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가슴이 계속 아프다고 모시고 병원에 다녀왔는데
정밀 검사를 하고 병원에서 경피적중재시술 이란것을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아는 바 없는 분야라 걱정이 되어 이렇게 문의 합니다.
담당의 선생님은 아주 쉽게 말씀하시는데
연로하신 분이라 걱정도 되고
아버지도 편찮으신지라 이래저래 마음이 불안합니다.
혈관을 넓히는 수술인가 본데
시술후 입원가료 기간이 긴지
꼭 수술을 받야아만 하는지 수술이 위험한 것은 아닌지.....
회복기에 너무 아프지나 않을지 겁이 나네요.
외가 식구들이 다 당뇨와 고혈압으로 집안 내력인가 싶어 외가 어른들이 원망스러워지려는
미련스런 마음이 들기도하네요.
위험한 수술은 아닌지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의료 관계자나 가족의 시술 경험 있으신 분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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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성형술 위험하지 않은가요?
협심증 조회수 : 421
작성일 : 2007-06-26 16:21:32
IP : 210.221.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
'07.6.26 4:40 PM (125.186.xxx.165)친정 아버지도 관련 시술 두번 하셨어요. 97년에 한번, 지난달에 한번요. 저희아버지는 심장 바로 옆의 혈관 갈라지는 부분이 꽉 막혀서 스턴트라는 금속재 확장기구를 넣으셨는데요, (97년 2007년 똑같은 자리에 똑같은 시술)
97년때만 해도 시술 받으시고 중환자실에 3일정도 계시다가 일반병동으로 오셔서도 1주 이상 계시다가 퇴원하시고 조심스러워 하셨는데
지난달 심장 죄여온다고 다니시던 병원(세브란스 심혈관 센터)에 갔더니 바로 또 뚫으셔야 한대서 그날로 시술하시고 여차저차 하셨는데 중환자실도 시술받으신날 하루(오후에 시술 끝나고 그날 밤)만 계셨고 일반병실로 오셔서 나흘만에 퇴원 하셨어요.
요즘 협심증 관계로 비슷한 시술 받으신 주변분들도 몇분 계신데 다들 3-4일 정도 입원으로 끝나셨다고 해요. 저희 아버지는 다리쪽 혈관으로 뭔가를 집어넣어서 시술 받으셨다는데, 팔목 혈관이 튼튼해서 팔쪽으로 하신 분들은 시술 끝나고 바로 걸을수도 있고 더 수월하다고 하셨데요.2. 저희두요.
'07.6.26 4:57 PM (59.11.xxx.9)시어머님이 당뇨랑 고혈압이 있으시거든요.
협심증이 오셔서 스텐스시술 받으셨는데 수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앞분 말씀처럼 중환자실에 하루 정도 계시고 일반병실 계시다가 퇴원하셨는데
수술후에도 식사도 잘하고 괜찮으셨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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