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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렌스포머 7살 아이가 보기에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07-06-29 21:56:23
로봇과 자동차를 좋아하는 7살 남자아이라 트렌스 포머 보여주고 싶은데 7살이 보기에 어떤가요?
12세 이상이라고 해서 너무 폭력적이지 않은지 조금 걱정되네요...
그리고 여자아이들이 보기엔 너무 재미없을까요?
IP : 222.239.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엇보다
    '07.6.29 10:05 PM (122.44.xxx.213)

    아이가 2시간내내 조용히 집중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안주고 영화볼수있는지
    먼저 생각해주세요,
    영화보는내내 아이들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는 부모님들땜에
    힘들었던 경험이 많은 사람이 드리는 부탁입니다.

  • 2. ...
    '07.6.29 10:27 PM (58.140.xxx.92)

    전투(?) 장면 비슷한게 많이 나오니 아이에게 좋지 않을 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깜짝 깜짝 놀라게하는 장면이 좀 있었거든요.

  • 3. 부디..
    '07.6.29 11:08 PM (125.184.xxx.197)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영화 자체가 길고, 영화라는건 다른 사람과 함께 보는겁니다.
    아이가 저게 머야? 이게 머야? 이런거 물어보는것 부터,
    화장실 가고 싶어, 목말라..이런말 하는거..
    .....

    수없이 당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앞좌석을 발로 퍽퍽 차길래 짜증나서, 부모님께 아이가 발로 차는것좀 못하게 해주세요,
    이랬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제제를 가하지 않고, 영화에 집중하시는분,
    아이가 목마르고 화장실 가고프다고 해서 영화 도중에 일어나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시는분...

    ....

    일일이 다 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아이에게도 스트레스고, 부모님께도 스트레스고,

    12세 이상이면,, 부디 12세 이상 데려오시길 바랍니다.


    15세 이상 관람가인 야연을 6살짜리가 중국을 좋아한다고 데려오셔서 피튀기는 장면, 야한 장면
    여과없이 다 보여주시는 부모님도 많더군요. 그럴꺼면 모든 영화가 관람나이 제한이 왜 있겠습니까.

    원글님과 원글님 아이가 이런 행동에 포함된다라는건 아니지만,
    부디 다른분들과 원글님, 원글님의 아이를 위해서,

    차라리 DVD방을 데려가셔도 좋고, 집에서 보여주셔도 좋을듯 합니다.

  • 4. 음..
    '07.6.29 11:26 PM (211.210.xxx.24)

    저 오늘 보고왔는데요 로봇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놀라는 장면이 많아요 아직 7살 아이에겐 무리일듯 싶습니다.30대중반인 저도 무지하게 재미있게 봤지만 중간중간 놀라서 가슴을 쓸어내린부분도 많았거든요......

  • 5. 이르지요
    '07.6.29 11:29 PM (59.9.xxx.159)

    그 아이보다 몇배나 더 좋아하는 매니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말라네요.
    어제 보고 와서 하루 종일 그 여운에 겨워하는 남자의 말입니다.
    그저 자동차와 로봇을 좋아하는 꼬마가 보기에는
    무섬증이 일 것 같은데요.
    폭력적이고 거친 영화입니다.
    아직인것 같은데요.
    패트레이버 만화영화 정도가 지금은 맞는 것 같습니다.

  • 6. .
    '07.6.30 3:24 AM (222.104.xxx.90)

    얼마전 4살짜리 아들이랑 슈렉보러갔었는데요..평일오후한가한곳이라 10명도 안되더라구요..
    그정도 영화관이면 다른분들한태 피해는 없을것 같구요..
    영화내용은 안봐서 모르겠지만..좀 폭력적인것 같더라구요.

  • 7. 한말씀더
    '07.6.30 6:45 AM (122.44.xxx.213)

    전 극장예절에 무지한 사람들에게 시달리기 싫어서
    될수 있는 한 사람없는 조조타임때 골라서 다니기로 했는데,
    윗님처럼 10명도 안된다고 어린아이 데려오시면 더 난감합니다.
    일부러 한적하게 조용한 곳 골라서 영화감상 하려는 분들도 있는데
    10명이하라고 나머지 분들 생각안하심 너무 야박하시네요.

  • 8. ^^
    '07.6.30 7:29 AM (121.144.xxx.235)

    애 셋맘입니다.
    제발 어린애들 데리고 와...조용히 감상하는 분들 피해안가게 해주십사...부탁드려요.

    윗글에 적혀있는 부지런한 ~~ 주윗분들 무시하는 그런 분들보면서
    가끔 애들 키워낸 저 자신도 자문합니다...이해불가라고..

  • 9. ...
    '07.6.30 11:29 AM (218.149.xxx.6)

    어제 트랜스포머 보는데
    누가 초딩애 데려왔더이다..
    시끄러울것 생각하니..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_-;
    다만 영화가 하도 시끄러워서 잘 안들렸어요.

  • 10. 상암cgv 조조
    '07.6.30 12:57 PM (121.124.xxx.90)

    엄마와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왔더군요. 조조다보니 빈자리가 있는데 운 나쁘게도 제 옆자리에 좌라락 --;;
    앞 좌석 빈자리에 나쵸를 놓고 아이는 엄마 아빠 가운데 앉았다가 엄마 무릎에 앉았다가
    엄마와 저 사이 음료수 거치대에 제가 콜라를 놓고 있었는데
    마시려고 든 사이 재빨리 치즈 쏘스를 두는 센스.
    정말 황당했는데
    치즈소스를 치우길래 다시 뒀더니
    절더러 여기는 자기 자리랍니다.

    기가 막혀서 양 옆에 음료수 거치대 있다고
    반대편 쓰시잖냐고 했더니
    (반대편에는 아이 콜라를 떡하니 올려놓고 있더군요)
    째려봅니다.

    로보트만 나왔다 하면
    우와~우와~ 하면서 동화책 읽듯이 멋지다. 그치..

    아우. 정말 그 엄마 완전 안방났더군요.
    먹을거 한 판에
    애가 세 자리 오가면서 즐겁고

    제발 그러지 좀 마세요.

    저 너무 화가 나서
    씨지비에 12세 관람가는 12살 넘어야 반드시 입장시키자고
    건의할까 생각했습니다.

    어린 아이는 따로 떨어져서 좌석을 끊던지...

    그 엄마 제발 82 COOK회원이면 좋겠네요.
    반성 좀 하세욧.

  • 11. 윗분..
    '07.7.3 4:43 PM (211.176.xxx.68)

    전 82엔 그런 엄마 없으면 좋겠어요.
    12살 이상인데 11살짜리도 안데리고 가는 저같은 엄마만 바보되는 세상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제 아들놈은 12살이되면 하고 싶은게 많답니다.
    트렌스포머 디비디도 봐야하고..스파이더맨 3도 보고.. 꼭 영화감상평도 쓰겠답니다.
    11살 겨울엔 안되냐고 하더니..스스로 12살 봄쯤 다 보겠답니다.

    12살 영화엔 실제로 영화선전에 12살 이상수준의 야한것이 나오기도 합니다.
    모든걸 감안했을때 나이가 정해진건 다 전문가들이 알아서 정한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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