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에서 전쟁 낫어요(드런 얘기도 있어요)

[에구구]

어제 수영을 하고 집에서 2800원이나 하는 풀무*원 두부랑+김치.. 수박이랑.. 오이지 하나를 먹고

배가 아파서 낑낑대다 잠이 들엇어요..

아침에도 기운이 없고 해서 회의 끝나고 요풀레 큰거 하나랑 바나나 우유를 원샷해주고~

속이 안 좋아서 그러다

화장실 가서 다 올리고..

설* 비스무리 하고..

지금도 겨우 겨우 속을 달래고 잇습니다..

점심도 안 먹고,, 편의점 수프 하나 먹고..

임신 26주째라 몰 먹기도 그렇고..

이런날 빨랑 집에 갔음 하는데.. 오늘 회식이고 (퇴사자 있어 집에 가기 좀 그런 상황)

에구구.. 정말 힘듭니다..

배는 땡기고.. 머 먹은 것도 없으니 힘도 딸리고,,

배출 해 놓은 것은 많고~ 하니 기운이 딸립니다~


이럴때 그냥 배에 뜨건거 올려 놓고(울 신랑 손이 젤로 좋구만..)

그냥 푹~ 잤으면 하는 소원이네요..

정말 회사 댕기면서 아프면 서러워요~

집에 가서 쉬지도 못하고(물론 전업하는 분도 애 땜시. 다른 이유로 맘 편히 쉬는 시간 없지요)

그저 퇴근 시간 만 보다.. 하루 종일 일도 안하고 있네요..

(오늘 밀린거 낼 하려면 힘들겠다.. ㅠㅠ)

배가 묵직해서 아침으로 요구르트를 먹은 날은 이러네요..

기운 빠져 죽겠습니다..

[공감댁]

저두 며칠 전 그런 증상으로 죽다 살아났답니다~
정말 뜨끈한 핫팩올려놓고 푹~ 자줘야하는데...
빨리 나으셔야겠어요~ 에고...

[결혼준비~♡]

저두 어제 삼계탕먹고 체했는지 아침부터 머리 아프네요 속도 안좋고 ㅠㅠ
점심도 겨우겨우먹고 게보린 먹어주고 ㅠㅠ 퇴근시간은 아직도 멀었는데~ 속도 안좋고 집에 얼른 가고싶네요 ㅠㅠ

[@@]

참내~ 주장하시는 바가 뭔가요?

[.....]

윗분, 여긴 서로 논지주장하고 니가 옳네 내가 옳네 따지는 곳이 아니라 그냥 내 일상이 그랬다고 하소연도 하고, 궁금한거 물어보기도 하고, 시댁 흉도 보고 그러는 곳이랍니다. 공감하고 맞장구 쳐주시고 위로도 하고 따끔한 한마디도 하는 곳이에요. 별 내용이 없는 글이라 실망하셨다면 그냥 패스해주시면 될텐데요....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내용없는 글 많이 올라올텐데^^;

[...]

그래도 설사하는 얘기는 쫌...
뭐 먹었는지 모르는데 배탈나서 속이 안 좋다도 아니고
배탈나게 먹어놓고선 설사네 뭐네..
정말 더럽긴 더럽네요.

[ㅡㅡ]

윗분
님은 탈나시면 설사 안하십니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