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1남자 아이 한친구가 자꾸 괴롭힌다고 글올렸던...
오늘도 맞았다고 해서 선생님께 전화드렸어요..
한친구와 마찰이 있다 그랬더니 누구냐고 그려셔서 이름을 댔더니 그애가 원래 그렇다며
주먹이 쌔고 다른애들하고도 좀 그런다네요..
그말 듣고 좀 할말이.....울애가 그아이한테 당할때마다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그냥 보기만하고
아무말씀도 없으시다길래 조금 섭섭했거든요...그아이라 포기하셔서 그런건지...(제생각)
신경써달라고 했더니 그런다고...저두 제대로 똑부러지게 못한거 같아..
저자신이 넘 바보같아요..그아이 전화번호도 묻고 좀 강하게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저희 식구가 남한테 아쉬운소리 잘 못해서(바보 ㅜㅜ) 그런저를 닮은 울아들 같이 때려라니
난 때리기 싫다고...그부모에 그아들이죠...
암튼 선생님께 말씀드렸으니 조금더 신경써주시리라 믿어야죠...그래도 또 그런다면 더 걱정이에요..
휴~~~~첨 들어간 학교 좋은추억만 있음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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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괴롭힘 당한다고 선생님께 전화..
ㅜㅜ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7-06-26 15:28:25
IP : 211.229.xxx.1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
'07.6.26 4:16 PM (211.203.xxx.151)선생님들은 대체로 그런 사건(?)에는 휘말리기 싫어 하시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초1인데 어떤 녀석이 괴롭힌다고 집에 와서 울었답니다.
학교에 청소하러가서 그 아이에게 **괴롭히지 말고 사이좋게 잘 지내라고
두번이나 당부했네요.
지금은 안그런다니 다행이지만.......저는 선생님께 말하기 싫더라구요.
다른 엄마가 말하는 거 들었는데 별로 진전도 없고......2. 솔직히..
'07.6.26 4:59 PM (121.132.xxx.226)선생님이 가해한 학생만 쳐다보고 가르치긴 힘들고요..
그 부모님한테 얘기하세요
가해어머니가 몰상식하든 어쨌든.. 말하시고요(요즘엄마들은 아주이상하지않는 한 잘 알아들어요)
그아이가 분명 제일 무서워하는 누군가가있을거에요..
그 누군가가 따끔히 얘기하면 초1정도면 잘 알아들을거에요.
근데 원글님 아들성격좋으네요^^ 때리기 싫다잖아요^^ 왠지 인성이 바로된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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