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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을 위해 뭐가 좋을까요?

기운없는 신랑 조회수 : 275
작성일 : 2007-06-27 10:50:01
신랑은 혼자 자취생활 10년을 하고 결혼했어요
여전히 정말 초등학생들이나 좋아하는 그런 음식들에 열광해요.
고기 아니면 패스트푸드 ;;;
문제는 날도 더워지고 회사일로 스트레스도 받고 그러니까
잠도 잘 못자고 하니까 얼굴이 더 안되지는 거에요.
주말에 시부모님 뵙기로 했는데 얼굴 안되지면 괜시리 제가 죄스럽더라구요.
뭐 저한테 말씀은 안하시지만...
요즘 들어 잠도 통 못자는데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먹어도 배 아프다고
끙아를 해대서 정로환을 달고 살아요.
한약을 먹어야 할지 음식은 주로 어떤 쪽으로 먹여야 할지
건강 보조식품을 먹인다면 어떤 제품이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저도 일을 하는데다가 음식솜씨도 별로 없고 해서요
82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IP : 61.250.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7 2:32 PM (211.215.xxx.226)

    해신탕 주말에 함해드세요..갑자기 이것 먹고 얼굴이 좋아지는건 아니지만 보양식으로
    생닭,전복,해삼,낙지,황기 넣고 압력솥에서 푹 끓여 드시면 한결 여름을 쉽게 나실것
    같네여..남자들 보약,비타민 이런거 싫어 하잖아여..먹기 번거로워하고..

    레시피도 필요없습니다..그냥 푹 끓이세여..찹쌀도 좀 불려 넣으시고요..
    그래서 소금에 찍어 먹음 됩니다..(마트서 닭,전복 얼마 안합니다..)

    이도저도 귀찮으시면 삼계탕 사드시는것도 대안~^^*

  • 2. 건강한 장
    '07.6.27 3:57 PM (123.214.xxx.177)

    저희 남편도 장이 안 좋은 편이었는데 "산수유"열매를 은근한 불에 1-2시간 끓여
    물대신 마시지요
    또 생마늘을 냄비에서 약한 불로 서로 엉길때까지 끓인 것을 꿀과 섞어 용기에
    넣고서 아침,저녁으로 한 스푼씩 먹어요
    그전에는 10여년을 아로나민골드와 비콤씨를 장복했는데 지금 먹는것이
    훨씬 몸에 좋다하대요
    지금은 식사때마다 우유 한 잔씩 비워도 쾌변을 본대요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이 방법이 모두 효과를 볼지 모르겠지만 일단
    검증된 것이니 한번 해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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