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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 때문에 지인아이가 다쳤을경우에..
덕분에 아이도 엄청 많았지요.
식당내에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섯살난 우리 아들래미때문에
다른집 8살난 딸아이의 손가락이 겹질려나봅니다.
정황은 아이들 말이기때문에 정확하진 않지만
다친아이 오빠가 우리애를 건드려서 우리애가 반항(?) 하다 그집 딸을 밀치게 되었다는것 같아요..@@
암튼..발단이야 어찌되었건
그 아이가 손가락 깁스까지 했다는데
(부러진건 아닌데 깁스는 했다고 해요)
어찌해야할지 난감합니다..ㅜㅜ
남편의 친한 후배는 아니고 같이 모이다보니 자리하게된 분들인데
작게라도 성의 표시를 해야할것 같아서요.
아이들 놀다보면 다치기도하고
(그날 다른 아이도 이마에 주먹만한 혹이 생기는 불상사가..ㅜㅜ)
다치게 하기도하지만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괜찮다고 하지만(우리남편이 워낙 단순한지라)
같은 아이가진 입장이라 더 미안스럽네요.
이럴때 어떻게 하면 아이 엄마가 마음이 좀 풀릴까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1. 이정희
'07.6.3 9:05 AM (58.103.xxx.1)저같으면 병원비 내주고 싶다고 전화할 것 같아요. 반대 입장이되면 말이라도 한번 그렇게 해주는게 당연하다생각이 들거든요.. 병원비 안받는다고 하면 케익이라도 하나 사서 보내면 다친 아이 엄마도 속이 덜 상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니 늘 사고는 날 수 있지만 기브스까지 했다면 아이도 엄마도 얼마나 놀랐겠어요....
2. 저도
'07.6.3 9:51 AM (202.136.xxx.129)그런 경우 많이 있었습니다. 다치기도 하고, 다치게도 하고요.
병원비는 보통 안받는다고 하게 됩니다.
병원비 정도에 해당하는 비용만큼 도서상품권 같은 걸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베스킨라빈스 큰통으로 아이스크림 사서 아이랑 사과하신다고 오신 분 있었는데
내 아이는 아직도 병원을 더 가야하고 피도 나고 있는데 그 아이 와서 아이스크림 같이 우리 애랑 먹으며
같이 깔깔거리고 노는데 복잡한 심정이라 편치 않았습니다.3. 저는
'07.6.3 12:05 PM (222.109.xxx.35)치료비 전액 부담 했어요.
옆집 아이고 자주 얼굴 보는 사이라 안 받겠다고 하는 걸
설득해서 주었어요.4. 치료비를
'07.6.3 1:09 PM (222.233.xxx.70)대부분 안받겠다고 하더라도 주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아는처지에 치료비 받겠다고 말하기도
어렵지 않을까요.5. 일단
'07.6.3 1:23 PM (136.159.xxx.175)치료비 주고 싶다고 얘기하는게 도리인것 같아요.
받는다면 그냥 주고...^^
아니라고 하면 윗분 말씀대로..
뭐 도서상품권같은거나 뭐라도 표시해야 할것 같아요.
내가 손해보는게 더 맘 편하쟎아요.6. 저도
'07.6.3 5:15 PM (125.186.xxx.131)치료비를 드리겠다고 전화드리겠어요.
과정과 친분관계를 떠나서, 제딸이 그리 당했다면 기분이 어떠겠어요? ^^;
뭔가 아이가 다친것에 대해, 미안하고 책임이 있다는것을 인정하는(?) 전화한통이라도 드리면 다음에 볼때도 마음편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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