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이름을 바꿔야 하나 걱정이에요

아이 이름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7-05-29 19:59:51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야 하는 남자아인데요
엄마 아빠 생각모아 한글이름을 지어줬는데 그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이름 뭐냐고 물을때 @@에요 하고 말하면 그 이름 그대로 알아듣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한자 한자 되새겨줘야 하구요

문제는 유치원 다닐때마다 같은반 아이들이 이름을 다 이상하게 부른다는 거에요
처음 다니던 유치원에서는 선생님마저 애 이름이 세글짜인데 성과 이름의 첫째자를 붙여서 불렀어요 이름부르듯....김민수 라면...김민아~ 김민아~..이런식으로요

아이 이름이 문제가 있는건가요?
부모생각으론 좋은뜻을 담아 지어줬건만 사람들이 제대로 불러주지 못하는 이름은 안좋은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 요즘들어 부쩍 커지네요

성은 '서'씨 인데 드라마 보면 '서'씨 성을 가진 주인공들이 많더군요 그만큼 이쁜이름 만들기 좋은 성인것 같은데 어떤 이름이 좋을까요?



IP : 122.42.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요
    '07.5.29 8:05 PM (59.16.xxx.188)

    제 이름은 평범하지만 제 사촌들은 특이한 한글이름은 많이 가졌답니다...(여사촌)
    이쁜 이름인 편이라, 또한 그 이름에 걸맞게 사촌들의 미모 역시 출중했고 기타 등등도 그에 걸맞게 잘 따랐는데...
    그래도 이름은 무난한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한 명의 이름이 세글짜였어요(성까지 합함 네글자가 되죠) 게다가 마지막 글자가 '이'여서인지 다들 그 '이'자는 이름이 아닌 줄 알더라구요....

    특히 놀림 받을 소지가 있는 이름이라면 바꾸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 2. ..
    '07.5.29 8:21 PM (211.59.xxx.92)

    제 생각에도 사람들이 제대로 불러주지 못하는 이름은 좋지 않다고 봐요.
    애들이야 그럴 수도 있지요 말도 서투니까요
    하지만 선생님도 그렇게 이상하게 부른다면 이름을 바꾸길 고려하겠어요.

  • 3. ...
    '07.5.30 8:32 AM (222.99.xxx.89)

    울 딸아이 이름도 특이합니다.. 아주 촌스럽다고 해야 하나? 옛날분도 이 이름 쓰는분은 몇 분 안 될겁니다.. 초저학년떄까지 발음이 어려워서 아이들이 제대로 부르지 못했어요.. 또 어느 유원지섬하고 같아서 놀림도 받았고 어른들도 이름을 대면 "뭐라고?" 했을 정도로 촌스런 이름입니다...
    울 부부는 아이에게 니 이름은 너만이 가질수 있는 촌스럽지만 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이고 널 쉽게 기억시킬수 있는 장점을 가진 특이한 이름이니까 창피해 하지 말라고 어려서부터 자꾸 이야기를 해 줬어요... 이제 중학생입니다.. 이름에 대한 컴플렉스는 전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51 인천에 이비인후과 1 엄마 2007/05/29 426
123450 아이이름을 바꿔야 하나 걱정이에요 3 아이 이름 2007/05/29 923
123449 갑상선 4 궁금해요 2007/05/29 789
123448 친정언니의 질투 쓴 사람입니다. 12 ^^ 2007/05/29 2,534
123447 급질)김치에 고추가루가 모자란가봐요 5 더 넣을까요.. 2007/05/29 991
123446 오늘밤 방송..... 불길속에서 아버지를 구한 소년.(펌) 1 ..... 2007/05/29 1,300
123445 800만화소로옷을찍었는데원래이렇게흐린가요? 4 장터 2007/05/29 574
123444 꼭 대형마트에서 구매하시는 거 어떤거 있으세요? 10 궁금 2007/05/29 1,752
123443 어제 끝부분 내용만 살짝 갈쳐주세요. 1 내남자의여자.. 2007/05/29 880
123442 옥스포드 블럭 질문이요~(선배 맘들) 5 급 질문 맘.. 2007/05/29 627
123441 전도연씨 볼때마다 궁금했어요. 38 국제스타 2007/05/29 9,138
123440 유방암 환자용 브라와 패드 구매해보신분 도움 좀 부탁드려요~ 3 도와주세요 2007/05/29 936
123439 선물 포장을 어찌 해야... 4 포장! 2007/05/29 394
123438 말기 암 환자 분 간병하신 경험 있으신 분 댓글 달아주세요. 9 며느리 2007/05/29 1,036
123437 세탁소에서 옷을 잃어버렸다네요.아~~ 7 화나요. 2007/05/29 1,033
123436 분당 수내동 로얄팰리스하우스빌요. 분당 2007/05/29 847
123435 에어컨 앵글 설치비 얼마 정도 하나요? 5 김영중 2007/05/29 1,382
123434 회사 임원 퇴직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5 콩순이 2007/05/29 1,165
123433 하나tv 는 광고 없나요? 2 궁금이 2007/05/29 423
123432 카드 승인 취소해두 신용점수 내려가나요? 1 card 2007/05/29 621
123431 고등학생인 남동생이 갑자기 허리가아프다는데요.. 5 . 2007/05/29 344
123430 화장품 해외 주문 해보신분 ~~ 7 해피맘 2007/05/29 465
123429 죄송하지만 한번 만 더 의견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32 마지막 입니.. 2007/05/29 3,637
123428 후라이팬 2 혜원맘 2007/05/29 449
123427 mp3로 전화통화 내용 녹음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1 ** 2007/05/29 534
123426 싼 폰이 없나요? 4 sk는 왜 2007/05/29 710
123425 이제 슬슬 핸드폰을 사줘야 할까요? 7 초1맘 2007/05/29 866
123424 아이가 비누액을 삼켰다구 4 괜찮겠지요?.. 2007/05/29 298
123423 코타키나발루와 세부 중 어디가 나을까요 8 궁금 2007/05/29 2,887
123422 전세집 보러오는 사람이 없네요.. 18일에 이사나가고 싶은데.. 4 넉두리.. 2007/05/29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