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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값..

맨날걱정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07-06-25 21:13:37


떨어진다 떨어진다해도 사실 제가 사는동네는 움직임도 없어요
서민이 살수 있을만한 그런 가격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집사는건 남의일이기만 하고
결혼 10년에 남들이 다있는 것같은데..
그 집이 왜 나만 없는지.
슬프고 참 서럽고
그래서 저질러버렸죠,
근데 저지르고 나니 또 그 빚을 언제 갚을까 걱정.
좋은 일있을 거라도
다독이고 또 다독여도 한달에 120만원 이자갚고 어찌살까
고민고민.
남편 수입해봐야 300정도에 제 수입이 많을때엔 200 적을때는 50.
들쑥 날쑥이니.
참 걱정만 태산입니다.

그렇게 이자갚고 집 값은 오를런지.
지금 보아하니 집값이 떨어진다고 난리든데
제가 지금 집을 잘 산걸까요.ㅠㅠㅠ  
IP : 59.11.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7.6.25 9:16 PM (211.176.xxx.238)

    사는 집은 가격이 오르든 말든 별로 상관이 안되요.
    내가 살집은 내가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사는때가 바로 적기라고 생각이 되어요.
    대출 받고 샀는데 집값이 떨어지면 속이 상할거 같긴 해요..
    그래도 내 집을 사는데 돈이 모자라서 집을 샀겠거니..생각하세요.
    또 있죠.. 집을 안샀는데 값이 더 오르는 경우도 있거든요..
    언제나 내가 가지 않는 길은 있는거고.. 그 길이 미련이 남긴 하죠.

    집사신거 축하드려요!

  • 2. chanzo
    '07.6.25 9:24 PM (121.133.xxx.192)

    아.. 정부에서 선언한것 말씀하시는거라면 신빙성 0%라고 감히 속삭여드리겠습니다. 이번 정권 들어서서 정부에서 협박성 발언한 것이 어디 한두번이였나요. 어쨌거나 내집마련 축하드립니다. 누구나 갖는 생각이니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

  • 3. ...;;
    '07.6.25 9:37 PM (121.141.xxx.198)

    제발.. 누가 집값 떨어졌다 합니까..?
    10억 이상 되는 아파트 움직임이 적어졌다고 4,5억 하는 아파트들까지 그런거 없어요.
    저희 요새 올초대비 1000만원 올라서 거래되었습니다. 작년에 무려 1억 5천 올랐는데도
    잠깐 주춤하다가 요새 또요... 노 정권이 마지막에 몸부림치느라
    벌인 세금에 대출이자 규제만 놓고 생각 마세요. 그리고 곧 부동산리츠 투자 전입액 자율화에 가깝게
    조절됩니다. 부동산은 더 오르면 올랐지 떨어질 수 없는 큰 틀을 갖고 있어요.
    부동산 갈 돈이 지금 주식으로 쏠렸고, 이제 주식이 좀 지나면 작년같이 되겠지요.
    물론 아주 인기가 시들한 지역이 아니라면요..

  • 4. 맨날걱정
    '07.6.25 9:42 PM (59.11.xxx.170)

    힘을 주시니 감사해요.사람 마음이 간사해 집을 사고 나니 집값이 오르길 바라네요.ㅠㅠ사실 저희 큰맘먹고10년만에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저지른건데.너무 많이 대출을 껴서 마음이 힘든거예요.대박 오르는건 기대도안해요.그냥 팔때쯤 한 3년후에 이자랑 집에기본 적인 돈 들인거 그 빼고 조금만 더 올라주면 그것을 발판삼아 갈아타보기 그런거 해보고싶은데....
    겁부터 나는거..안해본 놈이 그런거 할 수가 있어야죠.그래서 겁나요.하지만 힘내겠어요.ㅎㅎ.
    참고로 지역은 분당입니다.

  • 5. 분당에
    '07.6.25 9:49 PM (219.241.xxx.3)

    장만 하시면서 그정도 대출 받으셨으면 이미 부자신데요.^^
    얼마전 투자컨설턴트하시는 분 재테크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잘 사신거니까... 마음 가볍게 가지세요.
    10년만에 장만하신 집이라니... 더 기쁘고, 염려도 되시겠죠...
    정말 축하드립니다.

  • 6. 잘하셨어요
    '07.6.25 10:23 PM (211.172.xxx.199)

    이제 슬슬 움직일거예요
    올해 기회 놓치시면 또 기다리셔야 할거예요
    주위에 이야기 들어보면 증시의움직을 보니
    그다음엔 부동산이라 하네요
    잘했다고 생각하시고 다리뻗고 주무세요.

  • 7. 저희집은
    '07.6.26 12:39 AM (220.75.xxx.143)

    올랐어요. 노무*이 그토록 미워하던, 갖은 정책을 다 동원해서
    끌어내릴려고 갖은 애를 쓰던 그 동네예요. 평형마다 다르겠으나
    이달에만 5000올랐어요.

  • 8. 잘사셨어요
    '07.6.26 10:44 AM (121.134.xxx.1)

    서울에 집 가진 분들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집값도 옥석이 있겠지만... 대체로 떨어지지 않았고... 상승한 곳도 많습니다.
    떨어졌다는게 현재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거 뿐입니다.
    시장 구조상 떨어지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분당이시라면 선택 잘 하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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