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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이름을 바꿔야 하나 걱정이에요

아이 이름 조회수 : 920
작성일 : 2007-05-29 19:59:51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야 하는 남자아인데요
엄마 아빠 생각모아 한글이름을 지어줬는데 그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이름 뭐냐고 물을때 @@에요 하고 말하면 그 이름 그대로 알아듣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한자 한자 되새겨줘야 하구요

문제는 유치원 다닐때마다 같은반 아이들이 이름을 다 이상하게 부른다는 거에요
처음 다니던 유치원에서는 선생님마저 애 이름이 세글짜인데 성과 이름의 첫째자를 붙여서 불렀어요 이름부르듯....김민수 라면...김민아~ 김민아~..이런식으로요

아이 이름이 문제가 있는건가요?
부모생각으론 좋은뜻을 담아 지어줬건만 사람들이 제대로 불러주지 못하는 이름은 안좋은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 요즘들어 부쩍 커지네요

성은 '서'씨 인데 드라마 보면 '서'씨 성을 가진 주인공들이 많더군요 그만큼 이쁜이름 만들기 좋은 성인것 같은데 어떤 이름이 좋을까요?



IP : 122.42.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요
    '07.5.29 8:05 PM (59.16.xxx.188)

    제 이름은 평범하지만 제 사촌들은 특이한 한글이름은 많이 가졌답니다...(여사촌)
    이쁜 이름인 편이라, 또한 그 이름에 걸맞게 사촌들의 미모 역시 출중했고 기타 등등도 그에 걸맞게 잘 따랐는데...
    그래도 이름은 무난한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한 명의 이름이 세글짜였어요(성까지 합함 네글자가 되죠) 게다가 마지막 글자가 '이'여서인지 다들 그 '이'자는 이름이 아닌 줄 알더라구요....

    특히 놀림 받을 소지가 있는 이름이라면 바꾸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 2. ..
    '07.5.29 8:21 PM (211.59.xxx.92)

    제 생각에도 사람들이 제대로 불러주지 못하는 이름은 좋지 않다고 봐요.
    애들이야 그럴 수도 있지요 말도 서투니까요
    하지만 선생님도 그렇게 이상하게 부른다면 이름을 바꾸길 고려하겠어요.

  • 3. ...
    '07.5.30 8:32 AM (222.99.xxx.89)

    울 딸아이 이름도 특이합니다.. 아주 촌스럽다고 해야 하나? 옛날분도 이 이름 쓰는분은 몇 분 안 될겁니다.. 초저학년떄까지 발음이 어려워서 아이들이 제대로 부르지 못했어요.. 또 어느 유원지섬하고 같아서 놀림도 받았고 어른들도 이름을 대면 "뭐라고?" 했을 정도로 촌스런 이름입니다...
    울 부부는 아이에게 니 이름은 너만이 가질수 있는 촌스럽지만 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이고 널 쉽게 기억시킬수 있는 장점을 가진 특이한 이름이니까 창피해 하지 말라고 어려서부터 자꾸 이야기를 해 줬어요... 이제 중학생입니다.. 이름에 대한 컴플렉스는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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