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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의 뻔뻔한 거짓말...

..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07-07-04 12:37:37
월요일낮에 도장 여직원으로 부터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 한통을 받았는데, 울아이가 초1아이의 눈을 때려

려  그아이가 눈도 못뜨고 울면서 누워있는걸 아이의 동생이 보고 아이 엄마에게 이야기해 아이엄마가 화

를 내며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갔다며,, 자기가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않는다 그러니 어머니가 죄송하다

고 전화 좀 해달라 안그럼 아이들 끊어진다 하더군요..

전 아이가  때려 눈도 못 뜬다길래  아이집으로 전화를 하니 받지 않길래 도장으로 가  그직원이라는

여자랑 그아이 집으로 갔습니다..

우선 아이엄마에게 사과하고 아이의 상태를 보니 아이는 어두운 방안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구요..

다행이 충혈도 되지않았고, 붓지도 않아 아이 엄마에게 제차 사과를 하고 나오는데,,, 그직원이 자기집으

로 가서 차라도 마시자며 앞집으로 가더군요..

여하튼 아이엄마와는 서로 언쟁도 없었고, 아이엄마도 자기아이가 원래 애들을 자주 때려 이런 일이 종종

있다며 애들이 크다보면 그럴 수 있다며 헤어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울아들을 집으로 데리고와 주의를 준뒤 씻기고 재우려는데 머리가 아프다며 쭉 늘어지는 거

예여..

아이와 누나에게 왜 그러냐고 물으니,, 그아이가 먼저 울아이를 때려서 울아이가 그 아일 때린거라며

그 아이가 울아이의 관자놀이를 주먹으로 때렸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아이를 재우고 경과를 보기로했고 아이는 담날 유치원엘 갔다 태권도를 갔습니다..

아이는 도장에서 아이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면서 머리가 아프다고 했고  아이아빠가 도장엘 가게되

었습니다.

마침 그여자가 있어 아이아빠가 왜 아이들이 그아이가 먼저 때려 울아이가 때렸다는데 말을 거꾸로하냐?

중간적 입장에서 이야기 해야 되는거 아니냐?

아이가 맞는걸 못볼 수 도 있는거 아니냐?

그시간에 같이 있던 아이들한테 물어봐도 먼저 때린건 그아이라는데 왜 그러냐고 하니깐 우리아이가 영악

해서 절대 로 맞고 가만히 있을애가 아니다라고 하더라구요..

옆에있다 제가 화가나 따지니깐 야,너 하면서 니세끼가 때려서 사과한걸 왜 나한테 따지냐고 하더군요..

어쨌든 아이가 친구집에 있어서 가보니 머리가 아프다며 침대에 누워있길래 데리고 나오는데 구토를 하더군요..

넘 놀라 병원가서 진찰을 했더니 혹시 모르니깐 엑스레이,ct를 하자고 해서 검사를 했고 의사샘말로는

가벼운 뇌진탕이거나 목쪽 교감신경이 놀라서 그럴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아이를 데리고 집에 오는중 아이는 다시 구토를 했구요..

화가 너무 나서 다시 도장으로가 그여자에게 아이가 구토를했고 이런저런 검사를했다.

어쩔거냐고 했더니 그여자왈 니세끼 토하는걸 왜 나한테 와서 그래? 재수없으니깐 가 ! 라고 하면서 여기

가 놀이방이야  하더군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여자더라구요..

관장이나,사모나 그여자와 다를게 없고요..  그여자가 사과는 커녕 그런말을 해도 주의는 물론 오히려 눈

치를 보는건지 안말 못하더군요..

이렇게 몰염치한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과는 당연히 받고싶고 처벌할 수 있음  하고 싶습니다..

방밥 좀 알려 주세요..


IP : 211.236.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7.7.4 12:41 PM (218.234.xxx.45)

    뭐 그런 태권도장이 다 있어요? 도장이면 운동하다가 다치거나 아이들끼리 놀다가 다칠 위험 충분히 있는 곳인데 그에 대한 대처법이 정말 너무 하는 군요.
    처벌방법은 저도 잘 모르겠구요.
    그냥 저도 아이 태권도 보내는 입장에 너무 화가나서 댓글 올려봅니다.
    그나저나 님댁 아이가 무사하길 바랄께요.

  • 2. ..
    '07.7.4 12:45 PM (211.236.xxx.113)

    아이는 아직도 눈쪽의 관자놀이 부분이 아프다고 하네요..

  • 3. ..
    '07.7.4 12:54 PM (211.236.xxx.113)

    제가 원하는 처벌이란건 관리소홀에 대한 거예여..

  • 4. 흠..
    '07.7.4 12:59 PM (210.115.xxx.210)

    에구.. 엄청 속상하시겠어요.
    관리하는 여자가 어떤위치인지 모르겠으나.. 무척 싸가지기 없긴 없네요.

    도장도 학원처럼 교육청인가 어디서 허가가 나야 차릴수 있는건가요? 그런곳에 알리겠다고 하면 좀 말이 통할라나..
    그런데 그런 안하무인 인간들은 어쩔수 없는듯..

  • 5. ....
    '07.7.4 1:00 PM (58.233.xxx.85)

    처벌이 먼저가 아닌 ...아이가 걱정이네요 .토가 계속되면 위험한거잖아요?잘 관찰하셔요

  • 6.
    '07.7.4 1:09 PM (211.187.xxx.247)

    기 막힙니다. 태권도장 위치며 이름도 밝혀 주세요.
    정말 그랬을까 의심이 될정도 이네요. 그런건 공개해도 됩니다.
    아니 세상에 .... 제가 다 분하네요

  • 7. %%%
    '07.7.4 1:58 PM (59.86.xxx.108)

    태권도장에 아이들 보험을 들었을꺼에요..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시고.. 안되면 그 지역 태권도 협회에 말씀하세요..
    태권도장도 동네장사일텐데.. 그러면 안될텐데...

    그리고, 아이 치료가 끝나면 도장을 옮기세요.
    더 좋은곳도 많을 꺼에요..

  • 8. %%%
    '07.7.4 2:00 PM (59.86.xxx.108)

    참, 아이 아빠와 같이 도장에 가서 관장과 이야기 하세요..
    그 여자랑 이야기 할 필요없습니다..
    도장에서 생긴일은 모두 관장 책임입니다.

  • 9. 원글이
    '07.7.4 2:14 PM (211.236.xxx.113)

    그런 상황에서 영업하고 싶은지...
    양심은 도대체 어디다 버린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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