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왕갈비 잘하는곳 아세요?

[왕]

낼 엄마생신이거든여..

[갈비는]

수원 남부경찰서 앞 삼부자갈비나 본갈비 맛있던데요.
서울에서 하는 수원갈비를 말씀하시는건지?

[...]

삼부자 비추에요 양도적고 맛도 별로고

지난번에 수원 맛집 올린거 있을텐데 찾아보세요 식당에 가보니 거긴가에

[쐬주반병]

본수원 갈비가 가장 맛이 좋은것 같아요,
우만 주공 아파트 들어가는 입구에 있었는데, 가본지 오래되서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있을껍니다.
그리고, 가보정 갈비도 양도 많고 맛이 좋아요.
얼마전에 가보정 갈비 신관을 지었는데, 지난주 일요일에 불이 났어요.
구관은 있어요.

[수원]

수원 본갈비 소문듣고 작년에 찾아갔었는데요..
정말 비추입니다. 고기도 그냥 동네 수준..서비스는 최악..
갈비 2개를 남겼더니 된장찌게에 넣는다고 가져갔는데..전혀 다른 모양의 갈비뼈만 들어 있었다는
무초절임은 바짝 말라 있고..에궁..제가 왜 이렇게 흥분하는지..

그냥 지나가려다가 어머니 생신이라는데 저처럼 실망하실까봐서 글 남겨요..

[저기요..]

본. 삼부자 가봤는데.. 둘 다 별로 였어요..
서비스 진짜 말아 먹은 곳들이에요...
초저녁에도..생갈비 먹기 힘들었어요... 항상 양념만 있다고 해서 먹었었는데..
고기 상태들이 안좋아서 양념갈비만 팔려고 일부러 그랬단 생각도 들고...
뉴스 보셨는지요.. ㅡㅡ;;
그쪽 갈비들 죄~~~ 수입갈비 였다고요...;;;
양도 쩍은것들이... 왜케 비싸던지... 당근 한우겠지~ 믿었었는데..참으로..;;;
방송 탔는데... 요즘도 수입 쓸까 의문입니다.
수입갈비 일인분 2만원약간 안되게 팔던데.. 거기선 3만 5천원 정도 받아먹었지요... 씁쓸

[개인마다]

편차가 크나봐요.
전 본수원, 삼부자갈비 좋아합니다. 원래 갈비는 생갈비 맛은 잘 모르고 양념맛으로 먹기에..^^;;
일단 삼부자는 한우만 쓰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가격대비 그램수가 좀 작아요.
본갈비는 호주산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삼부자보다는 그램수가 좀 많아요.
그리고 본갈비는 1인분량이 엄청나서 성인 4명이 가면 3인분정도 시켜도 될정도예요..
수원에 가보정이라는 갈비집이 있는데.. 그쪽은 고기양념에 너무 조미료맛이 강해서
저한테는 안맞더군요.

일단 어디든지 함 가보세요.. 한번은 가볼만한곳이예요..

[갈비는]

가보정이 제일 낫던데요 ^^
깨끗하고 친절하고
반찬도 다양하게 많이 나오고요 ^^

[유명세.]

수원.영통에 살때 본갈비 삼부자 다 가봤는데요.
유명세에 비해 맛은 별루 더군요.
수원왕갈비가 다른곳과 달리 옛부터 간장이 아닌 소금으로 간을해서 유명해 졌다고 하던데 옛날 맛은 아닌거 같아요.
수입소라 어떤날은 냄새도 살짝 나구요.. 그렇지 않은날은 그럭저럭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삼부자는 양은 좀 적고 수입, 국내산 나누어 놨는데 국내산은 너무 비싸서리..ㅡ.ㅡ;;
큰~ 기대 없이 그냥 가면 먹을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