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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색을 좋아하고 집착하는 아이..문제 있는건가요?

걱정맘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07-07-03 20:48:22
30개월 남아 울애가 심하게 노란색을 좋아해요

뭐든지 노란색 (옷도 책도 카드도....뭐든지)

노란색이라면 환장을 해요

미술로생각하기에서도 선생님이 머골르라고 하고 무조건!입니다.

집에서도 노란색만 보이면 뜯겨진 박스포장이라도 가져가고 나는 노란색깔 참 좋아해!하면서 외쳐대고있네요.

수집광처럼



다른애들도 그런가요

아님 울애만 이상한지

특정색을 심하게 좋아하면 무슨문제있는걸까요 특히 노란색은 뭘 의미하는걸까요

과하면 안좋다고 너무 심하게 좋아하다보니 걱정도 되네요

네이버에서 뭘 검색해보려해도 머로 검색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쭤봐요


IP : 218.237.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킨레이디
    '07.7.3 9:09 PM (220.72.xxx.174)

    미술 심리치료에 관한 정보로 검색해 봤어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

    . 색채에 의한 진단

    * 그림사람의 성격, 정서생활 반영 등 정서적 감정과 밀접. 특징적 색채는 아동의 강한 정서와 거의 일치
    * 색채보다 선이나 형 강조 - 자기방어적 셩향. 외부 사물에 대한 강한 관심
    * 그림에 나타나 선, 가정환경, 신체조건 등 다른 조건들과 보완적으로 심리 진단에 적용. 유의점

    가) 사용하는 색의 선택
    * 적은 경우 : 감정적 적응도가 약하고 창조성이 적다
    * 불필요한 색이 많은 경우 : 욕구 불만, 경제적 어려움, 폐쇄적
    * 따뜻한 색 : 자유로운 감정적 행동과 따뜻한 애정적 관계. 타인에 대해서 동정적, 애정에 기대며
    협동적, 적응적
    * 차가운 색 : 강한 자기 통제. 지나칠 정도로 순응하는 경향. 비판적, 자기주장이 강함, 솔직히
    털어놓지 않음. 계획을 세워서 행동. 지적인 일에 흥미. 타인에 대해서 공격적이며 확고한 의지
    지님. 즐겨 쓰면 자기 중심적, 이기적, 혼자서 놀기를 좋아하고 타인에 대한 관심이 적고 의지하지
    않으려 함
    나) 사용법
    * 검은 윤곽선 강조 : 부모의 엄격한 훈육.
    * 필요 이상의 덧칠 : 열등감이 많고 자기 감정을 잘 안 드러냄
    * 색칠이 선명치 않음 : 무의식적으로 위축되어 있을 경우
    * 선보다 색칠에 치중 : 보다 정서적이고 감정적인 형
    * 화면에 일부에만 엉킨 색 : 자폐적. 반항적, 둔한 행동을 보일 가능성
    * 한 곳에 여러 색이 몰림 : 부모 훈육이 불충분하거나 과도
    * 화면 둘레를 늘 색칠 : 환경과의 단절 (검정 - 건강상 문제)

    다) 주로 사용하는 색
    * 빨강 - 적극적 . 애정적. 신체 기능이 활발하며 조화로운 애정의 표현과 에너지 소유.
    거친 필법의 그림은 격렬한 자기주장, 흥분과 분노의 폭발의미. 적개심, 공격, 불만. 비난
    * 파랑 - 부모의 요구 수준이 높음. 조화와 절제. 현실에 적응하고 순응하여 더큰 만족과 성장을
    얻으려는 독립의 반영. 복종. 순종. 거친 선과 집중적인 덩어리로 사용되면 긴장상태,
    불안의미.
    * 노랑 - 의존성과 유아적 바램, 행동이 정서에 의해 결정. 대인관계 원만 또는 미성숙을 의미
    * 초록 - 자신의 억제와 사려깊은 통제적 성격. 신경피로. 무기력, 자신감, 조심성 결핍
    * 검정 - 정서적 행동이 결여된 상태. 공포, 불안, 회피, 우울. 금심. 위축된 상태
    * 보라 - 검정보다 깊은 상처, 색채 보다 선, 형에 중점을 두는 경우는 더욱 자기 억제적, 이성적
    행동. 우울, 어른과의 관계 부적응. 질병
    * 갈색 - 유아적 상태. 억압과 청결에 대한 반발. 욕심, 도벽의 정서적 표현
    * 흰색 - 경계심, 정신지체. 여백이 많고 주로 선으로 그림
    * 회색 - 인간관계 부적응. 강한 경계심, 열등감, 불안
    * 주황 - 수줍음. 애정을 구함.
    * 황토 - 형제간의 애정경쟁. 야뇨증
    * 분홍 - 열등감. 마음과 몸이 아픔. 열감

  • 2. 저는요
    '07.7.3 9:31 PM (222.99.xxx.165)

    제가 그런아이였어요.
    아주 어릴때부터 한동안은 그색깔옷만 입고..그색깔만 찾고..
    초록색 빨간색 흰색식으로 몇년동안은 초록색계통의 옷만 줄창입고 다른옷사주셔도 그것만요.
    유치원때부터 그랬대요. 고등학교때도 하나만은 아니지만 대충 비슷한 색깔이었는데.. (전교복세대아니예요) 대학들어가고나서는 괜찮아지던데요. 정신적문제라기보다 고집이 세서 그랬다고 말씀들하시고 저도 그런거 같은데... 위에 댓글 보니까 그때그때의 심리적 표현일수도 있었겠네요..
    큰 문제없었던 저도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좀더 조사해보세요^^

  • 3. 저는요
    '07.7.3 9:33 PM (222.99.xxx.165)

    근데 그래서인지 상관없는지 몰라도 색깔감각이 뛰어난편이예요. (앗.. 챙피)

  • 4. 30개월
    '07.7.3 9:44 PM (121.183.xxx.49)

    인데요.걱정 안하셔도 될듯.
    님 생각대로라면 5-7세 정도의 여자애들은 모두 분홍색 좋아하는데 그거 이상한가요?
    당연한거잖아요.

  • 5. ^^
    '07.7.3 9:50 PM (124.57.xxx.186)

    4,5살 무렵의 아이들은 이제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에 대한 표현을 배우면서
    그런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게 되는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
    나는 노란색이 좋아, 동생은 빨간색을 좋아해, 그럼 이모는? 하고 물으면서
    이모는 파란색이 좋다고 하면 그건 옆집 형아가 좋아하는 색이라고 다른 색을 고르라고 말하기도
    하구요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만나는 사람마다 다 물어보기도 하니까요 ^^
    원글님 아이가 이상한거 절대 아니구!! 중고등학교 시절 많이 했던 심리테스트처럼 노란색을
    좋아하면 성격이 어떻다....이런 생각까지 하실 필요 없구요
    그냥 말을 배우고 여러가지 표현, 정의를 배워가는 과정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표현에 한참 몰두하는 시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

  • 6. 걱정마셔요
    '07.7.3 9:56 PM (124.111.xxx.233)

    우리 아이는 그 시기에 보라색을 많이 좋아했어요
    크레용도 꼭 보라색 골라 색칠해서 저도 살짝 걱정했었는데..
    그런데 커가면서 그게 싸악 없어지네요
    지금 얘가 8살 ... 성격은 아주 무던한 아이랍니다

  • 7. ..
    '07.7.3 10:19 PM (220.76.xxx.115)

    바닥을 치면 올라올 때가 있겠지요 ^^
    우리 아이도 노란색만 몇 년입니다

    이기적인 색이니 사랑 부족이니 뭐니 해서 약간 고민도 했었지만
    미술심리치료는 섣부른 지식으로 접근했다간 아이나 부모나 상처받기 딱이더군요

    그냥 그때 좋아하던 색이어서 그랬어요
    여자아이면서 분홍색은 질색이라나..

    학교 들어가더니 색 골고루 잘 씁니다
    감각도 좋구요

    여유있게 보세요

  • 8. 나도 노랑아들
    '07.7.3 10:45 PM (211.179.xxx.182)

    로그인 안할수가 없네요^^,,저희 아들 6살이구요, 텔레토비의 나나를 좋아하다보니 노란색에 집착하게 되었어요.제가 생각하는 계기는 그래요..이후 물건,옷,할것없이 모두 노랑이예요..요미요미 원장샘께도 말씀드렸더니 나누라고 하더군요.괜찮아질꺼라고,어린이집 친구들도 다 알고 샘도 노랑에 광적ㄹ이니까 그에 대한 서적도 읽어보셨다고 하더군요^^..저도 첨에는 걱정하고 짜증도 나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둬요..대신 노랑 살때 다른색과 섞인걸로 유도하려고 하는데 그것도 아니면 그냥 노랑 줘요.옷도 노랑이고 물감도 노랑만 써서 따로 노랑을 한통 사두기도 했어요...걱정 마세요~~

  • 9. 전 주황아들
    '07.7.4 4:17 AM (202.156.xxx.3)

    다른분들 말씀데로 걱정안하셔도 되요~ 저희 아이는 7살인데.. 작년까지만해도 뭘해도 오렌지.. 였어요..
    지금은 별 집착없이 잘 지내구요~ 시간이 해결해 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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