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수현과 조영남

아하! 조회수 : 6,808
작성일 : 2007-06-21 20:42:50
드라마 내남자 여자를보면 홍교수가

아들에게 이복 동생 만들어줄수 없다고

화영에게서 자식만들길거부하잖아요

전 그장면 보면서 가수 조영남이 생각났어요

그사람도 같은이유로 새여자에게서 자식을 만들지않던데..

김수현이 조영남과 윤여정을 각별히 사랑한다고들었어요

아마 조영남의그런생각이 김수현의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요

설거지하면서 갑자기 그런생각이드네요
IP : 222.237.xxx.1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1 8:50 PM (211.179.xxx.4)

    너무 비약해서 생각하셨군요.

  • 2. 저도 비약
    '07.6.21 9:00 PM (61.38.xxx.69)

    하신 듯 합니다.
    그런 생각은 흔히들 하는 생각이지요.

  • 3. 그거
    '07.6.21 9:03 PM (67.85.xxx.211)

    전에 어느 인터뷰를 읽었는데,
    윤여정이 이혼할 때에 조영남에게 딱 한가지 요구한 것이라더군요.
    아이들에게 이복동생은 만들어주지 말라.
    (요구받고 약속했다고 해도 안지켰을 수도 있지만....발상이 조영남이 아니란 것)

  • 4. 아하!
    '07.6.21 9:08 PM (222.237.xxx.156)

    그런인터뷰가 있었구요

    정말 넘 앞서갔죠^^
    아이구~ 민망해라

  • 5. ..
    '07.6.21 9:47 PM (218.237.xxx.222)

    전 그럴 듯 하다고 생각돼요.
    언젠가 윤여정씨이 인터뷰한 글을 받는데... 조영남이랑 결혼을 결정했을 때 김수현이 반대는 아니었지만
    신중을 기하라고 충고했다 더라구요.

    윤여정씨와 김수현씨 사이가 좀 각별한 사이였던 것 같았어요.
    다시 재기할 때도 김수현씨가 배경에 있다는 말 듣기 싫어, 이역 저역 안 가리고 열심히 했다는 말도 했었고...

    작가는 아무래도 자기주변인에게 있었던 일을 그냥 무심코 흘려 보내는 법이 없더라구요...
    아마도.. 윤여정이가 이복 동생을 만들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에... 김수현씨도 나름 타당하게 여겼거나.
    그럴 수도 있겠다 여겼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전에 사랑이 뭐길래가 공존의 히트를 쳤을 때 김수현씨 인터뷰 보니까... 거기에 나오는 하희라인가.. 신애라..에피소드에.. 자기 딸에게서 겪을 일을 담았다고 했거든요...

    저 역시 비약일지 모르지만.. 상상의 나래가...마구 펼쳐지네요.. ^^:

  • 6. dd
    '07.6.21 9:48 PM (125.191.xxx.70)

    맞아요. 윤여정이 이혼할때 무슨 일을 해도 이젠 상관않겠지만 배다른 형제를 만드는건 절대로 하지말라고 그 약속은 받아내고 이혼했어요. 그래서 두번째 결혼한 여자가 아기 낳자고 그렇게 원했는데도 절대 거부해서 사이도 틀어진걸로 알아요.

  • 7. 비약
    '07.6.21 10:08 PM (211.192.xxx.63)

    아니에요,맞아요.조영남노래중에 김수현씨가 작사한것도 있구요,동네도 같은 평창동..두분사이 각별하시고 다 알려진건데요 뭐..그 힌트도 김수현씨가 윤여정씨에게 줬을지 누가 아나요..

  • 8. 저두요..
    '07.6.21 10:21 PM (125.132.xxx.179)

    어머나~ 어쩜 저와 똑같은 생각이셨을까?..
    가끔 보게 되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 9. ?
    '07.6.21 10:37 PM (121.124.xxx.240)

    그럼 조영남이 지금 데리고있는 딸은 ? 딸을 키우고 있지 않나요?

  • 10. 입양한 딸
    '07.6.21 10:39 PM (61.38.xxx.69)

    이랍니다.
    둘째 부인과 살 때요.

  • 11. 그런데
    '07.6.22 12:20 AM (222.99.xxx.157)

    조영남의 두번째 부인이 누구였나요?

  • 12. 공감
    '07.6.22 9:37 AM (203.248.xxx.223)

    가는 이야기인데요.
    자기 생각속에 있는 삶 뿐 아니라, 자기 주변에서 듣고 보는 사람들의 일상이 드라마 속에 나타날 수 있다고...들은 듯 해요.
    이런건 김수현 작가 뿐 아니라 다른 작가들 모두 그럴거 같구요.

    김수현 작가에 대한 인물 평전을 읽은 적이 있는데...
    드라마 찍으면서 연기자가 불성실하게 행동하거나 해서 본인 마음에 안 들면
    극중에서 그 인물을 죽이거나 해외로 보내버리기도 하고
    미운털 박힌 연기자의 본명을...다음번 드라마에서
    악역의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그런 글 기억나네요....후후

  • 13. 두번째부인
    '07.6.22 2:26 PM (125.181.xxx.221)

    유학보내놨더니 거기서 딴놈이랑 눈맞아서 조영남을 차고 갔잖아요.
    그 두번째 부인이란 여자가 윤여정과 결혼생활 도중에 조씨가 바람핀 상대녀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 14. 그래도
    '07.6.22 2:39 PM (58.75.xxx.88)

    조영남을 인간적으로 바라볼수 있던게
    윤여정씨 인터뷰에서 헤어지고도 끝까지 자식 뒷바라지를 해주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해서요..

  • 15. 글쎄요
    '07.6.22 2:59 PM (211.54.xxx.38)

    개인적으로 저는 윤여정씨를 좋아하거든요 윤여정씨 처녀적엔 참 이뻤는데 얼매나 조영남이가 애를 먹였어면 얼굴이 그모양으로 변할수가 있겠어요 이쁜여자가 변할땐 다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조영남씨도 양심이 있어니까 이복동생들을 만들어주지 않았겠지요 지맘때로 사는남자인데 아참 언젠가 조영남씨 인터뷰를 봤는데 윤여정씨한테 넘 해준게 없어서 절대로 이복동생들은 만들지않겠다고 다짐을 했다나보아요

  • 16. 근데
    '07.6.22 3:28 PM (121.131.xxx.127)

    웃긴 건
    배다른 애를 않낳은다는 걸
    전처나 아이들에게
    뭔가 '해주는'듯 얘기하는 남자들이에요

    이미 있는 애에 대한 책임도 외면했는데
    뭐 자식 욕심이 얼마나 있다고
    또 자식을 낳을 것이며,
    배다른 자식 가져서
    골아픈 건 자신도 마찬가지면서

    꼭 전처 위해서, 아이들 위해서
    애 낳고 싶은데 안 낳는다는 투로 말하는 건지.

  • 17. 전처자식들은
    '07.6.22 3:40 PM (125.181.xxx.221)

    버려도
    새장가 가서 애 낳으면 그 애한테 온갖 정성 쏟아 부어가면서
    키우는 남자들도 진짜 많아요.
    그래서
    "엄마가 새엄마면, 아버지도 새아버지가 된다더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 이유에서라도 남자들이 이복동생 안만들어주겠단 의미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는 말이 성립이 됩니다.
    아이없이 결혼해서 , 자기 아이는 절대 안낳고 전처자식을 키우는 여자가 흔치 않은것과 마찬가지지요.

  • 18. 모야
    '07.6.22 8:16 PM (121.132.xxx.159)

    몇년전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뢰하는 잡지(지금은 폐간)에 윤여정씨 인터뷰 기사가 길게..
    난 것을 읽었어요~

    이혼당시 윤여정씨만 모르고 (주위사람들 다~아는데, 남편바람을)
    나중에 이혼할때 조영남이 뭐라했는지 알아요?

    ~야, 넌 왜 그리 못생겼냐~그리고 피부가 왜 그러냐~했다네요~(윤여정씨 말)

    윤여정씨는 결혼생활하면서 한 번도 남편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못했다네요~~
    얼굴이 너무너무 @$%# 하니까 직접 쳐다보기가 민망해할까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639 급질)20개월 아기 얼굴 이마와 턱에 갑자기 빨갛고 오돌토돌.. 3 2007/06/21 472
349638 방과후에서 퇴근까지 아이 봐주는 비용 4 도우미 비용.. 2007/06/21 1,192
349637 배고파배고파..ㅠ 4 흑.. 2007/06/21 784
349636 노환으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어떻게 가시나요? 15 김치찌개 2007/06/21 17,850
349635 다카야마 아시는분~~~!!! 급해요!! 2007/06/21 338
349634 휴대폰 위치 추적은 어찌 하는건지?? 3 궁금해 2007/06/21 6,067
349633 핸드폰 요금 이게 뭡니까? 4 미쳐 2007/06/21 1,318
349632 남산 숲속 놀이터에 가보신 분들 3 애엄마 2007/06/21 933
349631 보통, 조기유학 적응실패로 다시 한국 들어오면 적응 잘하나요? 6 한숨 2007/06/21 1,987
349630 옛날 약장수들의 최후발언 ....펌 2 ..... 2007/06/21 1,248
349629 분당의 명의한의원좀 알려주세요. 1 부실엄마 2007/06/21 359
349628 12년차 직장인...말단이나 대리 직급 어떻게생각하세요? 7 상의드려요,.. 2007/06/21 1,506
349627 여성 청결제 13 질문 2007/06/21 1,786
349626 매직캔 리필만 구입해보신분 봐주세요~ 2 매직캔 2007/06/21 492
349625 9개월 아이 기는 모양이 이상 11 기는 2007/06/21 818
349624 애기 없이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는분..?? 2 웃어요 2007/06/21 994
349623 담배 그리고 어머니 3 ..... 2007/06/21 1,281
349622 베란다 샷시 바깥쪽이 너무 더러워서요. 3 베란다 2007/06/21 1,393
349621 이대호 선수^^ 4 야구 2007/06/21 626
349620 달맞이유 직접 드셔보신 분들~ 효과, 효능이 무언지 여쭙고 싶습니다! 6 달맞이유? 2007/06/21 1,301
349619 [정보] 효소로 만들면 안되는 것들.. 1 효소 2007/06/21 1,023
349618 전기요금이 줄었어요 ^^ 13 조아라 2007/06/21 1,847
349617 백일아가선물 내의류 말고 뭐가 좋을까요^^ 2 시마 2007/06/21 516
349616 여자가 대쉬하신분 계신가요? 16 암담 2007/06/21 3,122
349615 양식 주방장이 필요하신 업주님께 언니온 2007/06/21 346
349614 아가 신발 사이즈 문의 5 질문 2007/06/21 433
349613 백일된 아가 분유 2단계로 넘어갈 때 제품 바꿔도 될까요?? 4 궁금해요 2007/06/21 241
349612 결혼업체 어떤 곳이 있나요? 처자 2007/06/21 219
349611 임신 6개월차 감기몸살인지ㅠㅠ 2 .. 2007/06/21 335
349610 신생아 엎드려 재워도 이상없나요? 17 영주 2007/06/21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