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서.. 에휴...
강원도 첨으로 놀러갔다가 저녁에 샤워한다고 tv 위에 반지 올려뒀건만
그걸 나올 때 깜빡하고 나왔지 뭐에요..
거의 3시간 걸려서 간 강원도인데.. 왕복치면 6시간 걸릴텐데
왜 반지를 두고 왔다는 생각이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다가 생각 난건지..
부랴부랴 전화해봤더니 접수된게 없다고 합니다.
혹시나 모르니 찾아봐달라고 하니까 반지 생김새도 안 묻더군요.
그리고 전화와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고, 되려 나보고 다른데다 흘리신거 아니냐고 잘 찾아보라고 합니다.
아니 내가 갖고 왔으면 전화도 안했지요! 미치겠어요.
딴 것도 아니고, 결혼반지인데... 왜 그걸 샤워할 때 빼놓고 한건지...
제 탓이 크긴하지만 정말 황당하고, 속상하네요.
호텔도 진짜 호텔같은 곳을 묵어야하나봐요. 이름만 호텔이지 질은 모텔이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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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결혼반지 두고 왔어요...
반지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07-07-09 18:26:44
IP : 218.39.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9 8:46 PM (219.250.xxx.117)거기 두고 온게 틀림 없다면 경찰에 신고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잃어버린 물건 습득하는 것도 죄이거든요..
하물며 손님이 놓고 온 물건 습득하는 것도 죄에 해당될 것 같은데요..
숙박업 하는 사람들..손님이 놓고 가는 게 많고 , 방을 청소하는게 이력 난 사람들이라
척 둘러보면 놓고 간 물건 다 보일텐데..이해가 안가네요..2. 그래서
'07.7.10 12:43 AM (84.190.xxx.215)사람들이 특급 호텔 찾지요.
룸 메이트 아줌마들도 서로들 컨트롤들이 되니까요.
마음 상하셨겠어요.3. 저같은분
'07.7.10 8:31 AM (121.134.xxx.190)또 계시네요^^
전 무려 10년 전이긴 한데 제주도 모 특급호텔 방에 두고 왔습니다.
전화해보니 없다 합니다.-_-;;
청소하시는 분이 챙기시면 호텔 측에서야 뭐 속수무책이겠죠.
그 이후 남편 저에게 반지 저얼때루 안 사줍니다.ㅠㅠ4. ^^
'07.7.10 10:36 AM (211.210.xxx.62)저도 아울렛 매장에 갔다가 주머니에 넣어둔 반지가 빠져버렸는데
어느분 횡재하셨겠죠.
아.. 속쓰려.
남편도 반지 안사줍니다2. ㅠㅠ5. ,,
'07.7.10 3:15 PM (125.177.xxx.14)전 그래서 여행갈때 반지 안끼고 가요
안 그러면 목걸이에 걸어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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