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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걸린 두아들...

육아는힘들어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7-07-14 02:12:04
38개월 9개월 아들 둘...감기걸렸어요....잠깐 방심한것이...후회막급이네요...
큰놈은 그나마 한두어달 먹을거 잘먹어서 살이 좀 통통하게 올랐는데....요며칠 감기앓으면서 얼굴이 헬쑥...아이...속상해....
감기때문인지...입맛이 없나봐요....평소먹던거 반도 안먹네요...잘 먹어야 감기도 빨리 나을텐데...
억지춘향으로 먹기싫타는 아이 억지로 먹이고 있는데요...먹이면서도 잘하는건가 싶어요...어디선가 들은것 같아요...아플땐 먹는것도 들먹어야...몸이 빨리 회복한다고...(잘못들은걸수도 있어요..)
지도 입맛이 없어서 먹기싫을텐데...억지로 먹자니...지도 힘들텐데...
감기로 아플때,,,아기들 잘먹어야 빨리 몸도 좋아지겠죠?...오늘 저녁엔 그냥 밥먹는게 힘들겠다 싶어서 야채죽 끊여서 먹였는데...어찌해야할까요?...그리고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IP : 58.238.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4 2:23 AM (211.175.xxx.128)

    대형마트 가시면 황도 이런 과일류 플라스틱통에 담은것 있어요.
    이런류가 칼로리가 높고 먹기가 좋아서 환자들한테 좋타 하거덩요...
    평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것 주셔요..

    글구 아플때는 소화력도 떨어져요...아플때 많이 먹이면 오히려 나쁘다 하거덩요..
    넘 억지로는 먹이지 마셔요.

  • 2.
    '07.7.14 2:47 AM (125.142.xxx.78)

    전 우리아이 감기걸렸을때는 밥을 끓여서 먹여요
    죽은 싫어해서...
    소화가 잘되도록 뜨끈하게 밥끓여서 그나마도 반공기도 채 못먹을때도 많지만
    밥물이라도 떠먹이고
    부드러운 반찬에 끓인밥 먹이곤해요..

  • 3. 전 그냥
    '07.7.14 5:45 PM (211.219.xxx.91)

    애들 먹고 싶은거 먹였어요 넘 그렇다 싶을땐 선을 긋고요 먹시 싫은데 억지로 먹는 것도 스트레스..
    애들이 먹는 대부분 약은 성인약처럼 위장에 부담가고 그렇진 않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애들이 잘 안 먹다 식욕이 돌아올때가 회복되는 징조구요
    주로 단 제품이 아플땐 입맛에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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