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이게 제 심리 상태가 이런건지...
요즘 티비 보고 있으면 별로 울일도 아니고 그런데도 갑자기 감정이 복받쳐 오르면서 울먹 울먹 눈물이 나요..
어제는 케이블에서 미스 유니버스 대회장면을 보여주는데 이걸 보면서도 갑자기 감정이 복받쳐서 눈물이 나올것 같고..
오늘 오프라 쇼를 보면서도 마지막에 끝내 눈물 뚝뚝흘리게 되고...(내용이 영웅인가 그런 내용이였는데 마지막에 이라크 파병 간 군인들이 나오면서 7개월 만에 가족 상봉하는 그런 내용이였습니다. 근데 그렇게 슬프게 유도한 것도 없는데 근데 보면서 끝내 감정이 확 오르면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그냥 예를 들면 이른데..
요즘 늘상 이렇네요...
저번에 했던 대장암 걸렸던 아빠가 나온 프로그램을 보면서는 보면서 내내 펑펑 운건 물론이고 3일 정도 그 장면 장면이 떠 오르면 또 혼자서 감정이 오르면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그랬구요....
그냥 티비를 보면서 정말 남들이 보기엔 별것 아닌 장면에서 까지 감정이 확 오르면서 눈물이 납니다..
어쩔땐 정말 제가 너무 심하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별것 아닌것에 눈물이 그렇게 나네요..
이게 우울증인 건지...
이제 두돌되는 아기 키우는 아기 엄마거든요..
원래 천성이 눈물도 많고 그런 성격이긴 합니다..
여리고 소심하고 상처 잘 받구요..
근데 최근들어서 감정 조절이 좀 힘들어 지면서 혼자서 멍하니 눈물 줄줄 흘릴때도 있고 그런데요...
한번은 신랑한테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는데 신랑은 그냥 제가 몸이 편해서 복에 겨워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남들은 밥먹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데 혼자서 집에서 복에 겨웠다구요...
정말 이게 우울증인건지...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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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우는데요... 우울증일까요..
눈물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07-06-28 16:49:43
IP : 122.32.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병원가세요
'07.6.28 5:35 PM (59.10.xxx.47)복에 겨운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운동이나 생각의 변화, 사람들과의 교제 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2. 저도
'07.6.28 6:07 PM (211.187.xxx.247)눈물이 많은 편이예요. 아마 님보다 더 할겁니다. 감정이 좀 많이 풍부하고 예민한 사람들이 그런데요
본인 정상생활에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병원에 가보세요.. 또 여자들은 바이오리듬 같은거요 생리 전후에 그런영향도 많이 있네요. 크게 걱정할정도는 아닌듯한데요. 여기에 글을 올릴정도면...3. 제 얘기
'07.6.28 6:10 PM (59.3.xxx.40)저도 눈물이 많아요.
참아야 하는 장소 에서도 눈물이 나오지요.
저는 맞벌이 부모님땜에 할머니댁에서 자랐거든요.
할머니손에서 자란 사람들이 눈물이 많다고도 하던데...4. 저두요.
'07.6.28 6:38 PM (123.109.xxx.112)그리 슬프지 않은 글인데 읽다 보면 눈물이 줄줄..
울 남편은 제가 티비보면서 우는 걸 워낙 싫어해서 조금 슬픈 내용이면
다른 데로 채널 돌려 버립니다.
저한테 늘 밝고 환한 즐거운 내용만 보랍니다.
저도 제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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