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교정장치 선택을 아직도 못했어요 ㅠㅜ

[결정]

치아교정을 마음먹고
정밀검사도 받았고 다음주 부터는 교정치료 시작입니다.
근데 아직도 장치선택을 못했어요 ㅠㅠ
보이지 않게 하는 콤비나, 설측으로 할지
아니면 세라믹교정으로 할지 고민이네요.
윗니만 안으로 하는 교정은 세라믹 교정에 비해 150-200만원 정도 비싸네요.
제가 결정을 못하니
의사선생님이 월요일까지는 꼭 결정해서 오라고 했는데
아직도 결정이 안서서요.
전
28세 미혼 직장인이에요.
아직 결혼계획은 없구요.
여러분이라면 무슨 교정을 하시겠어요?
저희 의사선생님은 세라믹 교정을 권하시네요.
괜히 사치할필요 있냐면서. 그런데 나이가 나이인 만큼 약간 걱정이 되네요.

1. 철사만 보이는 세라믹 교정 (가장저렴)
2. 윗니만 안으로 하는 콤비교정 (150-200비쌈)
3. 윗니 아랫니 안으로 하는 설측교정(300-400 비쌈)

도와주세요 ㅠㅠ

[^^]

저는 기혼이라 가장 저렴한 그냥 쇠(?)로 했거든요.^^
착색 걱정없고 편하네요.
근데 미혼이시니까 굳이 순서를 정하자면...
2 > 1 > 3
2번을 선택한 이유는 교정이 끝나기까지 2년정도 걸릴텐데
그 안에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그런거 절대~ 네버~~ 걱정없다면 1번!!! 추천합니다.^^

[..]

처음에 겉으로 하는 교정기 끼고 입이 한바가지 되는거 보면 좌절 할 지 몰라요.
그 두께 몇 미리가 얼마나 차이가 있어서 하겠지만.. 입주변은 2밀리~3밀리면 엄청난 차이에요.
우리 아이들 처음 교정기 끼고 찍은 사진을 지금 교정 다 끝나고 보면서
저 사진 없애라고 난리에요.
저도 돈이 들더라도 설측 교정 권합니다.
28살 꽃 다운 나이가 정말 언제 어찌 될 지(?) 모르는 시기라서.

[콤비]

저도 콤비추천....친구가 세라믹교정기 처음 나왔을 당시 했었는데 일반 금속브라켓보다
더 두꺼웠어요 그래서 입이 더 나와보이던데요..
위에는 설측 아래는 금속브라켓이 훨씬 나을거 같으네요
근데 윗니가 아랫니를 많이 덮는 경우면 아래에 붙인 브라켓이 윗니 뒷쪽을 자극해서
잘 떨어진다고는 하네요

[설측]

저는 3번 설측으로 98년에 했어요. 그때는 지금보다 더 비쌌죠.
그래도 직장생활두 그렇구 저두 보이는게 싫어서 설측으로 했는데 지금 다시 하라고 해도 설측할거 같아요.
아주친한 아는사람 빼고는 전~혀 몰랐어요. 사람들이 그냥 이뻐진줄로만 알더라구요.
솔직히 말이 1,2년이지 그동안은 그 후를 위해 얼굴 포기하나요? 설측으로 하면 입이 조금씩 들어가는것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고 교정하는 내내 교정하느냐는 인사 안받아서 스트레스도 적어요^^

[글쎄요]

저도 29세 직장여성인데 교정한지 이주일됐어요. 저는 세라믹으로 추천해드려요.
제가 지금 세라믹으로 했는데 스스로 생각한거보다는 티도 안나고 주위사람들도 그렇게 얘기해요~
세라믹-투명으로 해서 쇠줄만 보이구요...
전 설측으로 하고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전 턱수술을 나중에 해야해서 설측은 못하고, 무엇보다 교정기간이 아주 길어진다고 하더라구요. 효과도 덜하구요~ 이닦기도 불편하고...
그래서 저도 고민하다가 세라믹-투명 교정으로 했어요. 위아래 콤비도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위아래 다르면 더 흉하던데요? ~결정잘하세요~
생각만큼 안흉해요^^

[세라믹투명으로]

교정하면 보기 싫진 않던데 그런데 세라믹 투명장치가
저렴하다시는데 대체 가격이 얼마인가요?
저도 고민중이라 총비용 궁금하답니다.
검사비 설계비(?)인가등이 추가된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