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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빠는게 너무너무 심해요..

백일아가 조회수 : 497
작성일 : 2007-06-29 15:33:05
어제가 딱 백일이었어요..
손 빠는거는 거의 한달 되는거 같아요..
완모중인데.. 공갈젖꼭지도 안빨고, 우유병도 안빨아요..
입에 갖다 대기만해도 자지러지고 얼굴이 시뻘게지면서 성질을 부리더라고요..
제 젖꼭지 대주면 너무너무 잘 빨고요..
근데,, 모유를 충분히 먹여도.. 손가락을 너무 심각하게 빨아대네요..
다른방에 있어도 쪽쪽~쩝쩝~ 손 빠는 소리가 무지 크게 들려요..
다섯손가락을 다 이용해서.. 어쩔땐 들어도 안가는 주먹을 입에 통째로 구겨넣으려고 하고요,,
자면서도 무지 심하게 빨아대요..
하루종일 손이 입에서 떠나질 않아요..
손빠는거 않좋다해서 공갈까지 샀는데.. 전혀 소용도 없고..
이대로 둬도 괜찮은가요?
개선책 있으신분.. 제발 답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궁금한거 또 하나~^^;;
사실 백일 안하고 돌때 손님들 부르려고 했는데..
친정엄마 주위분들이 아셔서 반지를 선물해주셨어요..
너무 고맙기도.. 죄송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받고나서 오늘 생각해보니..
왜 주시는 건지.. 궁금해서요..
백일 반지의 의미는 뭔가요?
돌반지랑 같은 의미인가요??

아가가 찡얼대서리.. 궁금한것만 직접적으로 적었는데..
매너 없어보여도.. 이해해 주시고,,
아시는 분.. 답글좀 주세요.. 이따 다시 올께요~^^
IP : 211.206.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개월
    '07.6.29 3:46 PM (221.163.xxx.101)

    엄마예여.
    저희 아가도 백일때부터 주먹을 아예 통째로 넣고 빨더라구여.
    물론 두달째부터 공갈을 빨려서 적응을 잘 하고 있었거든여.
    손가락을 빠는건 어찌 하지 못하는것 같아여.
    공갈이는 아주 비상용으로만 쓰고, 거의 대부분 손가락을 쓰고 있어여.아이가.
    고민되서 소아과 교수님께 여쭈었는데..
    그 나이땐 정상이라고. 만 6개월만 넘기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여..심하지 않게.
    좀 지켜보세요.

  • 2. ...
    '07.6.29 3:47 PM (122.43.xxx.75)

    그 맘때는 거의 다 그래요.
    약간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좀 심한것 같기는 해요.

    지금 손을 못 빨게 하면 나중에 욕구불만인 아기가 된다고 하네요.
    치아가 나올려고 간지러워서 그러기도 해요.

    손을 자주 깨끗하게 닦아 주시고 치발기 를 주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그리고.. 반지의 의미는.. 잘 모르긴 하지만..
    옛날에는 아기를 낳고 백일 넘기기가 쉬운 일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일 지난 아기에서 축하 하는 의미로 선물을 주었던 것은 아닌가 합니다.
    반지는 잘 아시는 분이 답글 달아 드릴거에요~ ^^

  • 3. 예쁜 손
    '07.6.29 5:31 PM (203.248.xxx.223)

    모유 먹는 아가들은 웬만해서는 공갈이 안 빨지요.
    분유 먹는 아가들 보면 공갈이 아주 입에 물고 살던데(꽤 커서까지도 잘 못 떼더라구요),
    아직 아가도 충분히 어린데 그냥 두세요.

    누워서 손가락 안 빨면 뭐하겠어요...심심할거에요.
    목욕 매일 시키더라도 아가들 손 꼭 쥐고 있으면 손가락 사이사이에 땀+ 먼지 같은거 끼거든요.
    밥그릇에 물 떠다가 손이나 한번씩 씻어주세요.

    아직은 그 나이에 맞게 행동하는것 같으니 크게 걱정하지 마시구요.
    뒤집거나 배밀이 시작하면 다른거 할일 많아서 손 빠는거 잘 안할거에요.

  • 4. 127일맘
    '07.6.29 6:04 PM (124.61.xxx.110)

    저희아가도 그래요.
    저도 완모중인데 울애도 공갈 첨에 무지 안물엇거든요
    몇번 물리다보니 이젠 자연스럽게 물어요.모유먹는아가는 이것도 훈련을 해야 하는건지;;
    책보니까 욕구불만이나 이런건 아니고 그시기에 놀이라고 걱정할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
    공갈을 잘 무니까 완모중인데도 젖병이런거 혼동없구요.
    그리고 윗님말씀처럼 먼지같은게 항상 손사이에 끼어있어서
    전 얼마전에 손입티슈 사서 자주 닦아주고요.치발기 물려보면 어떨까 싶어서
    엊그제 치발기사서 손에 쥐어주고 놀아주고요.
    저는 공갈효과를 많이 봤어요

  • 5. 300일
    '07.6.29 6:35 PM (59.18.xxx.252)

    맘입니다...
    저도 고민 고민한게 벌써 돌이 다 되어가네요..
    심심하면 빨아대는데 이제는 어떻게 해도 안되네요..
    치발기 도 쥐어주고 공갈젖꼭지도 해보았는데 안되서 닥터썸 보정기 까지 써 봤는데 보정기도 열심히 빨더라구여..
    아무레도 말귀 알아들을때 고쳐야 할것 같아요 ㅜㅜ

  • 6. 인생모있어?~
    '07.6.30 1:39 PM (218.156.xxx.167)

    우리아이 지금 8살이에요^^
    어려서부터 엄지손가락을 빨았는데...것두 좀 심하게요
    그래서 무지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닥터썸보정기 써봤는데..잠시 좋아지나 싶다가도 다시 또 빨기시작하더라구요...자꾸 손을 빼주다보면 아이가 욕구불만과 신경질적으로 된다해서 많이 참고참았는데 서서히 나이들수록 스스로가 창피했는지 좋아지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안빨죠~~~
    근데...그렇게 되기까지는 참으로 힘들었답니다...잘때도 쪽쪽쪽 소리가 어찌나 귀에 거슬리던지..
    한 6~7세까지 그랬던거 같습니다...
    너무 오래도록 빨지않게 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일찍 고쳐줘야 좋다고들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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