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할때 괜찮을까요...

[코오롱댁]

7월중순에 푸켓으로 3식구가 자유여행갑니다.
패키지가 아니라 언어문제가 좀 걱정이 되는데요,
알아듣기는 해도 말하는건 자신이 없어서요.
가보신 분들 계시면 경험담 좀 알려주셔요...

[미서]

푸켓은 관광지라 아무 어려움 없으실거구여...
알아듣는게 어려운 거지여...^^
인터넷사이트나 카페 같은데 여러번, 많은 글 읽으시구여...
가서 자는데,ㅡ 먹을데,,,다 공부하고 가세요....
부러워여...

[^^]

윗분 말처럼 실상 관광객들이 다니는 곳은
'관광지'이니 충분히 가능합니다.

더구나 님은 관광객이니 님 가족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라도
그들은 님의 바디랭귀지를 어떻게든 알아들으려 할 것이랍니다.
^^

[..]

푸켓은 관광객 많은 곳이라서 관광객에 대해서 이해하고 친절히 잘 해줍니다. 호텔에서는 말하기는 했는데 대답을 못 알아들으니 직접 나서서 챙겨주고, 알아듣게 해줬어요. 밖에선 황당한 일만 없으면 기본 여행영어 책자에 있는 대로만 쓰면 더이상 쓸 일 없을 거에요. 하다못해 식당에서는 메뉴판을 손으로 찍으면 되니까요. 거기 발음이 콩글리쉬 비슷해서 저는 오히려 알아듣기 쉬웠습니다. 발음을 별로 안 굴리더라구요. 딱딱 끊어지게 들려서 다시 말해달라고 하면 들렸어요.

[센]

푸켓에 저희 나라 관광객 너무 많아서요.. 왠만한 우리말 다 알아듣구요.. 손짓발짓에 약간의 영어면 충분합니다....

[저희나라]

아니고 우리나라로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