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영화 티켓이 생겼어요.
남편근무가 일찍 끝날것 같아 오늘 보러가기로 했거든요.
4살 딸아이가 있는데...데리고 가야해요.
아는 이 하나 없는 곳으로 이사를 와서...어쩔수가 없네요.
3년전 임신9개월쯤 되었을때....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영화를
줄이 길어서 기다리는게 싫다는 남편에게 한바탕 퍼붓고....끝내 못보고
돌아서야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영화를 끝으로 또 언제 영화를 보게 되려는지 몰라요.
제 뱃속에 둘째가 있어서.....
또 3~4년을 기다려야 하겠지요...
너무 자극적인 영화 말고...잔잔하거나..코믹하거나..동화같은...
4살 딸아이도 함께 볼만한 영화...그런 영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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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영화 보러가요(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505
작성일 : 2007-06-27 11:56:03
IP : 59.20.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6.27 11:59 AM (124.57.xxx.186)"시간을 기다리는 소녀" 애니메이션은 어떨까요?
잔잔한 내용이라 좀 지루할 수도 있는데 나름 재밌게 봤어요 ^^2. 딸아이
'07.6.27 12:34 PM (218.51.xxx.199)가 있다면 슈렉 어떠세요.
동생이랑 울 딸이랑 보고왔는데
7세인 울 아이 너무재밌다고 영화보는 내내 좋아했어요.
울 아이 극장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번엔 예외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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