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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여자아이들끼리 노래방 보내시나요.

휴~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7-06-28 16:30:22
제 딸이 초등 4학년입니다.
얼마전에 친구 서너명이 노래방 다녀왔다고 자랑했다고
자기도 나중에 보내달라고 해서 어물어물 넘어갔는데 오늘 보내달라고 합니다.
안된다고 했더니 다른 아이들 다 가는데 왜 자기는 안되냐고 대성통곡을 합니다.
걔네들 다 엄마허락 받았냐고 하니까 모른다고 하는데,,,
다른애들엄마는 다 맞벌이시라 생각이 틔였는지, 제가 답답한 엄마인지,,,
우는 아이 달래서 수학학원 보내놓고나니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납니다.
애들 생일파티 끝이나 이런때는 엄마들이 시간정해서 노래방이 보내기도 했었던것 같은데,
보낼까 싶다가도,,,평일날 저녁에 저리 애들끼리 가도 되는가 싶기도 하고,,,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알고 싶어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답답한 엄마가 된건지,,,
애들끼리라도 보내줘야 하는건지,,,
어떻게 하시나요.
IP : 219.240.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07.6.28 4:51 PM (59.6.xxx.83)

    지난번 초6 아들이 친구들끼리 노래방간거에 쇼크먹고 자게에 올렀더니,,
    댓글들이 요즘 세태가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그 댓글들에 또 쇼크받았었어요...제가 너무 막힌 엄마인가 해서.

    저 직딩인데,제 기준으론 아이들끼리 노래방 못보내겠거든요..
    근데 다른 분들은 다 그렇게 한다고, 별 문제없다고 하시니 내가 이상한가 싶고..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심정적으로는 초등학생들끼리 노래방 가는거, 안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남들이 어떻든, 우리 아이한테는 아직은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 2. 절대로
    '07.6.28 5:15 PM (58.76.xxx.73)

    안된다고 못을 박아놨어요. 6학년 여자아이거든요.
    생일때 또는 시험 끝나고 간다 하는데 보호자 없이 절대로 안되지요.
    미리 그래노니까 생일때 밥만 먹구 혼자 오더라구요..친구들도 울애는 그러려니 하구요.
    중요한건 울 아이도 갈 생각은 않더라구요. 아닌건 아닌거지요 아무리 세태라 해도...

  • 3. 큰딸
    '07.6.28 5:54 PM (121.55.xxx.93)

    아이가 중학생인데 1년에 한번정도 친구들과 노래방 간다고 해요.
    전 데려다주고 쥔장에게 부탁하고 끝날무렵 데리러 갑니다. 아이친구들은 의아한표정.. 그래도 전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지못하면 아예 안보내구요.

  • 4. 나비
    '07.6.28 7:25 PM (58.141.xxx.108)

    애들이 참 버릇이없네요

  • 5. 나비
    '07.6.28 7:25 PM (58.141.xxx.108)

    그러게요 쯧쯧

  • 6. 새롭고 낯선
    '07.6.29 12:22 PM (210.221.xxx.169)

    문화를 접할 때 ,혹은 아이들이 안했으면 하는 일을 하려고 할 때 엄만 어떡해야 할까요? 저도 아이 키우지만 걱정입니다. 학년 올라 가면서 pc방도 가고 싶어할 텐데,, 마인드를 좀 바꾸기로 했습니다. 무조건 막기 보다는 한두번 정도 경험한 후에(물론 엄마도 한번 같이 가보려구요) 다녀와서 서로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고 비판도 하면서 새로운 문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부정적인 생각 보다는 판단하고 자제하는 힘을 길러 주고싶습니다.

  • 7. 많은
    '07.6.29 12:32 PM (219.240.xxx.213)

    답글 감사합니다.
    다행히 우리아이 빠지고 나서 다들 그냥 집으로 갔다더군요.
    갑자기 당한(?)일이라 속상했었는데 님들의 답글 읽으며 위안도 되고 방법도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들끼리 엄마허락 안 받고 가는건 절대 안된다고 못박았구요...찬찬히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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