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라고 하는 상품을 보러 갔다가....

[^^]

대한민국  이라는 매장에 대통령 이라는 상품이 나왔다는 광고를 봤다

2007년산 신제품이고 주인에게 복종하며 요금대비 효용성이  높다고 하길래 하나 구매해 볼까 싶어 매장으로 갔다

매장  에서는 한나라당 이라는 판매원과 우리당  판매원 그리고 민주, 민도당 등등의 판매원이  자사 제품이 좋다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한번 사면 5년동안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요모저모 살피고 따지고 있는데

매장  관리인 이라는 인간이 다가와서 한마디 한다

"물건 구매는  환영하나 상품에 대한  성능 질의는 삼가 하셔야 합니다"

기가 막혀서 한마디 했다

제가 쓸  물건이라 어느게 좋은지 알아 보는데 성능에 대한  질의를 하지 말라니요? 라고 물으니 매장 규칙 이란다

선생님은 물건을 살때 물건의 성능과 효용성  가격대비 품질 등등을 따져서 구매하지 않느냐고 따졌더니 꼬~~~옥 필요한 부분만 질의를 하란다

꼽지만  그러겠다고 하고 둘러 보는데 한 매장에서 자기 상품이  최고란다

당내 경선을 거친  최고의 상품  이란다

귀가 솔깃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다 상품관리에 의한 품질표시가 부실해서 구매를 포기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돌아 서는데 매장 관리인이 또  다가오더니 신분증좀  보자고 한다

왜냐고 물으니 상품이 부실 하다고한게 매장관리규정  위반 이란다

이런조또~^^*

이  잉간을 볶아 먹을까  데쳐 먹을까?

아님 날로 먹을까 하며 쳐다보니 그의 팔에 찬 완장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선거간섭위원회!!!

[글쎄]

웃고 넘어 가야 할까요. 울고 넘어 가야 할까요.

[^^;;]

뭐 그냥 웃지요 ^^;;

[^^]

풍자가 끝내주시네여~~

[!]

유구무언이네요...
도데체 이런 글은 왜 올리십니까??

[^^]

기가 막히게 딱~ 떨어지는 비유네요...

[이런거는]

어디서 찾아보시나요.
볼만하네요..

[저윗님]

이런글 올리면 안되나요?
이런것도 선관위에 걸립니까?

이런게 풍자지요
우리같은 서민은 이렇게 속을 풀고 애길하지요
딱 맞는 비유에~ 한번에 쏙 이해되는 재미난 글이구만 ^^;;;

[~~]

요즘 왠만한 매장에선 영수증만 있으면 상품의 환불,교환 다 되던데 이 상품은요?

[...]

왜 이런 글을 싫어하냐구요?
당연하죠. 선관위는 선거를 진행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의 하는 일을 그야말로 허무하게 만든 인물이 노통이고,
그렇게 되면, 대통령 선거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일이 될 수도 있죠.
선거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일을 못한 것이라면 그건 문제 삼을 수
있겠지만.. 그 사람들이 따르고 있는 선거법이 잘못된 것을 가지고
선관위를 나무란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이미... 선관위는 그야말로 우스개소리로나
써먹는 그런 분위기인 것을..

[선간위]

선거법을 우습게 만든건 선관위 당사자입니다.
선관위원이 모당 정치집회에 참석하고 자기 이름까지 올린건
그저 개인적 의사 표현일뿐이라니.......
이젠 자신의 정치적의사를 인터넷 공간에 표현하면 삭제조치되고 고발당하는거 아시나요?
이게 유신시대와 뭐가 다르단 말입니까.
선거법 좋습니다. 대신 모든이들에게 제발 일관성있게 공평하게 적용해달라고요.
왜 그때그때 다른가요? 왜 오로지 대통령의 발언만 문제가 되나요.
프리챌 사이트의 노란색은 열린우리당을 연상시킨다며 선관위가 색깔을 바꾸게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프리챌 사이트 메인은 파란색입니다.
앞으로 노란색 유치원 버스 색깔도 다 바꿔야합니까.
노란색이어서 열린우리당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선거에 영향을 줘서?
카레도 먹으면 안 되겠네요. 노란색이어서.
그럼 선관위는 파란 하늘 색도 바꾸라고 하세요. 모당이 연상안되도록.
그래서 선관위가 웃긴다는 겁니다.

[선간위님..]

비교란 말입니다..
서로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있는 대상끼리 비교를 하는 겁니다.
포탈 사이트인 프리챌과 유치원 버스 그리고 카레는 비교 대상이 안되죠.
프리책과 다음 이런 식의 비교나 유치원 버스와 시내 버스, 이런 식의
비교를 하셨다면 수긍을 하겠습니다만...

저는 인터넷상이 과열되고, 인터넷으로 인한 선거 운동에 열을
올리는 것보다는 이게 훨씬 낫다고 보는데... 그거야 다 시각이
다르니깐 뭐라 할 수 없을 것이고...
왜 그렇게까지 제약을 하는지.. 그 원인과 결과를 한번 생각해봐야죠.

선관위 전원이 다 모당 정치 집회에 참석하고 개인적 의사 표현이라고
했는지요? 문제를 야기시킨 위원이 있다면 그 위원은 제명시켜야합니다.
하지만..그 한명으로 말미암아 모든 선관위를 그렇게 본다면..
선거는 왜 하며, 선거로 대통령이 뽑힌 그 것은 어찌 인정하시렵니까?

[네]

그럼 다시 비교하겠습니다.
프리챌이 메인을 노란색에서 파란색으로 바꿨습니다.
동일선상에서 비교한다면
공평하게 선관위는 그 파란색을 다시 문제삼아야합니다.
한번 함께 지켜볼 일입니다.
하지만 선관위는 그 파란색을 그냥 둔다는데 십원 겁니다.
그런데 다른 정당들은 색깔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 할일 많은 선관위께서 일개 사이트의 색깔을 문제 삼다니,
그게 저는 너무 웃기다는 겁니다. 그래서 카레색이랑 버스 색깔까지 한번 비약해봤습니다.
어느 당은 녹색 또 어느 당은 빨간색을 자기 당색깔로 했다면,
그럼 인터넷 사이트들은 죄다 파스텔톤이나 무채색으로 자기 사이트를 도배해야할까요?

아래 펌글은 인터넷상에서 쓴 글이 선거법 위반인지 아닌지 선관위에 질의한 내용을
선관위에서 답변한 글입니다.

☞ 질문1) 이글이 선거법위반 입니까? 아닙니까?
☞ 답변1) 목적성이 있으면 불법이지만, 단순한 의견개진은 단속의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단순 의견개진이라 할지라도 지속/반복적으로 게시한다면 단속의 대상이라 할 것입니다.

☞ 질문2) 단순 의견개진은 몇 번 이상 하면 단속합니까?
☞ 답변2) 몇 번 이상이라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목적성이 있으면 단속됩니다.

너무 아리송하지 않나요?
법이 원래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을 헷갈리는 말로 이루어져있었던가요?
목적성은 누가 판단하며, 그 몇번은 대체 몇번이라는 겁니까?

모 사이트 색깔을 바꾸게 한것....
모 정당 정치 집회에 버젓히 참석한 선관위원(김현무)
개인적 정치의사를 이런 관심법으로 삭제시킨 것....
이 모든 것이 선관위 스스로를 우습게 만드는 일입니다.
저는 이점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

노통도 아직 지지자들이 있군요.. 신기하네..

[우와]

선거법에 문제있다고 말하면 노통을 지지하는 거군요.
후보에 대하여 언급하는 글을 쓰거나 올리면 선거법에 걸립니다.
남편에게 그런 말을 하니깐 남편이 그래요.
그럼 우리끼리 말하는 건?
제가 우리끼리 남들 모르게 말하는 건 괜챦으나
거리에서 2명이상 모여서 타인에게 들리게끔 말하여 특정인을 비판하거나 지지하는 것은 위반이다.

선거법을 비판하는 것과
대통령을 지지하냐 마냐의 여부는 전혀 별개의 일입니다.

이 선거법에 왜 나왔는지 궁금하시면 다음 동영상을 보시죠?
2002대선부터 2007 3월까지의 과정이 나옵니다.
보시고 이야기하세요. 이건 공영언론에서 나온 동영상입니다.
http://vod3.ytn.co.kr/special/mov/sudden/2007/200704201347553809_s.wmv type=video/x-ms-wmv

[프리첼에]

그런일이 있었군요..
선관위 눈엔 모당의 수십년된 파란색보다 노란색이 더 강렬하다고
느껴지나 보죠?..

전 뭐 정치적 이유보다 어릴때부터 노란색을 놓아한 사람으로서..
세상에 노란색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자동차,,아파트,,간판,,옷,,식기,,모두 모두 노랑색~

[법...]

개인적으로 이번에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만..(선거법이 아닌 다른 법)
우리 나라 법(다른 국가의 법전은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 맞습니다.
아리송한것도 맞구요..
해석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도 맞습니다.
그리고 프리첼.. 파란색으로 바꾼 것 선관위에 고발하시고
색 바꾸라고 하십시요. 선관위에서 프리첼만 들여다 보는 것도
아닐 것이고, 문제가 있는 것을 지적하시는 분들의 참여가
필요한 것이 선거일테니 말입니다.
뒤에서 비아냥거리고, 시비 붙고 하지 마시고, 직접 이름 걸고
나서셔서 바꾸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