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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안보구 버티기.. 너무 힘들어요..

식비..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07-05-29 15:26:06
냉동실은 미어터질라하고..
돈두 없고..
겸사겸사 장 안보구 버텨보기 하는 중입니다..
좀전에 계란 사러나갔다가(이것만 안떨어졌어두.. 안나가는건데..) 또 한보따리 사왔네요..
이렇게 의지가 약해서 쓸데두 없어요..ㅠ.ㅠ
호박이 싸길래 1개.. 참나물이 싱싱하길래 한팩.. 우유넣고 흔들어먹는 핫케잌이 있길래 신기해서 1개.. 라면이 떨어져서 5개들이 1개.. 요구르트가 보이길래 15개 들은거 한팩.. 마른오징어앞에 지나가는데 먹고파서 1개..
며칠전부터 속이 너무 허해서 정육코너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항정살이 없길래 다행히 거긴 패스..
그런데요..
오늘은 마트에 갔었지만 마트 안간지 꽤 됐는데 이번달 식비두 그닥 줄지 않았더군요..
보통때는 45만원(쌀하고 고추장하고 여러부식들 친정에서 공수해서 먹음..)정도 드는데 이번달 지금까지 38만원 들었네요..
김빠져요.. 안간다고 안갔는데..ㅉㅉ 외식두 없었는데..
장안보구 버티기..
그래두 내일부터 또 시작할겁니다..
담달 식비 30을 향해!! (어른 2.. 유치원생 1.. 초딩 1..)
더불어 냉동실이 반이 되는 그날까지 쭈~욱!!
IP : 211.222.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9 3:28 PM (125.241.xxx.3)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저도 다시 노력해볼랍니다.. 화이팅!!!

  • 2. ㅎㅎ
    '07.5.29 3:34 PM (122.32.xxx.149)

    장보러 가면 완전 견물생심이예요.
    특히 마트가면.. 딱 이것만 사야지 하고 나가도 어느새 양손에 주렁주렁 들고 마트를 나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ㅋㅋ

  • 3.
    '07.5.29 3:37 PM (211.187.xxx.247)

    외식도 안하시고 40만원 안쪽이면 4식구가 정말 알뜰하게 사시네요.
    저흰 둘 인데도 식비가 장난아니예요. 어찌 외식도 안하시고 사시나요.. 저도 많이 배워야 겠습니다.

  • 4. ..
    '07.5.29 3:48 PM (58.143.xxx.2)

    저도 장안보려고 노력은 하나 꼭 한두가지 떨어진거 사러갔다 이거저거 사옵니다.
    일단 대형마트 출입이라도 줄이면 나을것 같아서 동네 작은 슈퍼에 갑니다.
    어떨땐 살래도 살것이 없어 못산다는...

  • 5. 저는
    '07.5.29 3:49 PM (211.221.xxx.73)

    아직 아이없이 맞벌이 하는데요. 남편이랑 저요.
    아침먹고 저녁먹고... 잘 챙겨먹는 편이에요. 정말 식비 장난 아니죠?
    물가가 비싸져서 뭐 한 두개 사면 만원이 훌쩍 넘어요..ㅠ.ㅠ
    저 같은 경우는 보통의 경우엔 식비가 10만원 좀 넘게 15만원 안돼게 쓰려고 노력하는데
    이번달은 20만원이네요. 시골 다녀오면서 과일사고 뭐하고 삼겹살도 몇근 사다놓고 했더니
    식비 금방이에요.
    이번달 지출이 커서 다음달은 좀 줄여야 해요. 평균 지출로 돌아가야죠.
    외식도 이번달 두세번 했더니 식비 금방이구요.

  • 6. ..
    '07.5.29 3:49 PM (58.143.xxx.2)

    저도 장안보려고 노력은 하나 꼭 한두가지 떨어진거 사러갔다 이거저거 사옵니다.
    일단 대형마트 출입이라도 줄이면 나을것 같아서 동네 작은 슈퍼에 갑니다.
    어떨땐 살래도 살것이 없어 못산다는...

  • 7. ..
    '07.5.29 3:55 PM (89.217.xxx.115)

    저 외국인데요..
    야채값.공산품값이 얼추 한국과 비슷한데..
    남편이랑 둘이 50만원 쓰는데..
    남편 아침 안 먹고 점심 회사에서 먹고 저녁에 오면 당근 한두개..
    저는 하루 세끼 집에서 다 먹구요..
    물론 식비에 세제니 하는 슈퍼에서 파는 생활용품 포함 가격인데요..
    다들 식비만 계산해서 그 정도신가요?
    음...저도 줄여야 될라나요..
    먹는 게 저를 지탱하는 힘인데^^

  • 8. ㅎㅎ
    '07.5.29 8:37 PM (59.6.xxx.183)

    저는 제목이 장 안보고 버티기..라고 하셔서 물건을 최대한 안사는 얘기인가 보다 했는데 그 반대네요^^저도 예전에는 냉장고에 물건있는데 자꾸 사들여서 정리가 안될때가 많았어요.
    세월이 약인지 요즘은 프로가 되가는 모양입니다.
    냉동실이 조금 찼다 싶으면 그것을 다 비우기까지는 거의 안삽니다. 정말 텅텅 빌때까지요.
    덕분에 버리는 식품이 많이 줄고 또 냉동과 냉장에 있는 식품들 치우려니까 아주 다양하고 창의적인 요리가 쑥쑥 나오네요. 세상에서 한번밖에 못먹어보는 음식이라고 큰 소리치면서 내놓으면 우리 애들이 투덜거리기는 하지만요^^^

  • 9. 정경숙
    '07.5.29 10:46 PM (211.177.xxx.25)

    윗님글 보니 저랑 똑같다 싶네요..
    얼마전 태화맘님께 모르고 쇠미역을 4키로나 주문해서 냉동실을 꽉 채웠어요..
    아는 사람들 챙겨 주고 해서 어느 정돈 해결을 봤는데..
    그래도 뭐하난 찾으려면 다 뒤져야 해요..친구가 프리져락 도움 된다해서
    저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됨 장만하려 요즘 냉동실 비우기해요..
    하루에 꼭 한번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요리라고 신랑 한테 큰소리 치면서
    나만의 요리 내놔요..잡탕이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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