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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인 아들이 피곤해 죽을려해요 ㅠ,ㅠ

중학생 조회수 : 862
작성일 : 2007-06-27 11:33:55
워낙 마른데다가 먹는것도 많이 먹는편이 아니긴 하지만
각종 영양제에 홍삼에 별별걸 먹여봐도
아침이면 해골같은 얼굴에 일어나지 못해서 속을 많이 상하게합니다
앙상한 뼈만 남은 어깨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시큰해질정도에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살도 오르고 기운이 펄펄 날까요?
비염이 있어요
어릴때 홍역 수두 다 앓았고
임파선 결핵(BCG 부작용으로 한 석달 약먹어서 완치 되었는데
그 이후엔 큰 병은 없었어요
키는 작은 편인데 164CM정도고 몸무게는 43키로이니 아실만하죠?
그나마 키는 2년동안 18cm정도 커서 저 정도에요
팔다리는 길쭉길쭉해서 키가 더이상 안클거라는 낙담은 안해요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아침마다 전쟁이 따로 없어요
학원도 일주일에 세번밖에 안가고
그외는 다 자유시간이에요
두달전에 치아교정을 들어갔어요
조언좀 주세요
아니면 이렇게 컸어도 잘 컸다는 격려도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125.190.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7.6.27 11:46 AM (221.159.xxx.5)

    마르면 팔다리가 길어 보이는 법인데요. 그 키에 그 몸무게면 더 그래보일 것 같아요.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기보다 공부도 좋지만 지금이라도 운동 시키시는 게 어떨까요?
    요즘 시대가,, 이렇게 생각해도 남자는 씩씩한게 좋잖아요.
    아무래도 땀 흘리고 나면 성격도 밝아지고 튼튼해지구요.
    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기초체력이 되는 거죠.
    밥맛도 좋아질 거구요.
    하루에 두시간쯤 운동에 투자해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공부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2. 격려
    '07.6.27 12:20 PM (222.100.xxx.210)

    울 아들이 그랬거든요 신사동에 해성한의원에서 진해고 먹고 엄청 건강해졌어요 원장님이 신재용 선생님인데요 가끔 tv정은아의좋은아침 출연도하시고 예약해야만 진료받거든요 ^^ 조급하게 생각지마시고 운동도 시키시고 맘 편히가지세요

  • 3. 원글
    '07.6.27 12:44 PM (125.190.xxx.3)

    조언감사합니다
    아들이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탈이에요
    운동을 많이 하면 밥맛도 좋다고하는데
    운동은 농구,축구,중학교 1학년때까지 특기종목의 운동도 한 십년했었구요
    너무너무 움직여서 제발 가만히 있으라고 할정도에요
    아빠키도 엄청크고 저희친정식구들 평균키가 한국평균보다 더 큰정도고요
    제가 좀 작긴해요
    무얼 먹여야하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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