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취업하기 어렵나 봐요 -_-

[삼태백]

제 남자친구 얘기 입니다.
취업하려구 동분서주 하는모습 참 안쓰러운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너무 기운없어 합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 마치고 뒤돌아 보니 나이도 많고
중소기업에서는 석사가 부담스러운 모양이에요...
대기업에는 쟁쟁한 사람들이 너무 많구요..
게다가 전공도 취업하기 힘든걸 택했네요..
요즘은 이태백과 더불어 삼태백이 태반이라고들 하는데...
언제쯤 경기가 나아질까요....
정말 다른 분들도 취업때문에 힘이드시는지..
남자친구만 취업이 안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갈길이 멀었는데... 큰일이에요^^
제 남자친구 힘좀 불어 넣어주세요~~ 취업 잘 되라구요 ~~^^

[내년쯤이면]

경기가 좋아진다고 합니다...주가는 미래경기의 선반영이라고 합니다...
제 조카 서강대 나와서 여러 군데 떨어져 이랜드 갔답니다...연봉이 이천이 조금 넘는다더군요...
조카 여자친구는 sk 들어갔는데 연봉이 신입사원연봉이 4천 조금 안된다더군요..그래서 의기소침하고있어요...잘나가는 사람은 잘나가고...어려운 사람은 계속 어렵고 그러네요... 위로가도 경쟁이 세고 밑으로 가도 경쟁이 센데요...시간이 조금 지나면 경기도 좋아지고 경기 좋아지면 확실히 채용을 많이 합니다..
보수는 좀 더 적게 받아도 그때까지 내세울수 있는 경력을 쌓을 수있는 곳이라도 다니는게 좋구요..
경력이나 조건이 없거나 나이가 안맞으면 경기가 아무리 좋아도 어렵습니다....
취업잘되도록 기 불어넣어드립니다...

[..]

경기가 좋아질 거라면 어쨌든 경력을 쌓으셔야합니다. 경기 좋아지고 제대로 들어가겠다고 작정하면 아무래도 나이가 걸려서 취업 못할 수 있어요. 어떻게든 들어가도록 노력하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