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보

속상해요 조회수 : 670
작성일 : 2007-07-04 02:34:40
아는 사람에게 많은 돈은 아니지만 40만원 조금 더되는 돈을 작년에 빌려주고 못받았어요.
제가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한걸 안다음에는 아예 전화도 안받고..
저희는 애가 셋에 남편 혼자 벌거든요.
작년엔 저 혼자 벌다가 남편이 벌게되면서 지방으로 온거거든요.
거기는 부부가 다 벌면서..
회사로 가볼까하다가 그렇게 까지 하는건 너무 치사한것같고,
애 기르면서 남한테 너무 모질게 하면 안될것 같은 마음도 들고..
돈 생긴것도 알았는데 더 급한일이 있다고 그래서 그럼 기다린김에 조금 더 기다리자 했는데..
그 다음부터 연락도 없고 전화도 안받고 그래요.
사실 그 돈 없어도 살지만 너무 약올라요.
셋째 낳고 두달도 못되서 어린거 맡기고 돈 벌어야했던 상황을 생각하면 더 그렇구요.
제가 그렇게 바보로 보이나 싶어서 화 납니다.

글 써놓고 읽어봐도 제가 바보같이 느껴지네요.
요새 남편이 벌어도 자꾸 적자나니깐 괜히 더 생각이 나나봅니다.


IP : 121.139.xxx.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4 2:37 AM (125.209.xxx.69)

    원래 돈은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 답니다. 저라면 당장 쫓아가서 받아냅니다.

  • 2. 받으세요
    '07.7.4 3:17 AM (222.238.xxx.165)

    빌린돈을 안갚는것이 치사한것이지 받는것이 치사한건가요?
    꼭 받으세요.아예 전화도 안받는다니 떼먹을 작정을 한 모양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998 50대 주부 팔찌 좀 사려는데요. 7 궁금 2007/07/04 823
129997 보통 체르니 들어가기 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나요.. 6 피아노 2007/07/04 886
129996 현관 방충망 7 자두 2007/07/04 1,388
129995 이런 선생님도 있네요... 10 초 1맘.... 2007/07/04 1,999
129994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라는데요... 5 비오는날 2007/07/04 1,093
129993 서초,잠원) 초등학생 다닐만한 좋은 영어학원이 뭐가 있나요? 2 영어 2007/07/04 1,216
129992 컴이 소리가 니지 않아요 3 컴맹 2007/07/04 210
129991 초1인데요 -- 프랭클린 전자영어사전 어떤가요? 1 프랭클린 2007/07/04 400
129990 김치 2 배고픔 2007/07/04 445
129989 아이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2 아이상담 2007/07/04 583
129988 식기세척기 조언부탁드려요...클림어떤지.. 9 질러질러 2007/07/04 516
129987 아파트 복도에서 담배피우는거 7 담배냄새 너.. 2007/07/04 938
129986 자동차안에 둘 전자시계 추천좀 해주세요(야광돼는거,온라인으로,,, 1 시계 2007/07/04 289
129985 태동이 좀 이상해요.. 3 예비엄마 2007/07/04 794
129984 비오는날 퍼머하면 잘 안나오나요? 9 .. 2007/07/04 1,382
129983 (19 금)포경수술 안하면 조루 가능성이 높은가요? 6 궁금 2007/07/04 2,041
129982 전화카드 어디서 구입? 3 2007/07/04 276
129981 택시 부르는 콜은 어떤콜을 부르시나요? | 4 콜택시 2007/07/04 495
129980 살이 얼마나 빠진 걸까요? 10 살타령 2007/07/04 1,541
129979 아가사랑 세탁기 2 궁금 2007/07/04 844
129978 신생아비누 5 궁금 2007/07/04 675
129977 은성다리미 문의드려요. 1 다리미 2007/07/04 548
129976 남편들 중국이나 동남아로 친목도모 골프관광 보내지 마세요. 7 열나 2007/07/04 2,269
129975 아이를 낳으면 기억력이 감퇴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12 uria 2007/07/04 1,016
129974 직장맘들 아이 인터넷 사용 어떻게 관리 감독하세요? 2 직장맘 2007/07/04 485
129973 예전 사귀던 사람 소식때문에.. 마음이 뒤숭숭해요.. 3 우울 2007/07/04 1,899
129972 사이판 pic와 하이난 호라이즌 리조트 가보신분... 3 Diane 2007/07/04 970
129971 쪽지가안되네요.(외국이라서 그런가요?) 3 안되요. 2007/07/04 197
129970 8개월 아기키우면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그러셨나요 12 힘들어요 2007/07/04 903
129969 바보 2 속상해요 2007/07/04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