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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일주일정도 조용히 머물만한 장소 추천요
헌데 제 오목가슴은 시린 물줄기가 계속 흐릅니다
도무지 이 상황을 견디기 어렵네요
서럽고
서럽고
우울하고
일주일 정도 이 상황을 벗어나 쉼을 가져야만 해요
아니면 죽을거 같아요
여자 혼자 지내기에 무섭지 않은
조용한 민박집이나 조용한 개신교기도원(신뢰할만한) 추천해주세요
아님 천주교 계통이라도 쉼을 가지며 지낼만한 곳...
요즘은 자주 이런 일이 반복되네요
나이만 먹었지 아직도 마음이 너무 여린거죠
1. ㅠㅠ
'07.7.5 9:31 PM (59.23.xxx.78)제가 농사로 바쁘지 않으면 우리집으로 오시라고 하고싶네요.
2. 안타까움
'07.7.5 9:51 PM (210.98.xxx.134)천주교 쪽으로는 피정의 집 이라고 검색 해보면 전국에 조용한 곳 많을겁니다.
수녀원 같은데서도 피정 많이 하고 그러는것 같았어요.
제가 직접 안가봐서 어디라고 딱 찝어 드릴수가 없어 죄송하네요.
천주교에서 하는 피정은 거의 혼자서 기도 하고 그러는 시간이 많지 싶은데
님께서는 오히려 편한 사람들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셔야 하는거 아닌가 몰르겠어요.
저도 조금만 사교성이 있으면 아이도 없고 우리 집에 오시라고 하고 싶은데 낯가림이 많아서
그러질 못해서 마음만 안타깝네요.3. ..
'07.7.5 10:06 PM (221.163.xxx.121)마산에 있는 트라피스트 피정의 집 추천합니다.
아는 이가 원글님처럼 죽을만큼 힘들때 우연히 소개로 찾아가
일주일간 지내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고 돌아온 곳입니다.
봉쇄 수녀원이라 들었습니다.
참, 그 아는 이도 원글님처럼 개신교도였구요.
종교는 달라도 너무 좋은 경험이었었다고 두고 두고 얘기 들었습니다.
저도 살다가 감당하기 힘든일 만났을 때 찾아가 보리라 맘속에 담아 둔 곳이예요.
부디 어느곳에서든 중심 잃지 마시고 마음 잘 추스리시고 오세요.
언젠가 시간이 흐르면 지금의 이 힘든 시간들 웃으며 얘기 하실 수 있는 날이
반드시 님에게 찾아 올 겁니다.
기운 내세요.4. ...
'07.7.5 10:07 PM (211.193.xxx.146)여자분 혼자서 안전하게 쉴수있는 조용한 숙소를 찾으신다면 도와드릴수 있을것 같은데..
memory054@hanmail.net
으로 메일주세요
인적드문 민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이 편치않을땐 오히려 사람들속에 섞여있어야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5. 예수원
'07.7.5 10:22 PM (203.229.xxx.160)대천덕 신부님이 운영하셨던 예수원 가세요...
이글을 보고 딱 원하는 곳이 겠다 싶었습니다..거기서는 누가 뭐라 하지도 않고 또 그곳의 무리한 일정을 강요하지 않고 글보는 순간 닥이 다 싶었습니다...스스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꼬 개인시간을 통해
쉼을 얻는 곳,,,,,,,,개신교 신자들도 도 천주교신자들도 도 종교를 갖지 않은 많은 사람들도 쉼을 얻는 곳이니까요...6. 저도
'07.7.5 11:43 PM (222.238.xxx.79)몇일 바람맞이 하려고 하는데........
나 없이 잘 있어봐라 하고 속으로 이 앙물고 있어요......
사는게 쉬운게 없네요...7. 사시는
'07.7.6 4:34 AM (220.75.xxx.143)곳이 어딘지....
부천에 있는 깔멜수도원추천해드릴께요.
저희 성당에서 피정을 그리로 가는데요, 조용하고 무지좋아요.
성당뒤에 아담한 산도 있고 수사님들이 농사짓는 밭도 있어서 원하시면거기서 일을 하실수도 있지요.
서울에서 비교적 가깝고 아침이면 수사님들이 부르시는 성가가 마치 천상의 노래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