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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긴 샀는데...
1층, 그것도 앞에 지하주차장 입구 있는 걸로 샀더니 잘 한 건지 싶은 마음도 들고...
이자 드린다고는 하지만 엄마돈 잔뜩 빌리는 것도 좀 걸리고...
대출 부담까지 지고 사는 건데도 집이 그닥 크고 좋은 것도 아니니...
이걸 몇 년 전 결혼할 때 샀으면 이렇게 비싸지는 않았을텐데 싶고...
첨에 엄마말 들었어야 하는데 시어머님, 남편 하자는 대로 했다가 이렇게 됐다 싶으니까
원망하는 맘도 가시질 않네요...
그래도 아이가 아직 어리니 집에서 뛰어도 되고, 친정이랑 가까우니 그걸로 만족해야 할까봐요.
1. 그럼요.
'07.7.10 6:15 PM (58.149.xxx.210)아이가 맘껏 뛸수 있다니 큰 행운이에요^^
저는 1층만 고르는 걸요.
저도 어제 계약했는데..뒤끝이 님과 같았어요.왠지 맘이 잘한건가 싶은것이..
잘 하셨다고 봐요.
아이 키우면서 친정 옆에 있는것이 얼마나 든든한데요^^2. 시간이 지나면
'07.7.10 6:27 PM (121.134.xxx.26)집사고 후회하는 사람보다 집안사고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될거예요. 잘하셨습니다.
3. 정말
'07.7.10 7:12 PM (220.76.xxx.41)지금 사신 거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시모와 남편이 말렸다가 작년에야 엄청 비쌀때 일 저질렀는데
솔직히 사고 나선 고민고민했지만 일단 입주해서 살기 시작하니까 너무 좋고..
지금은 너무 잘했다 생각합니다. 집은 결국 사야되는 거라는 건 정말 진리에요
1층 아이 키우시기엔 최적이구요, 키우는 동안 집값도 오를거고.. 축하드려요!4. 안오르는 집
'07.7.10 7:35 PM (219.251.xxx.146)그냥 눈 감고 살집이다...생각하고 샀어요. 그당시 아무도 집산거 축하해 주기는 커녕 왜사냐. 할 시기 였어요. 거기다가 동네도 정말 후졌고요.
지금은..후후후...잘 샀다 정말 잘 샀다. 이 생각만 매일 한답니다.
역시 집을 사야 부자된다가 맞는 말 입니다.5. 저도
'07.7.10 7:39 PM (211.192.xxx.179)작년에 집사고서 원글님과 같은 기분이 계속 들었었어요.
이것저것 꼬투리 집는 사람들도 주변에 있고..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니 떨리기도 하고
괜한짓 했나싶고 암튼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근데 살면살수록 그때 집 안샀으면 어찌됐을까 싶어요.
사고서 많이 올랐고 (대출 엄청 있지만...^^) 그래도 내집이라서 맘이 든든해요.
기분 좋게 생각하세요.6. 원글.
'07.7.11 12:07 AM (211.49.xxx.117)답글 감사드립니다.
곰곰히 생각해보고 결정한 게 아니라 하루 이틀만에 덜컥 구입을 하게 된 거라서 걱정이 되기도 하고,
이제야 집을 사게 된 연유가 좀 그래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어머님 명의 집을 주신다고 해서 전세금 빼주고 들어가 살다가 그냥 나오게 된거거든요, 그 전세금으로 집을 살 수도 있었는데요-
암튼 좋게 생각하고 열심히 벌어 빚갚고 그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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