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유모차 추천해 주세요

[갓난이]

큰애때 그러니까 3년 전에 10만원 정도 주고 구입한 휴대용 유모차가 부러져 버렸어요
그당시 맥클라렌을 너무도 사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구입을 못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 맥클라렌 볼로랑 거의 비슷하게 만든 제품이 있길래 구입했는데 그 후 얼마 있다가 사이트가 없어져 버렸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정말 잘 사용했는데요
유모차에 짐을 많이 싣고 다녔더니 무게를 못이겼는지 그만 뚝 부러져 버렸네요
당장 휴대용 유모차 사야 하는대요
울 둘째 15개월 이구요
어떤게 좋을까요?
아발론 처럼 가벼우면서 등받이 조절 되는거 뭐 없나요?

[ㅎㅎㅎ]

아발론처럼 가벼우면서 등받이 조절되는거?
그런거 없습니다
등받이조절되는 부분에 들어가는 쇠막대들때문에
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거거든요
아이의 몸을 생각한다면
등받이 있는게 좋고
단지 가벼운걸 원한다면 아발론이 좋고~~

[아발론]

아발론 2007년형 중에 등받이 조절되는거 나왔어요(2단)
글구 차양도 더 좋아지구요
저두 인터넷 몇번 뒤져봤는데 거의 49,000원정도 하더라구요
색상은 파랑색,연두색
올해꺼부터 아발론 상표텍이 바꼈더라구요

[전ㅂ]

맥클라렌 volo쓰고 있는데 만족해요 가볍구..
등받이 각도 조절은 안됩니다

[..]

조금 더 주고라도 등받이 조절되는 걸로 사세요.등받이 조절 안되는 걸로 샀다가 아이가 유모차에서 잠들면 너무나 힘들더라구요.

[아발론]

2007년 신형은 등받이 조절되요...근데 기대만큼 크지는 않구 애가 잘때 목이 안떨어지는 정도...
지금 h몰에서 가격행사 하길래 3만원 후반 정도 가격으로 며칠전에 샀어요..
(제가 알아보기론 거기가 젤 저렴..)

[아발론]

과 맥을 쓰고 있네요...(전 등받이 되지 않아요)
하지만 휴대용도 맥을 쓰심이 어떨까요
볼보 정도로요...
정말 핸들링이 넘 달라요....
아발론에서 아이가 잘 때 유모차를 끄는 것이....쩝....아이한테 미안해 지더군요

[맥]

맥클라렌 트라이엄프
가볍고 등받이 조절됩니다

[음..]

아발론이 2단 조정이 되는게 아니라 목 부분에 지퍼가 있어서 지퍼를 열면 목부분만 뒤로 조금 젖힐 수 있는거잖아요. 근데, 그게 미국 아발론이 아니라더군요. 한국에 어떤 사업자가 아발론이란 상표를 먼저 등록해서 미국 아발론은 캐리언이란 이름으로 수입이 되더라구요. 그 지퍼달린 아발론 신형은 우리나라 사람이 만들어서 OEM방식으로 생산하는 거라하구, 무게가 3kg대라고 하는데 실제론 더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전 롯#마트에 가서 직접 들어보고 애를 태워봤는데요. 일단 무게가 더 나간다고 해도 지금 가지고 있는 휴대용유모차 보다는 가벼웠고, 아발론의 큰 단점인 아기가 잠들면 고개부분이... 근데 지퍼만 열어서 눕혀도 어느정도는 괜찮더라구요. 색상도 이뻐보이기도 하고..

근데 미국아발론의 수입형은 아직 그런 기능이 없고, 대신 아발론 유모차의 등받이 부분이 그냥 천이였는데, 허리벨트처럼 생긴 끈이 허리를 지지할 수 있게 되었더라구요. 차양도 정말 커서 앞부분을 다 덮히게 만들었구요.

제가 들은바로는 지퍼가 달린 한국아발론은 미국 아발론에 비해서 핸들링이 별루라고 하더군요.
전 아*카 라는 모델을 쓰는데요. 무게는 좀 무겁지만 (6.5kg) 바퀴도 크고 등받이 각도도 조절이 되구요.
손잡이도 스폰지처럼 생긴 우레탄인가? 그거라서 좋긴 하거든요.

정말 디자인도 글코 바퀴도 커서 흔들림도 적고 다 좋은데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좀 무겁다는 거죠. ㅋ
그래도 내부가 넓어서 오랫동안 쓸수있다는 말에 그냥 구입했는데, 남편이 내려줄때나 들고가지.. 안그럼 가지고 갈 엄두가 안나요. 그래서 저도 아발론을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한국형 아발론쪽으로 맘이 기울고는 있지만 미국 아발론의 업그레이드를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