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올림픽 대로에서 접촉사고가 났어요.
옆 차선을 달리던 차(그랜저XG)가 졸았는지 휴대폰을 받았는지 앞차와 부딪힐 것 같으니까
좌로 틀면서 남편차 (SM7)오른쪽 뒤편을 들이받고 차 오른편을 다 긁고 지나가서 앞에 섰나봐요.
놀라서 차를 세오고 내리니까 그 쪽에서 내리면서 다친데 없냐고 죄송하다고 그랬답니다.
경찰이 오고 바닥에 표시하고 보험사가 오고.....
그런데 보험사(S화재)가오더니 뭐라고 했는지 OO경찰서에 가서 말을 바꾸더라는 거예요.
남편이 끼어든 것 같다고...
그리고 그 곳 경찰관도 차량만 보고 남편이 끼어든게 아니냐고 그랬데요.
남편이 순간 이래서 억울한 사람이 생기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현장으로 가자고 해서
그 경찰관과 다시현장가서 보고나니 경찰관이 그랜저주인에게 야단치면서 .....
결국 남편은 4시간동안 ,사고난 것도 억울한데,오히려 가해자 취급받고...가보니 남편이 불쌍했어요.
사고나자 남편은 휴대폰으로 차 망가진 부분만 사진으로 찍었데요.
82여러분 사고나면 경찰이 올때 까지 차 움직이지 마시고 바닦에 표시한 것도 사진으로 남기세요.
그리고 바로 뒤에 있는 차가 있었다면 양해를 구해 그 분연락처를 받아도 좋구요.
사고안나도록 조심하지만 이렇게 다른 차와 와서 들이 받는 건 정말 억울해요.
다치지 않은 걸 감사해야하지만 차는 수리를 해도 예전 상태가 되는 건 어려울 것 같아요.
SM7 남편이 정말 괜찮은 차라고 왠만한 외제차보다 나은차라고 만족한 차였는데...
여러분 정말 운전 조심하세요.자동차는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무기가 될 수 있음을 다시 명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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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접촉사고나면...
접촉사고 조회수 : 578
작성일 : 2007-07-07 09:44:23
IP : 121.138.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험자
'07.7.7 9:51 AM (220.120.xxx.52)그리고 현장에서 책임지겠다는 아니면 자기잘못을 인정하는 간단하게라도 각서 받아놓으시면 편합니다
제3자끼고 하루지나면 맘이 바뀌거든요 가해자 피해자 바뀌는거 많이 봤어요2. 저도...
'07.7.7 11:00 AM (222.121.xxx.84)정말 머리가 돌뻔한 일있었죠?바쁜데 사고까지나서 속상한데...말까지 바꾸더라구요.명확하게 직진차선어기고 신호 받아갈려는 제차를 앞지러 갈려다 사고났지요.미안하다 정말 죄송하다해놓구선 보험사차오니까 노란 신호가 켜져서 신호위반하고 갈려다 그랬으니까 제 잘못도 크다고...정말 기가 막혀서 쓰러질뻔했어요.각서 같은 좋은 방법도 있군요.그때 제뒷차 번호 안적어놓앗다고 엄청 미련취급당했지요.처음 알앗답니다.살면서 이렇게 억울한 일도 잇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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