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여동생

한심이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07-07-02 14:16:27
시누이가 제 남편의 카드를 쓰는데요
시누가 신용불량자라 카드를 만들수 없어서 남편명의로 만들어 주게 됐네요

저희가 결혼할당시 (5년전) 남편에게 시누이에게 카드 돌려받으라고
주위에 카드 빌려주고 엄청 고생하는 사람도 보았고 이제 결혼도 했으니
하지만 그러질않았네요 시누에게 그런 말도 꺼내지 않더군요

그런데 올초에 시누가 결혼했는데요
남편에게 이번엔 진짜 카드 받으라고 해도 알았다고만하고 얘길 안하네요

시누는 전업주부이고 조금은 사치스러운 편이구요 명품가방에 외제화장품 ...
아직까지는 저희에게 피해가 없었지만 시어머님께서 몇백씩 몇번 카드빚을 갚아주셨어요

시누 기분나쁘지 않게 형제간에 우애상하지 않게 카드 돌려 받을수 있게 얘기하는 방법 없을까요

카드 얘기만 하면 매번 남편이 화를 내고 부부싸움까지 하게 되니 너무 속상해요
똑부러지게 얘기 못하는 저 자신이 참 한심하기도 하고 참 우울해요


IP : 61.83.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07.7.2 2:19 PM (121.183.xxx.49)

    아직 해결 못하셨어요.
    원글님 카드라면 그냥 해지하면 되겠구만, 남편 카드라 해지도 남편이 해야겠네요.

    카드 돌려받으라고 하고, 시누는 시누남편 카드 쓰라고 하세요.

    그런데 남편이 왜 화를 낸데요?

  • 2. ..
    '07.7.2 2:23 PM (218.232.xxx.172)

    그럼 그 카드회사 홈피 가셔서 분실신고 하셔서 더 이상 못 쓰게 막으시고 해지는 본인이 해야 하지만 정지는 시킬 수 있어요 결혼 했으면 남편걸 써 야지 왜 그런데요

  • 3. 분실신고
    '07.7.2 2:46 PM (211.187.xxx.247)

    그래도 본인한테 이야기하고 해야할꺼 같네요
    그냥 분실신고 한다면 만약 신용카드쓸때 알게하되면 의 상할꺼 같네요.
    솔직하게 이야기 해야 될꺼같아요. 이제 결혼도 하고 하니 카드는 이제 해지하겠다고 하거나 아님
    결혼한분으로 카드로 발급해도 되않을까요 하고 이야기하세요. 그래야 그나마 기분 덜상하지 않을까요
    아직 손해는 없었으니 괜히 말없이 하다가 형제간 의 상하면 곤란하잖아요. 님이 직접 이야기 하세요
    이야기 하면서 좋은 분위기로요..... 그럼 남편분도 이해할꺼 같네요. 참 곤란하고 힘든부분이네요

  • 4. 어차피
    '07.7.2 2:57 PM (222.111.xxx.155)

    여태 문제없이 잘 사용했다면,..되돌려 달라했다가는 문제 생길겁니다..
    그냥 너그러이 한도조정만 조금해놓으시고..계속 사용하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5. 저도 동감
    '07.7.2 4:36 PM (210.221.xxx.16)

    한도 조절 잘 하시고 그냥 두는 것이 괜찮겠는데요.
    본인이 관리 할 만큼 한도를 규저하면 되지요

  • 6. ......
    '07.7.3 12:30 AM (69.114.xxx.157)

    뭣보다 문제는 그 이야기를 꺼냈을 때 남편이 화를 내거나 알았다고만하고 실제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어이없는 말을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반응이 그럴까요?
    우리나라도 점점 신용이 중요한 사회가 되어가는데 결혼한 여동생에게 신용카드 쓰게 하는 것 문제의 소지가 있는 일이예요. 혼자 그러고 말면 몰라도 아내가 몇번이나 말을 꺼내는데 감정적으로, 특별힌 이유를 제시하지도 않고 그러는 것, 남편분 화가 나네요.
    오빠가 돼가지고 결혼한 동생한테 어른스럽게 분위기 좋게 그런 말할 주변머리도 없는 걸 스스로 아니까 님께 화풀이 하는 것 아닐까요?
    어쨌거나 카드는 돌려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7. ......
    '07.7.3 12:32 AM (69.114.xxx.157)

    (이어서) 글쓴 분이라도 시누이게 좋게 말을 하세요. 남편이 말하겠다 하고 자꾸 잊어서 대신 전화한다고, 이제 카드 필요 없을테니 돌려달라고.
    상식적인 사람이면 알아듣고 기분 상할 까닭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빚내서 명품 사는 사람이 상식적인 생각을 할지는 모르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654 냉장고 청소를 하는 이유 15 현수기 2007/07/02 2,255
129653 서울에서 청주로 꽃배달 시킬때 가격이 대략~ 7 시엄니생신고.. 2007/07/02 775
129652 웅진이나 프뢰벨 싸게 파는 곳 있나요? 1 동화책 2007/07/02 788
129651 초딩4학년 아들 4 초딩맘 2007/07/02 870
129650 저희아들때문에 정말 너무 걱정이에요... 4 너무 속이상.. 2007/07/02 1,526
129649 오이를 씻지 않고 담은 오이지 먹어도 될까요? 8 난감 2007/07/02 1,748
129648 아이 손톱주위가 까메요 3 ... 2007/07/02 245
129647 내집살면서 무섭기까지 합니다. 20 아름엄마 2007/07/02 4,835
129646 결혼 전에 예비 시아버지 칠순은 어떻게 하나요? 10 잠오나공주 2007/07/02 1,142
129645 오르다 수업 시키고 계신분 5 리마 2007/07/02 710
129644 모유수유 후엔 가슴이 더 작아지나요? 16 진짜 2007/07/02 1,249
129643 오션월드 할인카드... 3 어디거 2007/07/02 3,186
129642 숫자쓰기 어떻게 시키세여? 6 엄마힘들어 2007/07/02 533
129641 전에 코스코에서 바슈룸 안경닦기가 있었는데 ... 1 바슈룸 2007/07/02 418
129640 요즘은 노래 인터냇으로 들을수 없나요 4 노래 2007/07/02 557
129639 여행시 스프레이식 썬크림 2 봄날 2007/07/02 558
129638 아이가 우유를 지나치게 찾아요. 5 우유 2007/07/02 536
129637 해외 호텔 수영장 이용질문입니다~~ 4 맥주병 2007/07/02 1,089
129636 누가 저좀 말려주세요 8 ... 2007/07/02 1,347
129635 유모차 사주는게 나을까요? 현금이 나을까요? 9 질문 2007/07/02 731
129634 법인체 설립하신다고 주주가 되달라시는데....ㅠㅠ 12 답답해서요 2007/07/02 1,267
129633 옆집 땜에 미치겠어용 ㅠ ㅠ 5 ㅠㅠ 2007/07/02 1,831
129632 원장선생님이 등을 때렸다는데요... 9 7세맘 2007/07/02 1,035
129631 답좀해주세요 형사입건 2007/07/02 228
129630 초등 때 컴퓨터 교육 필요한가요? 4 궁금해.. 2007/07/02 706
129629 닭날개를 요리좀 찾아주세요 2 ... 2007/07/02 538
129628 슈라*비비크림 8 비비 2007/07/02 926
129627 말린 복분자 보관방법(얼마나 오래 보관 가능할까요?) bero 2007/07/02 283
129626 남편의 여동생 7 한심이 2007/07/02 2,327
129625 오션월드... 2 .. 2007/07/02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