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말 존칭 사용이 정말 헷갈립니다.

존칭 조회수 : 607
작성일 : 2007-06-01 15:50:43
평소 이곳에서 한글맞춤법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무심코 사용했던말들이 잘못되었다는것을 이곳에서 알았구요, 댓글에 맞춤법따지면 까칠하다는분도

계시지만 저는 오히려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에 저는 존칭사용에 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노트북수리를하러 AS센터에 갔는데 고객을 대하는 모든 엔지니어들이 " 노트북의 메인보드가 고장나셨

는데요," " 본체에 연결된 그 부분이 손상되셨습니다."

헬스클럽에 가면 강사가  "근육이 뭉치셔서요..." " 인대가 늘어나셔서.." 라고 이야기하고요.

이게 맞는건가요?  특히 손님을 대하는 상황에서 많이 듣는 경우라 저도 이제 혼란이 오네요.


IP : 211.49.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 3:54 PM (125.186.xxx.80)

    주어에 맞춰야 하죠...

    노트북의 메인보드가 고장났습니다. ---> 노트북이 상전은 아니니 '고장나셨습니다'는 아닙니다. ㅋ

    본체에 연결된 그 부분이 손상되었습니다. ---> '그 부분' 역시 상전이 아니죠~ ㅋ

    근육이 뭉쳤어요. 인대가 늘어났어요.
    ---> '고객님의 근육' '고객님의 인대'지만
    고객님을 높힌다고 해서 '고객님의 근육'까지 높힐 필요는 없겠네요~

  • 2. ..
    '07.6.1 3:55 PM (121.148.xxx.86)

    틀렸어요.

  • 3. ㅋㅋㅋ
    '07.6.1 3:55 PM (221.164.xxx.16)

    너무 심하게 올리셨네요 그분들이 ^^;;;

  • 4. ...
    '07.6.1 3:56 PM (218.156.xxx.78)

    틀린표현입니다. 'ㄱ장 났습니다. 손상됐습니다. 가 맞아요. 유독 서비스업 하는사람들이 많이 쓰는데 들을때마다 저건 아닌데... 합니다. 한글 오남용 심각해요. 하루빨리 한글학자들이나 단체에서 바로쓰기 운동해야합니다

  • 5. 그러고 보니
    '07.6.1 5:59 PM (222.237.xxx.215)

    어느 며느리의 황당 존댓말이 생각나네요.
    "아버님, 대갈님에 검불님이 붙으셨습니다."
    ㅎㅎㅎㅎㅎ

  • 6. ㅋㅋ
    '07.6.1 11:03 PM (222.234.xxx.106)

    제가 예전 직업이 tm인데...그런 부분 교육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극존칭을 쓴다고 쓴건데...잘못하면 사물에 극존칭을 쓰게되는것이죠
    저도 예전직업이 직업이라 그런말 들으면 귀에 거슬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075 남대문 구매대행 추천해주세요. 1 ^^ 2007/06/01 523
124074 짐보리 다녀 보신 분들이요~! 5 초보주부 2007/06/01 763
124073 임신초기인데.. 1 임신초기 2007/06/01 311
124072 소액 약300만원정도로 주식공부해볼라는데요 추천해주실주있으신분... 6 .. 2007/06/01 1,302
124071 방금 앞집 할머니가 저한테 무지 화를 내는데... 13 ........ 2007/06/01 2,641
124070 치가 떨리네요.. 울산 어린이집 5 2007/06/01 1,165
124069 오늘 저녁식사 메뉴 정하셨어요? 4 초보주부 2007/06/01 789
124068 미각을 잃었습니다.벌침이 진짜 효과가 있을까요?도와주세요... 2 미각 찾고 .. 2007/06/01 804
124067 500원으로 또는 1,000원으로 밥상차리기.. 7 식비 2007/06/01 1,306
124066 마트에서 홍합/냉동홍합 파나요? 2 .... 2007/06/01 332
124065 아기 마사지 오일 추천해주세요^^ 2 마미 2007/06/01 427
124064 김치냉장고에서 일주일 된 데친 문어 어쩌죠? ㅠ.ㅠ 2 헉~~ 2007/06/01 626
124063 아침에 침대가 피바다가 됐습니다. 25 ggg 2007/06/01 5,627
124062 정말 꼴불견인 사람!! 5 2007/06/01 1,676
124061 근처 대학교에 매실나무가~~ 11 해볼까요? 2007/06/01 1,355
124060 아파요. 3 목이 2007/06/01 271
124059 간장 어떤거 드세요? 13 마트 2007/06/01 1,472
124058 가시오가피 2 다연맘 2007/06/01 385
124057 영화 추천^^ 1212 2007/06/01 284
124056 도움을 준 약이나 보양식 4 건강녀 2007/06/01 598
124055 우리말 존칭 사용이 정말 헷갈립니다. 6 존칭 2007/06/01 607
124054 레모* 같은 약 싸게 파는 약국 아시면.. 1 알뜰녀 2007/06/01 735
124053 애기들..산삼은 체질 상관없이 먹어도 되나요?? 5 산삼 2007/06/01 510
124052 메밀장 농축액이요 2 메밀 2007/06/01 474
124051 5천원 버릴뻔 했어요.. ^^ 3 ,,, 2007/06/01 1,188
124050 동생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싶어요..어떻게 하면 좋을지.. 5 까라멜 마끼.. 2007/06/01 638
124049 7개월 아기 감기 4 ^^ 2007/06/01 370
124048 증권주는 날개를 달았네!!! 5 배아파서 2007/06/01 1,330
124047 친정엄마랑 연락 끊은 지 4개월째... 6 맏딸... 2007/06/01 2,517
124046 동탄신도시 발표 4 과연 2007/06/01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