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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 아가랑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나요?
비교적 온순한 아이인데요 점점 집에서 저랑 하루종일 보낸는걸 심싲해 하는 것 같네요
몇가지 장난감이나 책등에는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구요..
자기 손을 직접 움직여서 뭔가하는 걸 좋아하는 것같은데 어떤 장남감을 사주어야하나요?
다른 엄마들은 아기랑 어떻게 하루를 보내시는지요?
아기에게 세상은 재밌는곳이란걸 알려주고 싶은데
이 엄마는 아이디어가 너무 부족하네요
도움좀 주세요
1. ^^
'07.7.12 3:21 PM (61.33.xxx.66)14개월 저희 아가는 요새 강아지, 고양이에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세발자전거도 좋아해요.
세발자전거를 아직 돌리진 못해서 발판있는걸로 사서 아파트 공터에서 끌어주고 놀고
새나 강아지, 고양이 지나가면 보여주고 울음소리 흉내내면 따라하고 놀구요.
기차소리, 자동차소리 나는 장난감을 좋아해서 사줬더니 잘가지고 놀아요.
지붕카도 사줬는데 혼자 타고 핸들을 이리 저리 돌리면서 놀구요.
근데 무엇보다 강아지와 고양이같은 동물에 관심이 많은거 같아서 이번주에 동물원가볼까하네요.2. ^^
'07.7.12 3:24 PM (121.133.xxx.161)15개월 여아맘 입니다. 색연필사줬어요 온방에다 그립니다..좋아해요..블록도 좋아하고요..계속 보여주면 금방 싫증내서 가끔씩 장남감을 숨겨놨다 보여주곤 합니다.
제일 좋아하는것은 몸으로 놀아주기 나잡아바라 놀이 ,발로 비행기 태워주기..모 체력적으로 힘들것을 좋아하드라고요.3. ^^
'07.7.12 3:29 PM (61.33.xxx.66)아 맞다!! 저희아이 엄마어디있는지 찾아봐라~놀이 너무 좋아해요.
아이에게 엄마 어디있나 찾아볼까 하고 막 뛰어가서 문뒤에 숨어있다가 아이가 찾으면 한번 꼭안아주는거에요. 아이가 찾을수 있게 엄마는 천천히 아이가 볼수있게 뛰어가는 모션을 해야하구요.4. 일단 ..
'07.7.12 3:36 PM (121.128.xxx.1)나가세요... 놀이터며 동네 구경이며... 많이 많이 나가면 집에 오면 코 자고... 그때 집안일 좀 하고
5. 요맘
'07.7.12 4:28 PM (124.56.xxx.26)저도 일단 나가시라는 데 한표..
저희 아기는 만 14개월인데, 10개월부터 걷기 시작해서
머리보호대(에쿠) 뒤에 달고 밖에 나가 걸어다녔어요.
지금은 놀이터에 하루 두번씩 나가구요.
밥먹고 잠자는 시간 빼고 거의 나가 살아요.
모래놀이 세트 사서 놀이터에 풀어주고, 집에서는 책 읽어주고 블럭놀이 하구요.
볼풀에 들어갔다 나갔다 합니다.
이달 들어서 <엄마랑 아기랑> 수영강습 나가기 시작해서 그것 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