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결혼에 대한 얘기가 많네요 ^^
아직 27살밖에 안된 미혼처자입니다.
왜 이렇게 좋은나이에 결혼이 하고 싶냐며 말씀하실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는듯 해요 ㅋㅋ
근데 요즘들어 부쩍 하고 싶은거 있죠?ㅎㅎ
결혼한 친한 언니가 그러는데 그런시기가 있다더라구요.
알콩달콩 얼른 결혼해서 살고싶다가도 또 일찍해서 뭐해! 천천히 즐기다 가자 이랬다가도.ㅋㅋ
언니의 말이 맞다면 오늘은 부쩍 결혼을 하고 싶은 날이에요 ㅋㅋ
비가와서 그런가?
퇴근해서 남편이랑 맛있는것 만들어서 술한잔 하고싶기도하고.
맨날 연애하면서 어디갈까 고민해서 그런지 우리만의 아늑한 아지트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이건 너무 결혼의 지극히 일부의 모습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결혼하신 분들이 부럽네요.
아직 제 남자친구는 회사일로 너무 바쁘고
더더욱이 당장 결혼생각은 없는듯한..ㅠㅠ
사실 저도 벌어놓은 돈도 별로 없습니다 ,ㅠㅠ
부모님께 죄송해서라도 1년은 더 벌어서 부지런히 모아서
결혼해야하는데
벌써부터 견혼하고 싶어서 큰일이네요.
이고비 넘어가면 괜찮겠죠 ^^*
점심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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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도 결혼 너무너무 하고싶어요!
비오니깐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07-07-04 11:51:50
IP : 124.137.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4 1:06 PM (210.104.xxx.5)조금 참으시고 돈 열심히 모으셔서 내년엔 결혼하세요.
행복하게 알콩달콩 사시길..^^2. 좋은사람~
'07.7.4 1:19 PM (211.181.xxx.32)결혼할때되면..좀 후회가 되더라구요...(저는 올 가을 결혼 예정..)
좀더 안쓰고..벌어놓을껄..
막상 혼수 준비하고...부모님좀 드리고...그리고..나도 비상금으로 가져갈려니깐
돈 한두푼이 아쉽더군요..더 좀 알뜰하게 모아놓을껄..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일년 열씨미 버시구요~~
남편감으로..이런이런 사람을 보내달라고 비세요~~ 구체적으로..ㅋㅋ
가령 담배 안피는 남자...이런식으로요..ㅋㅋ
저는 결혼 시기랑...조건이랑...거의 맞은 사람이 나타나더군요~~ 신기했어요..^^3. 꼬옥
'07.7.4 1:58 PM (222.236.xxx.193)좋은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
4. 저는
'07.7.4 4:08 PM (122.199.xxx.26)27인데.. 아이가 벌써 둘입니다..^_^ 세살, 한살요.
졸업하고 직장 1년쯤 다니다가 결혼했고, 아이 가지면서 전업하는데.
아이키우는게 힘들고, 친구들 자유로운 싱글생활 부럽기도 하지만.
아이 둘 키우고, 또 아이들 큰 후에 제가 하고싶은일 준비하면서 행복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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