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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 조언부탁드려요..

언어 조회수 : 657
작성일 : 2007-06-03 18:53:32
5살남자아이입니다.. 언어가 느려서 언어치료한지 한달이 넘었구요..

진작 해줬어야 하는데 엄마의 무지로 좀 있으면 트이겠지 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지금은 그저 후회뿐입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언어치료다니는경우 의사소견서가 있으면 어린이집원비를

보조해준다고 하는데 제가 무식해서 그런지 인터넷으로 아무리 찾아도 정보를

찾을수가 없습니다..

동사무소에 물어보니 자기네들이 주는 서식에 의사 소견을 적어오면 된다고는 하는데

더이상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궁금해서 그러면 아이에게 장애등급이 떨어지냐고 물어보니 거긴까지 모르겠다고..

그래도 신랑은 힘들더라도 어린이집 원비내고 장애등급이 떨어지면 신청하지 말라고 하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있으시거나 자세히 알아볼수 잇는 사이트 아시는분 죄송하지만

조금 알려주시겟어요??

저보다 더 힘드신 엄마들이 많으실텐데 이런글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시간되세요.
IP : 211.209.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3 9:57 PM (58.233.xxx.50)

    저도 정확히 아는바는 아니라서 도움이 안되겠지만..
    다음까페나 네이버에서 언어치료, 혹은 발달장애등으로 검색을 하면 관련 부모들의 모임까페들이 나와요. 경험자들이 계시니까 그쪽으로 질문을 올려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저는 해당이 안되는데, 듣기로는 장애카드가 나와서 보조를 받는건데요. 후에 나아져서 필요가 없어지면 기록이 남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동사무소에서 말한대로라면 또 틀려지는 걸수도 있으니
    복지부나 제가 말씀드린 까페나..그런쪽으로 문의해보세요.

  • 2. 저기..
    '07.6.3 10:36 PM (211.215.xxx.5)

    그냥 언어치료 받는걸로는 보조가 안될껄요..
    아마 언어장애쪽으로 복지카드 받아야 할거에요.
    저희도 애가 언어쪽의 발달에 문제가 있는데.. 언어장애는 완전 한마디 말도 못해야..(저희들 장애아 둔 엄마들이 우스게 소리로 하는 말이니 비하가 아니니 용서해주세요.. 완전 벙어리수준이어야..를 뜻합니다.) 급수가 나와서.. 아마 정신지체쪽으로 급수가 들어갈거에요.
    발달장애쪽으로 들어가는거죠..
    그런데 보통 그 장애급수가 6개월인지 몇개월만에 갱신을 해야 하구요..
    만약 갱신안하면 그대로 없어지는걸로 알아요.
    성인이 될때까지 몇개월에 한번씩 소아정신과나 정신과에서 진료받고 갱신을 해야 하는건데..
    그게 되면 군대도 해결이 된다 들었구요...(사실 장애있는 아이니까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그런데 그렇게 지속적인 진료를 받고 갱신하지 않으면 자료 안남는다고 들었거든요.
    아마 가서 물어보셔도 그럴거에요.

    그래서 저희 같이 치료받는 엄마들중에서도 복지카드 받은 아이가 반정도 되는것 같아요.
    지금 혜택이 크거든요. 치료비가 한두푼 드는거 아니고 치료 제대로 받으려고 하면 유치원비의 두배정도 들고.. 그러니..장애카드 받아놓으면 일단 지원이 있고..전기세나 기타 생활비도 절약이 되는거 같아요. 부끄러운건 잠시고.. 아이에게 받은만큼 더 해준다고 그러시는 분들 있으시고..
    그런거 저런거 필요없을만큼 여유있으신분들은 안하시고 그러세요.

    엄마들 말이 정확하지 않을까 싶어요.
    카드 만들어도 계속적인 진료와 갱신이 아니면 안남는다고들 하시니..
    치료받는 엄마들과 또 치료해주시는 선생님들께 일차 물어보시고..
    행동하심이 어떨까요.

  • 3. 정확히
    '07.6.3 10:41 PM (58.226.xxx.42)

    어떤 종류의 지원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동사무소 얘기를 하시는 것 보니 보육비지원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럴경우 병원에 가셔서 장애등급 판정을 받아야한다고 합니다.
    모든 병원이 다 해주는 건 아니구요
    하는 병원이 있다고 하니 일단 문의를 먼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수교사가 있는 유치원 등의 경우에는 별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올리신 글을 보니 그런 경우는 아닌 것 같네요.

    아이가 심하지 않는 경우 장애등급 판정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원이 좀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분이 발달센터 원장님이어서 물어보고 글 올립니다.
    자세한 사항을 말씀드릴 수 없어서 그냥 이정도로만 답변 드려요.

    좀더 자세한 사항은 제가 연락처 알려드릴테니 한번 물어보세요.
    산본아동발달센터구요 031-399-0203입니다.

  • 4. 장애등록은요
    '07.6.3 10:43 PM (58.226.xxx.42)

    5년에 한번 갱신하는거라고 하네요.
    다시 재등록하지 않으면 자료는 소멸된다고 해요.

  • 5. 유치원에..
    '07.6.3 11:09 PM (125.134.xxx.131)

    유치원에 한번 문의 해 보세요.. 아는 분이 장애 판정과 상관없이 그냥 소아과 소견서 가지고(장애 판정 받을 때는 소아정신과에서 함) 유치원 통해서 교육청에 제출했다는 말 들었습니다..
    일년동안 유치원원비 지원 받더라구요
    유치원 원장님 말로는 동사무소 등록도 안하고 1년 소멸성이기 때문에 기록 남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장애 판정과 상관 없다고..
    저도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했는데 되더라구요^^ 잘 알아 보세요 올해 3월 이야기 입니다.

  • 6. 저에게
    '07.6.4 12:00 AM (211.172.xxx.50)

    전화 주세요. 정확히 알려드릴테니깐요.
    011-9974-1977

  • 7. 원글이
    '07.6.4 7:05 AM (211.209.xxx.86)

    님들 따뜻한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정말 눈물이 나올것 같습니다. 아직은 정말 따뜻한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저기.. 님 저 정말 이상하게 안받아들입니다.. 너무 맘 쓰지 마세요..

  • 8.
    '07.6.4 7:44 AM (125.178.xxx.131)

    보육비 지원 받으려면 병원에 가셔서 진단서 받아야해요.
    보통 종합병원에서 검사 받고 진단서 받아요.
    올해부터 유치원은 경계선 아이인 경우 좀 힘들다 하더라구요.
    어린이집 같은 경우는 장애 진단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 있어요.
    예를 들어 언어지체.. 통합교육이 필요한 아동이라는 진단서만으로도 전액 지원 받는 경우도 있어요.

  • 9. 엄마의
    '07.6.4 3:08 PM (211.225.xxx.163)

    피나는 노력도 따라야될거예요.하지만 힘내세요.
    마음이 움직이고 행하게되면 안되는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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