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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아이...잠투정 또는 징징거림...

모르겠어 조회수 : 672
작성일 : 2007-07-11 18:51:15
다른 건....정말 웬만한 건...다 넘어가겠어요..
그리고 힘들어도 책 읽어 달라던가...놀아 달라면...정말 없는 힘까지 끌어다 씁니다..
아이 하나라 정말 전력투구해서 같이 놉니다..-.-

하지만...
저 놈의 잠투정...
정말 못참겠어요.....
익숙해질만도 한데 참 안되요....
그리고..뜻대로 안되어 그런지 이유없이(본인은 이유가 있겠지만..) 징징거릴 때...
아무리 조곤조곤 얘기하라고 설명해도 안되요..
이럴 때..
정말 어디론가 잠적하고 싶어요..
푹 꺼지거나... 잠시 공간이동해서  아이만 쳐다보고 소리는 못듣고...

다른 아이들 징징거리는 건...참을만 하겠는데
내 아이 징징거리는 건...정말 못참겠네요...
ㅠㅠ
어떻게 도 딱죠? 저 정말 아이 기르면서 뒷목 잡을일이 너무 많아요.
IP : 125.133.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잡아요
    '07.7.11 7:11 PM (124.54.xxx.2)

    저는 애들이라도 징징대는건 혼냅니다
    아주 어려서부터 그랬어요
    징징대는거 다 받아주면 점점 더 심해지기만 해요

  • 2. 어디서
    '07.7.11 7:17 PM (211.187.xxx.247)

    본거 같은데 뭔가 아이가 부족함을 느끼면 그렇다고 봤어요. 잠투정 심하다는건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라 했어요. 울 조카가 정말 너무 심해 병원까지 가봐야 되는거 아니냐 할정도 였는데
    좀 크고하니 많이 좋아졌어요. 그거땜 온가족이 별걸다해보고 제가 사이트 다뒤지고 난리가 아니였거든요. 정말 아이키우는거 힘듭니다. 잘 살펴보세요. 무슨 스트레스 같은거요.. 동생한테나 형 때문아니지

  • 3. 우리 아이가...
    '07.7.11 7:24 PM (122.43.xxx.75)

    아이가 징징 거리는 것은 관심을 끌기 위해서 라는데..
    아이가 혼자라니 그거는 아닐것 같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거기에 보니 형제 자매가 많은 아이는 관심을 끌기 위한게 맞는데..
    그거라면 끝없는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고 관심을 계속 표현하니 나아 지더군요.

    아이가 혼자서 엄마랑 내내 같이 있으면서 그러는거는 엄마 길 들이기 같아요.
    아이가 징징 거리면 무시 하고 다른 일만 계~ 속 하니까 아이가 징징 거림을 멈추고 엄마에게 다가와서 자기가 왜 그러는지 말을 하더군요.

    잠 투정은... 아이가 졸려워 하는것 같으면 모든 것을 정지 하고 잠 자는 모드로 조용하게 불도 다 끄고 엄마가 계속 옆에 같이 누워서 조근조근 이야기 해 주고 아이가 좋아 하는 책도 읽어 주고 하니 나아 지는 것도 보았구요.

    아이가 졸려운데 잠을 잘 못 자는 아이는 잠을 안 재우고 밖으로 나가서 햇볕을 많이 쐬여 주면
    체내에 잠 잘 수 있는 호르몬이 나와서 잠을 잘 잔다고 해요.

    또 아기에게 목욕을 시킬 때 반신욕을 20 분 정도 해주니 잘 자더군요.
    여러 방법이 있으니.. 시도 해 보세요.

  • 4. 모르겠어
    '07.7.11 7:28 PM (125.133.xxx.79)

    보통,잠투정이 매일인것은 아니에요..
    하루종일 잘 놀고 나면 밤에 나란히 누워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10분안에 잠이 들어요...
    하지만 징징거림은 하루 중에 한...네 다섯번 되요..
    이 정도도...이제 한 두번은 참을만..

    그런데 유독 심하게 논 다음날은 하루종일 컨디션이 안좋으니 모든일이 징징거림이에요
    낮잠을 재우려고 노력해도 안되고...놀아줘도 계속 징징대니 힘드네요
    진이 쪽...빠지는 느낌...

    오늘이 그런 날이라 (어제 심하다 싶게 실컷 놀고 10시 넘어 잤거든요)
    하루종일 징징대다 6시 30분에 잠들었네요..

    혼을 내서라도 잡고 싶지만..사실 잘 통하지가 않아요..방법이 잘못된건지..

  • 5. 너무
    '07.7.11 8:48 PM (124.54.xxx.153)

    피곤하게 놀리지 마세요. 아이들은 일과를 일정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전 그래서 주중엔 저녁엔 어디 잘 안가고, 거의 일정한 스케쥴로 움직여요. 너무 아이들 스케쥴 따라 움직인다고 어른들이 뭐라고 하시지만, 안그러면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징징거려서 힘들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렇게 맨날 지키는것이 어렵지만 그래야지만 서로가 좋더라구요.

    어른도 피곤하면 쉽게 짜증이 나는데 아이들은 오죽하겠어요. 그리고 너무 피곤하면 잠도 잘 안오잖아요. 너무 피곤할 정도로 놀리지 마시고, 심하게 논날은 꼭 중간중간에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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