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번엔 진짜 무서운 얘기예요 'ㅁ'

콩순이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07-06-28 17:17:56
별게 아닐수도 있지만..전에 제가 살던 친정집에서 밤에 공부를 하는데요
(학생때)
누가 귓 뒤에서 숨을 쉬는거 같은거예요
그렇게 공부하면 엄마가 들어오셔서 쳐다보실때가 있잖아요 뒤에서..

그래서 엄마? 하면서 뒤를 휙 돌아보니 아무도 없는거 있져 ㅠ_ㅠ

근데 그 숨소리가..진짜 제 귀에서 바로 나는거였거든요
숨결이 느껴지는듯한..불도 켜 놓은 상태였구요

미칠듯이 무섭진 않고 너무 믿기지 않은 상태라..그냥 그러고 말았는데
그 뒤로 또 한번 잘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또 귀에서 그런 숨소리가 나는거예요

넘 깜짝놀라 눈을 번쩍 떴는데 (순간 엄마가 자는거 보러 들어오셨나 했어요)
또 아무도 없는거예요

그 집에서 이사를 나왔는데..그 집이 맨날 기분나쁘다고 아빠가 그러셨었거든요
예전 아빠 시골에서 농약먹고 돌아가신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뜸금없이 꿈에 나왔다는건지..아님 무슨 얘긴지 잘 얘길 안해주시는데
암튼 저희집 안방에 그 돌아가신분이 앉아계셨다는거예요..@_@
꿈인지 생신지 제대로 말씀은 안해주시더라구요. 기분 나쁘다고..

그래서 나중에 세월이 흘러 제 동생이 언니 무서운 얘기 해 줄까? 그러는거예요
제가 겁이 많아 하지말라고 하지 말라고 막 그랬는데
나중엔 별로 안 무서운거야 하면서 얘길하더라구요
전에 우리 살던 그 집 그 방에서 숨소리가 났었다고..너무 생생했다고..
저는 온 몸 털이 쭈빗 서는거 같더라구요
나도 그랬다고..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무서워서


근데 오늘 출근길에..ㅠ_ㅠ
비가 조금 스물스물 내리는데..또 제 귓가에 휴~ 하고 한숨비슷한 숨소리가 나는거예요
저는 저희 회사사람이 뒤에 있는줄 알고 뒤를 휙 돌아봤거든요
근데 아무도 없고 한 10m 거리에 건물 경비아저씨만 보이더라구요
그 아저씨 숨소리가 들리기엔 넘 거리가 있는데..

제 동생이 숨소리 내는 귀신이 있어 그런말도 했는데..
진짜 이 숨소리의 정체는 뭘까요?
분명 숨소리가 확실하거든요..피휴~ 하는듯한 소리..ㅠ_ㅠ
넘넘 무서워요. 아침이었는데....

IP : 121.162.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T
    '07.6.28 5:39 PM (203.227.xxx.42)

    몸이 허하신게 아닌가 싶군요 ^^
    한약이라도 한재,
    안되면 고기라도...
    또는
    삼계탕이라도..

    힘내세요

  • 2. 콩순이
    '07.6.28 6:06 PM (121.162.xxx.113)

    헉;; 그런게 아니고 진짜 숨소리였는데^^;;;
    글 올리고 네이버 좀 찾아봤더니 그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정체가 뭔지;;

  • 3. ㅎㅎ
    '07.6.28 6:08 PM (221.164.xxx.16)

    귀신이요 ^^;;;;

  • 4. ..
    '07.6.28 6:36 PM (203.229.xxx.253)

    저는 몸이 허할 적에 하루 가위 평균 두번 눌리던 시절 숨소리 들은 적 있어요.
    가위에 너무 눌리니 귀신이 안 무서워질 즈음 방에 그냥 누워 있는데 숨소리가 들려서
    내 숨을 멈추니 그래도 계속 들리더라구요. 평소랑 똑같은 방인데 평소엔 안 들리던 숨소리.
    근데 동생한테 무슨 소리 안 들리냐고 하니까 안 들린다고..

    그리고 어떤 날은 자다말고 목소리도 들었어요. 맨날 자던 방인데 평소엔 안들리던 소리... 그 소리가 더 무서웠죠. 놀라서 정신차리고 다시 들어봤는데도 계속 들려서 꿈이길 바랬던 몇 분.... 그 소리는...
    "운 ~ 명 ~ 운 ~ 명 운 ~ 명" 담날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얘기해줬더니 맨날 미이라 처럼 창백한 애가 그런 얘기하니까 다들 무서워했던.... 왜 그 당시엔 미이라처럼 창백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냥 하얀 편에 속할 뿐인데..

  • 5. 00
    '07.6.28 7:53 PM (124.49.xxx.99)

    전 어제 머릿속에서 합창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휴 이제 미쳐가는구나 하며 잠들었어요
    신경쓰지 마세요.
    신경쓰면 그 소리가 더 들리고 더 자주 찾아와요.
    신경쓰지말고 그냥 일이나 님 일을 아주 열심히 하세요. 여지를 안주는거죠

  • 6. 동심초
    '07.6.28 11:46 PM (220.119.xxx.150)

    그게 바로 환청이란거 아닐까요 ?
    저도 예전에 몸과 마음이 많이 허할때 귀에서 무선치는 소리가 밤 12시부터 새벽3-4시까지 들리곤 했지요 저는 윗층아저씨가 간첩이 아닐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는 낮에도,길을 가는데도 들리더라구요
    원글님 많이 먹고 푹쉬세요 그러면 괜찮아집니다. ^ ^

  • 7. 콩순이
    '07.6.29 8:35 AM (121.162.xxx.113)

    네..저도 진짜 무서워 죽겠는 정도는 아니구요
    정말 뭘까? 이런 마음이예요. 처음엔 무서움보다 놀램이 더 컸구요
    암튼 과학적으로 설명 안되는 일이 많긴 많은거 같아요^^;;;;;

  • 8. 저도
    '07.6.29 3:27 PM (59.187.xxx.138)

    그런 숨소리 예전에 자주 들었었어요.
    지금은 그런소리를 못 듣는데요. 그때 당시에 제 몸이 좀 안좋았어요.
    귀에 이명현상도 있었고....
    길가다가 누군가 내 옆에서 숨 쉬는 것 같은 느낌에 휙 쳐다보면 아무도 없고....
    전 그걸 제 귀의 이상으로 생각하고 넘어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032 내쇼날 모찌메이커 구매대행 8 모찌메이커 2007/06/28 1,635
129031 시외할머니생신...어쩔까요. 8 새댁. 2007/06/28 870
129030 지방시댁에 2주연속 내려오래요 26 가기싫어 2007/06/28 1,661
129029 (급) 맥.. 파운데이션하고 파우더 가격이.. 급질.. 2007/06/28 1,350
129028 부동산이랑 거래할때요 6 초짜 2007/06/28 526
129027 경옥고를 사고 싶은데요 16 rose 2007/06/28 2,089
129026 진정82를사랑하는자!!ㅋㅋ 2 ssun 2007/06/28 602
129025 이게 정말인가요?? 1 .... 2007/06/28 906
129024 남대문에 잘하는 안경집 소개해주세요. 1 ... 2007/06/28 542
129023 글 내립니다...죄송.. 29 궁금...... 2007/06/28 2,529
129022 짐보리 세관에 걸렸어요. 2 ... 2007/06/28 1,377
129021 다음주가 기말고사입니다. 5 속상해 2007/06/28 1,073
129020 20개월인데요..낮잠을 매일 이렇게 많이 자는 아기 있나요? 12 낮잠 2007/06/28 1,099
129019 영문 번역 좀 해주세요... 3 무슨 내용인.. 2007/06/28 384
129018 게으른나, 비가오니~ 빈대떡은먹고싶고 2 ((^.^).. 2007/06/28 478
129017 양파...신곡 좋은지 모르겠는데.. 5 2007/06/28 794
129016 남자들이 북창동에 갔다는건 어디까지 간건가요? 35 ㅠㅡㅠ 2007/06/28 34,805
129015 아래 무심한 남편 쓴 사람입니다. 1 이제는포기 2007/06/28 714
129014 미도플러스알파학원 1 봄날 2007/06/28 684
129013 달맞이꽃종자유먹고난후궁금증+장마철머리손질 6 ssun 2007/06/28 942
129012 많이들 읽어주시라 자게에 올립니다 3 상체비만 2007/06/28 934
129011 지하철 할머니께 들은 이야기 20 프란체스카 2007/06/28 3,342
129010 음악회관람 숙제어쩌죠? -급한 상황ㅠㅠ 7 어쩌나 2007/06/28 661
129009 여비서의 실수담 .... 14 .... 2007/06/28 2,520
129008 임신일까요? 3 생리가 늦어.. 2007/06/28 527
129007 에어콘 처분시에.. 2 푸름 2007/06/28 373
129006 공용공간도 아니고 개인공간도 아닌...공간?? 새로 입주한.. 2007/06/28 472
129005 순수국내산 홍화씨 가루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jjbutt.. 2007/06/28 724
129004 아파트, 여름에 잘때 문 열어놓고 주무시나요? 18 여름 2007/06/28 4,001
129003 옆집아이 너무 시끄러워요. 5 소심한새댁 2007/06/28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