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는 미혼인데요.
저희 빌딩은 냉방을 너무 과하게 하는 편이라 여름 내내 추워요.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긴팔을 입었어도 너무 추워서 따뜻한 아랫목까지 그립네요.
옛날엔 이런날 맛있는거 먹으면서 집에서 딩굴딩굴..
책읽고 그랬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커피도 오늘따라 더 땡기고.
요기 82 첫페이지 부침개 사진을 보니 너무 먹고싶어요.
좀있음 점심시간인데
구내식당 메뉴가 뭘까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커피에 에이스 생각도 간절해지고..^^
오늘 저녁엔 빨랑 집에 퇴근해서 뽀쏭해지게 보일러 살짝 돌려주고.
(혼자 살아서 집에 반겨줄 사람도 없지만.. 빨랑 시집가고 싶어여^^)
다이어트 걱정 잠시 접어두고 과자 한봉지 사가지고 집에가서
요즘 읽다 말다 하고 있는 책이나 좀 읽다 자야겠어요.
쩐의전쟁 재밌다고 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첨부터 안봐서 그런지..
오늘 드라마 재미있는것도 안하구..
퇴근시간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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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니 마음도 쳐지고 커피도 더 땡기네요..
비가오니 조회수 : 685
작성일 : 2007-07-04 11:50:21
IP : 203.255.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너무
'07.7.4 12:10 PM (211.210.xxx.62)부러워요.. 그 고독? 을 즐길여유가 있으니깐요.. 넘 부러워요~~
2. ssun
'07.7.4 12:29 PM (220.119.xxx.105)저도 지금 고독을 즐기는중인데....
비오는데 냉커피가 무지땡기네요...
벌씨롱 2잔 마셨는데...3. 비가오니
'07.7.4 12:37 PM (203.255.xxx.180)점심 먹고 왔어요.
역시 배가 채워지니 좀전에 밥먹기 전이랑은 또 맘이 달라지네요. ㅎ 살짝 기분 업~
점심메뉴 육계장이랑 꼬치산적, 후식으로 메론 먹었어요.
점심 모두 맛있게 드세요~4. 얼른
'07.7.4 12:48 PM (218.51.xxx.199)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세요.
알콩달콩 잘 사실것 같아요.
쩐의 전쟁 첨부터 보면 재미있는데...
커피프린스1호점도 재미있더라구요.
즐생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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