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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어요] 가 뭡니까?

..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07-06-19 21:06:06
제가 요새 제 의지와 상관 아니게 젊은애들 많은 사이트를 좀 드나들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말끝마다 [쩔어요], [쩔어] 그러는데 그게 뭔 뜻이래요?
얘들한테 그게 뭐에요? 하고 물을 수도 없고
여기엔 연령분포가 고르니 아는 분이 있을까 싶어 물어봅니다.
IP : 211.59.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가
    '07.6.19 9:07 PM (125.181.xxx.221)

    엄청나게 많다는 뜻 (차고 넘친다)아닌가요?
    제가 가는곳에서도 애들이 많다는 표현할때 그러던데..

  • 2. ..
    '07.6.19 9:11 PM (211.59.xxx.88)

    아! 그런 뜻이에요? 참 외계어도 아니고 같은 나라에서 이렇게 해석이 필요하다니 ㅋㅋ

  • 3. ,,,
    '07.6.19 9:13 PM (58.120.xxx.156)

    격하게 표현하고 싶을대 두루두루 써요
    영화보고 감동 받아도 ..완전 쩔어요 이런식으로

  • 4. 네 맞아요
    '07.6.19 9:23 PM (125.181.xxx.221)

    윗분 말씀처럼
    감동에 쩔어요..이런뜻으로 말이죠.. 중간생략하고 쩔어요 쩔어 이러죠

  • 5. 66
    '07.6.19 10:45 PM (220.93.xxx.174)

    우리아들 음식이아주 맛이 있으면 쩔어 쩔어 하더군요 엄청나게 많다 그뜻이 맛는듯 합니다

  • 6.
    '07.6.19 11:16 PM (211.222.xxx.147)

    대단하다, 엄청 멋지다 정도의 의미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정말 요즘 희한한 말 많지요.
    나이가 적은 아이들만 쓰는 건 아닌더라고요 ㅎㅎ

  • 7. 많이
    '07.6.19 11:25 PM (222.98.xxx.149)

    대단한, 엄청 인상적인, 격렬하게,,뭐 이정도일뜻하네요.
    예를들어, 다리이쁜 여자를 보고 "다리 쩐다"
    좋은노래가 있다.."노래 완전 쩔어요" 등등
    요새 젊은이들 신조어 많이 만들어요.

  • 8. 에구
    '07.6.19 11:27 PM (123.109.xxx.112)

    어이상실할 말이네요. 아직 한번도 안들어 봤지만 이거 이해불가....헌데
    금방 시들해져서 내년쯤이면 이말도 쏘옥 들어가겠죠!

  • 9. 그 반대도
    '07.6.20 12:51 AM (221.148.xxx.225)

    부정적 뜻으로도 쓰여요.
    '아, 날씨 완전 쩔어' <- 날씨가 너무 더워 짜증이 난다, 이렇게도 쓸 수 있고
    (뭐 여기서는 '너무'가 들어갔으니 역시 비슷한 쓰임 아니냐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쓰고, 뭐 그래요.

    주로 극단적인 어떤 경우에 쓴다고 하면 되겠죠. 으.

  • 10.
    '07.6.20 1:06 AM (222.118.xxx.74)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쓰는 단어이고, 바로 윗분 말씀대로 부정적인 의미로도 많이 쓰입니다.
    아 짜증나! 하듯이 아 쩔어! 쩔어! 이렇게 쓰기도 해요.
    전 2002년 부터 쭉 들어왔습니다. 부정적인 의미로 다수의 학생들이 쩔어. 쩐다 이러면 정말 열불 터집니다.

  • 11. 그런말하는 입에
    '07.6.20 1:51 AM (221.143.xxx.109)

    진짜 쩔어 터진 땅콩을 먹여주고 싶네요.
    오래된 견과류에도 쩔었다 란 표현 웬만하면 안쓰고 싶던데......

  • 12. ..
    '07.6.20 2:59 AM (125.176.xxx.212)

    제가 가는 게임사이트에서는...총쏘는 전쟁 게임이거든요.
    잘하는 사람이 많이 잘 죽이면 쩐다고 표현하던데... 누구님 쩌네..(정말 잘하네,,) 뭐 그런뜻으로 말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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