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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말 시아버님 생신인데 입덧때문에 못가는 불효 며느리
집안에서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힘들거든요.
그랬더니 신랑이 자기 혼자라도 가야한다는데...
자기라도 안가면 불효라고. (원래 불효자긴 해요 -_-)
제가 출산을 하고 나면 한달내에 명절이 돌아와요.
그때도 전 못내려갈것 같아요.
신랑이 역시 혼자 가겠다고 하는데요...
혼자 보내기 왜이리 싫을까요... ㅠㅠ
1. 에휴
'07.7.12 4:32 PM (121.136.xxx.36)입덧 고생하는건 정말 당사자만 힘들지요..
지나고 나면 사람들은 그게 어때서~ 하면서 까먹는거 같아요/ (특히 시댁분들은 --;;)
전 임신2개월때 설명절인데 안 내려갔어요..
나이도 있고 워낙 입덧으로 힘들어해서요.. 뱅기표도 없고~
9월에 애 낳는데 애 낳고 담주가 추석이라서 또 열외~
시집와서 첫1년 명절을 다 패스~ 하고 사는군요.. (내년엔 설때 내려가야죠~)
굳건하게 맘 잡숩고 편히 태교하세요..
남편 혼자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남편 없는 빈시간을 즐겨보시구요..2. 저도
'07.7.12 4:34 PM (220.118.xxx.3)저도 결혼하고 바로 아기 가져서 시댁 행사에 못 갔던 기억이 나네요. ^^;
입덧 하느라 못가고, 애 낳고서는 산후조리 하느라 못가고.
저는 시어머님, 시누들이 시골 오지 말라고 해서 저는 집에 있고 신랑만 다녀왔답니다.
저도 안 막히면 4~5 시간 걸리는 곳이거든요.
시어머님이 전화하셔서 입덧 하느라고 고생한다, 그거 너무 힘들다, 얼마나 힘들니 하시면서
같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건강하게 이쁜 아가 낳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동하는게 효도라 생각됩니다.3. ...
'07.7.12 5:17 PM (125.177.xxx.14)저도 혼자라도 항상 갔는데 딱 한번 입덧때문에 설에 못갔네요
남편 혼자 가고요
님은 못가도 남편은 보내세요 선물이라도 들려서요4. 혼자라도
'07.7.12 6:08 PM (211.53.xxx.253)가야지요. 어른 생신인데.. 입덧 알면서도 이해 하면서도 병은 아니니 진심으로 이해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일단 남편분 보내시고 선물이나 현금 준비해서 같이 보내세요. 전화드리구요.. (엄살좀 피우시면서...)
사람이라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똑같은 내용도 행동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이해받는것도 틀립니다.5. 그거
'07.7.12 8:25 PM (122.35.xxx.215)그렇게 받아들여라도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저는 죽겠는데 저흰 시누둘까지 쌍지팡이 들고 나서서
" 야 난 그래도 다 다녔어요" 울 시어머니는 식당하면서 진짜 몸 막쓰신 분이거든요. 실제 젊을땐 완전
천하장사 나씨집안 나문희마냥 힘쓰고 다니는... -_- 그러고 나이들어 안아픈데 없다시면서도
며느리 절대 이해못해줍니다. 전 애낳고 얼마안되서 환갑잔치도 다녀왓는데 그거 갖다오고 일주일을
앓았거든요. 그러거나 말거나 -_- 나중에 자꾸 골골하고 몸살하고 그러니 친정엄마가 암것도 몰라
산후조리 못해준거아니냐 해서.. 그 말 가슴에 새겨두고 있어요.
나쁜 사람들 -_-6. ...
'07.7.12 11:49 PM (69.114.xxx.157)혼자 보내는 게 왜 싫을까요?
시어머니들 마음도 모르겠지만 며느리들 마음도 정말 모르겠네요.7. ..
'07.7.13 1:30 AM (154.5.xxx.38)저도 원글님 마음이 궁금해요.
본인은 입덧으로 못간다쳐도,
남편 혼자 보내는것도 싫다니...
자게에 괴상한 시어머니도 많이 등장하지만,
괴상한 사고의 며느리들도 많아요.
저도 며느리임다....
<본인들 생각하고 틀리면 무조건 너 남자지,시누이지,시어머니지?...라고 우기지 마세요>8. 글쎄요
'07.7.13 1:48 AM (211.51.xxx.87)전 생각이 다르네요^^;;
물론 저같아도 역시 신랑 안가게해도....맘이 편치는 않겠지만....
너무 힘들면 신랑에게 좀 돌봐달라고 부탁해도 되지 않나요? 시부모님께 잘 말씀드려달라고....
입덧하느라 힘든데 신랑 꼭 생신에 가야하나요?
생신 꼭 가서 뵈야지 효도인가요...담에 뵈도 되고 축하드리는 말씀만 전해도 되는거 아닌지요?
입덧하느라 힘든데 휴일이라도 신랑이 좀 도와주면....정말 살거같던데...
신랑이라도 돌봐줘야지 누가 돌봐주나요? 정말 입덧이 힘들면 물한잔 먹기도 고역이던데...
병간호랑 다를게 뭐가있나 시퍼요 다 아는병이라지만....
사람이 몸이 힘들면 맘도 약해진다고....같이 있어주는것만으로도 힘이 되던데....해주는거 없어도요..^^
어른들이 이해만 해주시면 양해구하고 얼마든지 안갈수있지 않나...^^;;요...
가까운데면 언넝 가서 뵙고 오라면되지만 그것도 아니신거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