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프다가 다음날 괜찮고..이렇게 두번 아프고나서
다니던 내과에 갔더니 선생님께서 대장 내시경을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외과 소개해주시고...
그래서 어제 외과에 가서 진찰받았더니 대장내시경을 해봐야알겠지만
충수염이나 게실염일 가능성이 있다고 수술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늘 변비가 있어서 배가 묵직했는데...결과가 안좋을까 걱정도 되고.
맹장이나 게실염이 아닌 다른 큰병이면 어쪄나 걱정됩니다.
그래서 말인데...제가 간곳은 동네외과이구요. 혹시나 예상대로 수술을 하게될지도 모르는데...
수술은 막내 낳을때 빼고는 처음이라 이곳에서 해도 되는건지..아님 큰병원으로 가서 받아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대학병원아니더라도 병원들 있잖아요~그런곳이 나은지...
낼 예약한 병원은 입원실은 있는데 병원 식사가 없데요. 그래서 환자랑 가족 모두 밥을 사먹어야한다고 하던데...
...맘이 복잡합니다. 되도록 약물치료될수있으면 좋을텐데...
당장 낼인데 어떻할까요?
내시경 받고 결과듣고 결정해도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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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내시경 예약하고왔어요.
무서워요 조회수 : 411
작성일 : 2007-06-12 14:03:15
IP : 210.91.xxx.1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iro
'07.6.12 3:01 PM (218.152.xxx.183)저도 윗분이 말씀하신 곳에서 4월에 대장내시경했었어요. 수면내시경이라 주사맞고 '졸리실꺼예요' 소리에 다시 정신차려보니 이미 끝났더라구요. 검사도중에 작은 용종들은 바로 지져버리더라구요. 용종의 조직검사 결과는 며칠후 집으로 통보해 주구요. 저도 병원가기전에는 겁이났었는데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미리 걱정마시구요 병원에서 잘 상담하시고 하셔요. 참고로 사당동 병원은 예약이 밀려서 몇주 기다리셔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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