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전에 좀 하다가 요즘 뜸한데요..
싸이월드를 통해 친구들하고 연락도 하게 되어서 좋긴한데..
관리하기가 귀찮더라구요...그래서 안할까싶다가도..
다른 친구들은 서로 연락하는데..저만 소식 모르고 지내는것 같아서...
완전 끊기가 그래요...
그런데..전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결혼한 친구들이 자기 사진보다 아이 사진을 올리는데 열심인 것이
좀 별로더군요...물론 아이 사진 올리면 저도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의 하루 일과를 다 찍어서 올려대는것보고는..글쎄요...
전 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은 생각은 안들대요...
뭐든 적당했으면 좋겠고...친구 아이보담 친구 얼굴이 더 궁금한데...
너무 아이에게만 매달려 있는 친구를 보니....쫌....
그냥..요즘 싸이를 하다보니 생각나서 하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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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많이 하세요?
호호 조회수 : 686
작성일 : 2007-07-07 02:20:07
IP : 121.148.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7 2:41 AM (122.32.xxx.26)저는 처녀적에는 싸이 안하다가 아이 낳고 싸이 시작 했어요..
근데 쓰신걸 보니..
정말 저도 아이 사진 밖에 올리질 않네요...
근데 아이 낳고 사는 전업 주부의 경우..
그닥 자신의 모습 올리고 그럴 시간이 없더라구요..
그냥 아이가 커 가면서 엄마눈엔 신기한 장면들 많거든요..
그런거 한번씩 사진 찍어 두고 올리면 죄다 아이 사진 뿐이구요..
전부 친구들이 다 아이한테만 매달릴려고 매달리는게 아니라..
그냥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흘러 가더라구요..
삶의 중심이 아무래도 나 자신 보다는 아이랑 남편 가족이 되니까요...
그냥 저는 여담으로..
저는 미스인 여자친구들..
남자친구랑(결혼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해외 여행 갔다면서 주구 줄창 올리는거랑..
언제 어디 여행 갔다면서(그것도 꼭 해외로만)카테고리 별로 정리해서 노천 빠에서 물한잔 마시는것도 사진 올리고...
명품 가방 샀다고 명품가방과 함께 우아한척 사진 찍어서 계속 올리는것도 애엄마인 저도 그런건 싫더라구요..^^;;
그냥 다 관심의 범위가 달라서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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