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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6세아이 태권도 가르치면 정말 나아질까요?(야탑에 태권도장)

태권도 조회수 : 639
작성일 : 2007-05-31 18:44:43
6세남아인데 아이가 너무 착하기만 하고 다른 아이들한테 치이기만 해서
너무나 속상한 엄마입니다.
어릴때부터 놀이방을 다녔고 제가 직장맘이라 아이와 같이 사람들을 많이 만날
경험도 없고 아이의 타고난 성격일 수도 있지만 어디가면 속상해서 죽겠습니다.

놀이터에 가도 그네를 타다가도 다른 아이가 옆에 오는것만 봐도 자기가 먼저 눈치보며
피해서 내려오고 자기보다 큰 아이가 있으면 가려고도 안합니다.

다른 아이가 새치기를하고 자기 물건을 뺏았아도 마음속으로는 너무 상처받고 괴로우면서
아무말도 못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유치원가기를 너무 싫어합니다.

남편도 저 아주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이 성격이 계속간다면 정말 살아가기 힘들겠구나..

태권도 6세면 좀 빠르다고 하시는데 당장은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몰라서요.

아이가 야탑에 있는 유치원에 다니니 차가 올 수있는 태권도가 있으면 소개 또한 부탁드립니다.
IP : 211.195.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07.5.31 7:36 PM (58.143.xxx.133)

    아들의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역시, 너무도 내성적이고 울기 잘 하는 성격이었습니다.

    태권도도 했었지만, 친구들과 그룹으로 주말 체육을 했었습니다.

    원래 있던 팀에 결원이 생겨 들어갔지요.

    처음에는 가기 전 날 밤부터 울기 시작했습니다.

    안 가면 안되냐고 애원도 하고요.

    그래도 끝까지 시켰습니다.

    중 1이된 지금, 너무도 많이 변했습니다.

    운동에 자신감이 생기니, 운동으로 리더를 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 스스로 말합니다. 자기 운동하기를 너무 잘했다고...

    그 때 그만두지 않고 계속 하기를 너무 잘 했다고 말합니다.

    저희 부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남자 아이들은 일단 운동을 잘 해야 아이들과 잘 어울리고 그러다 보면 리더도 되고

    인기도 많아지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주말체육... 한 번 시켜 보세요. 가까운 체육관에서요.

  • 2. 6세면
    '07.5.31 8:05 PM (58.228.xxx.41)

    운동과 함께 웅변이나 리더십학원에 함 보내보세요.
    성격 고치기는 힘듭니다.나이 들수록...

  • 3. 태권도
    '07.5.31 11:28 PM (211.195.xxx.249)

    저희님 주말체육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서요..
    집이 분당쪽인데 어디서 알아보면 될까요?
    안그래도 주중은 엄마 아빠가 못챙겨주고 어떻게 익숙해 지는지등 볼 수가 없어서 주말에
    그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부모도 같이 동반해서 볼 수도 있을것 같고 좋네요..
    6세며님 리더쉽학원은 어른들만 다니는줄 알고있는데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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