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돐 잔치 형들과 똑같이 해줘야 하나요?

막내 돐 조회수 : 670
작성일 : 2007-06-07 10:25:01
요즘 우리집 경기가 안좋아져서요.
마이너스도 있고 ..
위에 형들은 호텔에서 화려하게 돐잔치 해주었는데.막내도 똑같이 해줘야 할까요?
아이가 나중에 서운해 할까요?
주변에서는 그래도 우리가 여유있어 보이는지..좀 별나게 보네요ㅠㅠ
아이에게 괜시리 더 미안해지고..
그래봐야 100만원 더 쓰면 해줄수 있기는한데..님들 같음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이에게 미안한 건가요?
IP : 58.149.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7 10:27 AM (210.95.xxx.231)

    ㅎㅎ
    딴지는 아니구요.
    이제 '돐' 이 아니라 '돌'입니다.
    '돐'이 더 그럴 듯 해 보이는데... '돌'이 바뀐 맞춤법이하니...

    호텔에서 화려하게 돌 잔치 못 했다고, 나중에 서운할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난 화려한 돌잔치를 못한 게 인생에서 매우 속상한 점이야...'라는 사람은 없잖아요.

    무리해서 하지는 마세요.

  • 2. 그래요
    '07.6.7 10:32 AM (218.209.xxx.248)

    애기가 뭘 얼마나 기억하겠어요
    돌이라는게 그저 일년 별탈없이 잘자라주어서 감사하다는 뜻인거잖아요
    돌잔치 둘째부터는 민폐다 뭐 이런얘기들도 하더군요 (경조사들이 많으니 하는 얘기겠죠)
    전 둘째나면 집에서 할생각인데요

    무리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보단 엄마의 정성이 더 중요하겠지요

  • 3. ......
    '07.6.7 10:34 AM (71.190.xxx.167)

    저도 동감. 돌잔치 안해줘서 서운하다는 말은 못들어 봤어요. ^^
    절약하시고 나중에 좋은 것 많이 해주세요.

  • 4. 저라면
    '07.6.7 11:34 AM (220.75.xxx.108)

    저라면 해줍니다.
    아이가 기억은 못하지만 커서 사진보며, 엄마에게 묻고,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합니다.
    전 결혼한 지금도 나 어릴때 엄마가 어떻게 해주셨데, 이러고 남편에게 말하기도 하고요.
    전 오빠만 셋인 막내딸이라, 어렸을때 오빠들 못지 않게 부모님들이 잘해주셨어요.
    반면 셋째 오빠는 아들중에 막내이다보니 많이 생략했습니다.
    옷도 형들 입던거 입히고, 전 딸 하나이다보니 어릴땐 좀 물려입었지만 초등학교가니 다~ 사입히셨죠.
    게다가 오빠는 새째딸과 결혼을 해서 이부부가 어린시절에 맺힌 한을 얘기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애들은 항상 뭐든 똑같이 해준다나요. 우린 웃으면서 듣지만 당사자들은 서럽다고..
    여하간 저라면 똑같이 해줄거 같아요.

  • 5. 돌잔치 사진에
    '07.6.7 1:11 PM (61.82.xxx.10)

    무슨무슨 호텔 로고가 박히는 것도 아니고
    사진만 정성들여 찍어준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많은 형제들에게 치여서 섭섭한 것 많았지만
    여섯살 이전은 뭐 생각이 안나니 서운한 것도 없어요.

    호텔에서 하는 잔치
    얼마를 해야하나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던데...더구나 셋째까지(돈봉투 내야하는 사람입장에서)

    원글님도 부담스럽고
    참석하는 사람들도 부담스러운데 굳이 호텔에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6. ㅎㅎㅎ
    '07.6.7 2:04 PM (222.98.xxx.198)

    사진때문에 둘째 돌 했지요.
    남편이 자기 돌 사진 없는데 동생들건 있다고 섭섭하다고 해서요.
    첫애는 호텔 부페에서 간소하게, 둘째는 한정식집에서 딱 식구들만요.
    첫애때 1/3 정도 들은것 같은데요.(식비만요.)

  • 7. ..
    '07.6.7 2:22 PM (125.177.xxx.21)

    돌잔치 어른들 잔치지 애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날 보면 애는 힘들어 하고..

    손님들도 또 하냐는 생각 들겁니다 식구들끼리 밥먹고 사진이나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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