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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좀 읽어주세요.(뇌경색때문에)

고민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7-06-25 18:55:27
시아버지께서 뇌경색으로 돌아가신지 이제 2년 지났는데
시어머니마저 뇌경색으로 입원하셨습니다.

어지럼증이 있으셔서 병원에 가서 검사했더니 뇌경색이라고 하네요.
한 보름쯤 치료를 받으셨는데 며칠전에 안면마비가 왔어요.

저는 대학병원으로 옮기자고 하는데 남편은 어머니가 퇴원하길 원하신다며
자꾸 퇴원시키려고 합니다.
(지금 있는 곳은 2차 의료기관입니다.)

님들 ,,,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편 형제들도 딱히 의논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병원비나 간병비는 남편이 부담하고 있습니다.

병원비는 둘째치고 어느 정도 상태가 호전되야 퇴원도 하는 것같은데...

답답합니다.
조언해주세요



IP : 125.186.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5 7:28 PM (124.60.xxx.191)

    큰병원으로 옴기세요.치료중인데 마비가 오시다니 믿음이 안가네요. 지금은 응급상황이니 우선 막힌 혈관부터 뚫으셔야죠.아직 사지에마비는 안오신걸 천운으로 알고 적극적인 치료하세요.
    나중에 재활운동이 더 돈 많이들고 힘듭니다. 한방병원은 가지 마시구요. 나중에 다니세요.

  • 2. 고민
    '07.6.25 7:58 PM (125.186.xxx.231)

    혈관뚫는 약은 계속 투여하고 있습니다. 팔도 덜덜 떨리시고 가끔 엉뚱한 말도 하시고 식탐도 많아지셨어요. 그런데 왜 퇴원을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아무리 말해도 듣질 않습니다.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 3. 경험자
    '07.6.25 8:16 PM (211.204.xxx.80)

    재활의학과 있는 곳에서 재활치료를 어느 정도 받으신 후 퇴원을 하시는게 나을거에요. 지금이야 처음 쓰러져서 후유증이 심각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다시 재발한다면 많이 힘들어요. 재활은 발병후 3개월 이내에 받는 것이 효과가 젤 크다고 그랬었어요.
    제 경우도 안면마비 조금 왔었는데 3주쯤 지나니 괜찮아졌고 친정 엄마가 미신을 좀 믿다보니 "동쪽으로 뻗은 대추나무 가지를 잘라다가 입에 걸면 나아진다"고 하셔서 1주일 넘게 입에 걸고 있었네요.

  • 4. 형제들과
    '07.6.25 9:34 PM (222.109.xxx.35)

    의논 하셔야 할텐데요.
    저희 어머니 95세인데 올해 3월에 뇌경색 와서
    병원에 입원 하셔서 치료 받으시고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계세요. 그냥 퇴원 하시면 점점 악화 되시고
    집에 오셔도 한 사람이 어머니 시중 드셔야 할 텐데
    뇌경색 치료하지 않고 그냥 놔두면 계속 다시 다른 부위가
    막힌다고 해요. 저희는 한달에 한번씩 병원에 다니고 체크 하는데요.
    꾸준히 운동도 병행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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