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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사용한 카드내역보니....
날짜를 보니 외박한날 !!!! 어디서 자고 온거냐? 했더니 자기가 넘 취해 후배가 자기네집으로 데려갔나보다... 눈떠보니 후배네 집이더라 하니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게 뭔일이랍니까?
이용원에 전화했더니 도대체 어떻게 이런금액이 나오냐? 하니 여자분이 자기가
직접하는데 머리자르고 면도하고 경락해준거라 하더군요
이말을 맏으라고? 아가씨도 붙여주냐 했더니 와보면 알지않냐 하네요
카드내역서를 다시 챙겨 놔둘려고 하니 남편이 뜨끔해서 없애 버렸나봐요
한번 약좀 올려줄려고 내 핸폰으로 영업소 번호 찍어서
"다음번에 서비스기대하세요 오늘은 비가 오네요" 해서 보내봤죠
남편은 제가 컴으로 메세지 확인하는걸 알고 있어요 작년에 저안테 딱걸렸거든요
메세지 보내서 이분도 안되어 전화 왔더라구요 뭐해~~~ 하면서 밖에 가면
전화도 용무 이외엔 안하는넘인데... 순간 웃음이 나오더군요
어떻게 혼내주면 될까요? 자기도 찔리는게 있으니 카드내역도 치우는 거겠죠?
에구 두서가 없습니다 작년에 ( 이넘이 한번 바람피다 걸렸슴) 왈칵 뒤집을땐 정신도 없던데 지금은 무덤덤하네요 그냥 리플좀 부탁해요 답답한 맘도 없지않아 있네요
좋은 방법 있슴 조언해주시구요 아마 내가 알고 있을꺼라고 생각하는지 슬슬 제눈치만 보네요
1. ...
'07.6.4 2:20 PM (222.111.xxx.155)카드와 돈줄을 막아버리세욧!!
2. ..
'07.6.4 2:32 PM (125.181.xxx.221)겨우 7만 오천원으로 에로틱한 써비스는 절대 못받습니다.
그 분들의 써비쑤의 금액을 너무 얕잡아 보시는건 아닌지?
머리자르고, 면도하고 경락 이외에 뭘 더 할 수 있는 금액인가요?? 그 칠만 오천원이?
금액이 너무 싼걸 보면,
직접적인 관계없이 그냥 에로틱하게 만져주기만 한걸까요?? -_-;;3. 저같으면..
'07.6.4 2:34 PM (124.243.xxx.11)그 카드 사용한 날짜 뿐만 아니라... 저같으면 승인 떨어진 시간을 확인해 보겠어요...
더우기 외박한 날이라고 하니...ㅠ.ㅠ
새벽 같은 시간이라면..
그 새벽에도 머리 잘라주고 경락 마사지 해주냐고 따질듯...
근데 아가씨 붙혀 주는 가격 치곤 너무 싸네요...
하여간 남편이란 것들은 다 뭘해도 어설퍼....!!4. ....
'07.6.4 2:36 PM (125.143.xxx.215)머리자르는건 외박후 일주일정도 있다 잘랐어요 그럼 가맹점을 빌려서
긁었을까요?5. ....
'07.6.4 2:38 PM (125.143.xxx.215)카드 영수증도 지갑에 고스란히 보관하는 스타일인데 내역서랑 영수증이
없어요 내가 알면 난리칠까봐 버렸나봐요6. -
'07.6.4 3:16 PM (211.178.xxx.194)카드내역 카드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해요^^:
7. ..
'07.6.4 3:18 PM (164.125.xxx.127)에로틱한 서비스 받은 가격 같은데요;;
장안동 쪽에 안마 풀 서비스가 싼 데는 8만원도 있어요 -_-;;;8. ...
'07.6.4 3:35 PM (210.180.xxx.126)아는 사우나에서 전신 마사지 받는데 7-8만원 한다고 남자들 한테 들었습니다.
단골이면 아가씨하고 친해져서 노닥거릴 수 도 있네요.
다음번에 서비스 해준다고 공갈 메세지 보내셨으니 남편 분은 다음을 엄청 기대하시겠네요. ㅋㅋ
가정을 버리려는 , 내 남자의 여자 처럼 진짜 바람이 아니라 동물적 욕구를 채우고자 하는 탈선으로 보이니 버릇은 고치되 가정을 끼지는 마세요.9. 제가
'07.6.4 4:22 PM (211.36.xxx.22)듣기론....장안동쪽에선 7만원이면 갈데까지 다 간답니다...수고했다고 1-2만원 정도 팁은 현금으로 준다고 하고.....ㅠㅠ 정말 짐승같은 남자들이네요...
10. ..
'07.6.4 5:32 PM (125.128.xxx.191)전 아직 결혼 안했는데 이런글 읽을때마다 과연 남자를 믿어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그래도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단 하고 후회하는게 좋다고 하던데..ㅋ11. 나~참..
'07.6.4 5:37 PM (124.199.xxx.159)그게 무에 그리 중요한 일이라고~정말 남자들 이해불가????
12. 헐...
'07.6.4 6:41 PM (211.111.xxx.62)저는 미용실에서 두피맛사지 1회 2만원이고 목맛사지까진3만원, 경락으로 등맛사지하니까5만원달라던데요. 머리퍼머하고 목맛사지 받으니까 7만5천원 나왔었어요...
혹시 정말 저처럼 그런 곳에 간게 아닐까요? 요즘 이런거 유행이던데...
저는 남편이랑 같이 미용실 델꾸가서 등맛사지 시켜줬는데, 좋다더라구요.13. 헐님
'07.6.4 8:37 PM (221.159.xxx.130)그거와는 다른내용같은데요?10만원넘는곳도 있잖아요?
14. 진정한답...
'07.6.4 11:34 PM (203.229.xxx.247)남편분은 그날 회식이든 모임이든 술을 한잔 드셨을 겁니다. 그날은 많이 마셨을 겁니다.
그리고 남편분 말대로 약간의 마사지를 받고 잠깐 쉬다가 면도해줄때 제쳐지는 의자에 까빡 잠이 들어서 그날 집에 못들어온거로 사료됩니다. 보통의 이용실은 그렇게 수면을 취하게 해줍니다.
앞서 어떤 분이 말씀 하신대로 절대 그가격에 에로틱한 서비스 못받습니다
요즘 남자들 조차도 남자 미용실 가지 않는 이유가 대체적으로 적당한 선에서 미용실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이런 "적당한 안마써비스 가격" 때문에 부담스럽고 술을 안마시는 한 가기가 좀 뻘쭘해서 못가는 겁니다 그래서 미용실에 남자들 머리깍으러 오는 이유가 그겁니다..75000원의 경우는
그저 마사지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만약에 돈이 더 많으셨으면 좋은데 가셨을 텐데요....
믿으셔도 됩니다..제가님이 말씀하신 곳을 다녀오셨다면 남편분은 그날 집에 오셨을 겁니다..
그냥 전통적인 이용실을 다녀왓기에 면도해주고 눕는 의자에 잠간 잠붙이다가 까빡 잠이 드신걸로 사료됩니다..그렇게 아구가 딱 맞습니다....금액이나 사건의 추이나 볼때.....아주 일반적인 스타일입니다.15. ㅎㅎ
'07.6.5 10:58 AM (124.50.xxx.135)카드와 돈줄을 막으라는데에....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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