등록제 내용 보십시요. 집에서 키우는 개??
    제 입장은,
    대한민국 영토 안에서 키우는 모든! 개는 다 등록제해야 한다는 입장이구요,
    컴퓨터칩도 다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유기견이 생기기
    힘들겠지요? 동시에, 보신탕 문화에도 변화가 생길꺼라고 생각합니다.

  • 29. 다시한번
    '07.7.18 3:54 AM (125.129.xxx.211)

    음님 죄송합니다. 이런 음님같은 진정한 애견인도 있지만 자신의 소유물인양 키우면서 애견인이라고 자처하는 분도 많아서 오해했습니다.

    모든 개 찾아보고 등록시키고 유치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필요할 겁니다.,
    그 돈 집에서 키우는 개를 갖고 있는 분에게만 부과한다면
    "내 개는 내가 알아서 잘키우는 데 왜 남이 버린 개 처리하는 데도 내가 돈 내냐" 라고 따지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렇다고 개 싫어하거나 개 키우기 싫어 하는 비애견인 분에게도 내게 하는 것은 무리가 있고요.

    그래서 먼저 집에서 키우는 개 먼저 등록이 되고 세금도 그분들께 겉어야 하겟죠... 그것이 순서고 그 뒤에 유기견을 처리해야 겠죠

  • 30. 네..
    '07.7.18 3:57 AM (210.106.xxx.81)

    당연하지요. 등록제가 시행되면,
    지금부터 해당되야지 소급해서 적용할 수는 없지요.
    본래 도든 법이 그렇지 않던가요?

  • 31. 이상하네요
    '07.7.18 7:53 AM (222.236.xxx.193)

    우리 동네는 눈 닦고 찾아봐도 길거리에 개똥 안 보이거던요.
    아파트 근처에 제법 규모가 큰 공원이 2개나 있지만, 개똥 보이지 않던데요.
    의외로 담배꽁초나 과자봉지, 과일껍질이 더 뒹굴고 다녀요.

  • 32. 혹시
    '07.7.18 10:12 AM (122.34.xxx.243)

    그 딱2명중에 1명이 울 어무인가요?
    지도 양*천인디^(^

    울집 노인장
    당신 강쥐가 따~악 응가 스타일 잡으면
    바로 밑에다 종이 들이밀어 넣구 볼일 끝나면 접어서 가방에 담아오시던디

    오줌은 영역표시땜시 찔끔거려서 어쩔수없대요
    다들 편하신대로 가방들고 다니셔요
    꼭 필요한것 모두 챙겨 담아서
    기래서 그 가방 내리면 산책 나가는것 알고 느무 좋아서 방방 뛰죠

  • 33. 초등학교
    '07.7.18 10:36 AM (121.161.xxx.242)

    밤에 초등학교에 개 데리고 나오는 사람도 있어요.
    동네 아줌마들이나 아저씨들이 운동장 걷기. 뛰기 운동도 하고
    애들도 축구나 농구 하느라 밤에도 초등학교 개방을 하는데
    거기다 개를 두마리나 풀어 놓고 돌아 다니는 사람 보고
    참 개념도 없다 생각했는데 그분은 82 회원이 아닌거죠?

  • 34. 양*천산책
    '07.7.18 11:09 AM (218.38.xxx.227)

    ㅎㅎㅎ,,,
    저도 양*천에 3마리난 데리고 나가는데요~ ^^*
    깜장 비닐봉지랑,, 휴지랑들구요.

    왜 저는 못 보셨을까요?
    아 참,, 호주머니에 넣고 나갔더니,, 못보셨군요.

    이런 곳에 글을 쓸 것이 아니라,,
    똥싸고,, 그냥 데려 가시는 분꼐,, 직접 말씀 드리는 편이 좋겠네요.

    아님,, 82회원이 아닌,, 개 두마리 풀어놓고,,돌아다니는 분께 직접 얘기하시구요.

  • 35.
    '07.7.18 11:21 AM (124.101.xxx.157)

    논제에서 벗어나지만...
    위에 남자아이가 길에서 쉬하는 거 말씀하신 분...
    아이가 바지에 쉬할 수 있으니 길에서 쉬하게 해야한단 말씀인가요?
    전 주변에 어느 가게라도 들어가 양해 구하고 화장실 이용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닌가요?

  • 36. 헉님..
    '07.7.18 2:04 PM (211.172.xxx.142)

    저두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는 그게 쉽지 않은 일이랍니다.
    가게에 양해 구하고 화장실 가는 사이에,
    옷에 쉬해 버리면..^^;
    다 큰애가 그러는게 아니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답니다.
    애 키우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자기 입장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상대가 보기엔, 매너가 없는거지만..
    나름 속사정이 있는. ^^

  • 37. 이뽀양
    '07.7.18 2:27 PM (61.80.xxx.192)

    저는 강아지 산책데리고 나갈때 비닐봉지 주머니에 넣치않고 꼭 손에 들고 보이게해서 나갑니다
    주머니에 넣고 나가니까 모르는 분들은 배변 안치우고 그냥 가느줄 알고 자꾸 노려보고 하셔서
    그런 오해 받지 않도록 손데 쥐고 다들 볼수있게 하고 나가요
    그러니까 저나 강아지 한테 오는 눈총이 좀 줄더라고요..

  • 38. 흠..
    '07.7.18 3:03 PM (59.8.xxx.93)

    저도 일부로 비닐봉지 보이게 들고 다닙니다.
    팻트병에 물을 넣어서 배변한것을 집어내고 물을 뿌리구요.

  • 39. 오줌은 어떻해요?
    '07.7.18 3:22 PM (218.39.xxx.197)

    제발요 오줌은 어떠하냐구요!!!! 강아지 다큰개 쪼그만 개 다 좋다구요. 근데 똥만 치우면 됩니까?
    여러분들의 사랑하는 개들이 싸놓는 오줌들은요? 애견인분들 개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사람보다 중요합니까? 물론 자식같이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실제로 제 아는분은 불임이셔셔 아이대신 키우세요) 오줌까지는 어쩌지 못한다는데 그럼 제 새끼가 그 오줌뭍은 땅이나 모래에서 놀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남자아이 소변이야기도 나왔지만 저 아는 언니는 작은 생수통이나 음료수병 가지고 다닙니다. 아이가 쉬마려워 하면 바로 거기에 뉘더라구요. 그럼 되잔아요? 근데 개들은요? 빈병에 받을수 있으세요? 사람이 최우선입니다. 제발 공원에 데리고 나오지 마세요!!! 앙앙거리면서 울 아이한테 다가오면 섬찟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546 제 생각이 잘 못 된건가요? 6 억울한 이사.. 2007/07/18 1,047
132545 남자가 외사시면 9 답답 2007/07/18 1,511
132544 김포공항에서, 비행기 이착륙하는 모습 잘 보이는 곳은 어디일까요? 2 비행사소년 2007/07/18 648
132543 아기수영장에서 아기 밥 먹이는 어른들...너무합니다. 6 온천에서 2007/07/18 1,921
132542 제가 엄마랑 연락안하고 사는 사연.... (1) 42 과거 2007/07/18 4,372
132541 디카 결정, 도와주세요.. 2 머리 아퍼요.. 2007/07/18 360
132540 시누이랑 시쿤둥상태 생일 선물로 무엇이좋을까요 3 대한이네 2007/07/18 510
132539 청계천에 발 '절대로' 담그지 마라 2 블랙이글 2007/07/18 1,892
132538 몬테소리 영어 유치원에 아이들 보내신분`-도쿄 덴엔쵸푸 mom 2007/07/18 429
132537 피터 드러커 : 훌륭한 경영자의 8가지 습관 1 웰빙프라자 2007/07/18 472
132536 혜자전니 7 알탕 조아~.. 2007/07/18 1,621
132535 시카고여행가는데요~ 1 시카고~ 2007/07/18 303
132534 알탕에 알... 9 알탕 조아~.. 2007/07/18 1,287
132533 물든옷 되살리는 방법 없나요? 4 ... 2007/07/18 909
132532 인터넷에서 한약 공부 할 수 있는 싸이트 있을까요 ? 2 의료인 주변.. 2007/07/18 385
132531 현대에서 산 색조화장품 롯데가서 교환 가능할까요? .. 2007/07/18 323
132530 먼우금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으신분들..... 2 송도신도시 2007/07/18 653
132529 신선하게 야채 보존하는 비닐? 2 이전에.. 2007/07/18 570
132528 펀드로 돈 모아서 대출금 갚아도 될까요... 7 ... 2007/07/18 1,081
132527 애견인은 정말로 개를 위하는 사람일까요? 89 다시한번 2007/07/18 1,680
132526 디카 인화되는 프린터 써보신분.. 4 루비 2007/07/18 568
132525 샌드위치맨..잘 쓰게 될까요? 5 ... 2007/07/18 947
132524 배가 심하게 나온사람 코디좀 해주세요... 배나온이.... 2007/07/18 356
132523 동서가 임신중인데요.. 9 동서 2007/07/18 1,320
132522 10개월 아기 데리고 아기 풀장..바다..괜찮을까요 2 괜찮나모르겠.. 2007/07/18 661
132521 애가 예방접종맞은거.증명서 뗄수있지요? 3 예방접종 2007/07/18 301
132520 조언구합니다. 14 어쩌죠 2007/07/18 1,316
132519 또.. 개 이야기해서 넘 죄송하지만.... 39 ? 2007/07/18 1,511
132518 과일무늬 아동복 파는곳 아시는분.. 3 애기엄마 2007/07/18 372
132517 우리나라에서는 강아지 키우기 참 힘듬~ 19 .. 2007/07/18 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