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너무 심하네요

[전세]

만기가 7월말이라 집주인한테 전화왔네요.  연장해서 살려면 8천더 올려야 겠다고.  8천....

지금 전세 2억에 살고 있는데  정말 징그럽게 올랐어요

2년전에 천만원 올라서 천만원주고 연장했는데 벌써 2년이 지나 또 8천을 주고 살아야 하나 아니면

좀더 낡은 아파트로 옮겨야 하나 맥이 쭉 빠지네요....

서울에 지하철가깝고 일하는데가 가까워 계속살고는 있는데 정말 너무심하네요.

좀 낡은 아파트로 가면 2억에 갈수도 있겠는데 이사비용도 만만치 않고 복비에다 이사하는거

너무힘들고....   집주인 8천주는게 왜이리 아까운지  ...  

[헉.]

전세금을 한꺼번에 8천 올리는 거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아이고..]

정말 심하네요.. 팔천을 어디서..
대체 집값이 얼마나 올랐길래 팔천을 전세금으로 올라달라 하나요..?

[나가라고]

혹시 나가라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

주변 시세가 올랐음 할수없죠

얼마나 하나 알아보고 서로 타협해서 잘 해보세요

주인도 세 줄거면 좀 내려서라도 계속 살게 하는게 이득인데

[--]

이 기사보면 새아파트 전세 알아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한데,
실상은 아닌가요?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6/19/2942096.html

[나]

아니 원래 얼마 이상 못올리는거 아닌가요?
너무하네..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전세입주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몇 퍼센트 이상은 올리지 못하는 그런 제도 있다고 알아요....
그 집 주인 너무하세요.... 40%나 올리는 거잖아요!

[여행좋아]

그 동안 주변 전세 시세가 그 정도 올랐다면 어쩔 수 없죠.
차라리 이 기회에 대출끼고 집 장만 하시는 건 어떨까요?

[저희도]

작년 말에 딱 8천 올려줬네요.
1억 3천이었는데.. 2억1천으로..

[...]

저희는 5천 올려달라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나가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집이 잘 안빠져서 (주인이 너무 비싸게 불렀던지 이유는 잘 모름)
3000만원만 올려주고 살고 있네요..
일단 나간다고 해 보시고 집이 잘 빠지는지 보세요...
갑자기 올리면 집이 생각보다 잘 안나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