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밑에 산부인과얘기가 나와서 적어봅니다.

[yaani]

울 동네 다&&산부인과라고 있어요.
작은 병원인데 분만도 한다더군요.
레포츠센타에서 아이 기다리다가 다른 엄마하고 얘기하다 알게된건데
막달되면 머리가 작네요, 양수가 적고 아기도 작습니다 하며 큰 병원으로 보낸다는거죠.
종합해보니 제가 아는 2명의 애기엄마는 삼성으로
1명의 애기엄마는 을지병원으로 보냈더라구요.

검진만하고 아기 안받으면 병원으로서도 이익인가보죠
그래서 이래저래 종합병원으로 사람이 몰리는 건가보다 생각해봅니다.

글구 뜬금없지만 궁금해서요

문희에서
하문희
하문호 이러던데
이정길은 왜 문회장이라고 하는거죠?

하씬가요 문씨인가요?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려요.

[.....]

문씨에요 문호, 문희, 문현 이구요
문희는 아버지한테 오기 전에 어머니 성을 따서 하문희라고 하다가
어머니 돌아가시고 서울에 와서 아버지 호적에 올라가게 되면서 "문 희"가 됐구요

[문희만]

하문희였죠
문호는 하문호라고는 안하는데

[답글 올린이..]

그러게요...
요즘 산부인과 검사비가 장난이 아니잖아요..
청담마리나 강남 개인병원 비슷한 산부인과는 정기적인 검사..즉, 초음파만 보는데도 3만 5천원씩 하잖아요. 게다가 규모가 그만큼 크지 않으니 분만실이 그리 넉넉하진 않은가봐요...
제가 청담 마리와 미래와 희망 병원 사이에서 고민할때, 미래와 희망에선 예정일이 언제냐 물어보곤,
2월엔 분만 예약이 꽉 차서 더 이상 받을 수 없다고 미리 거절하더라구요...
아마 막달에 다른 병원으로 옮기라고 하는데는 그런것도 한 요인인가 보더라구요...

결국 저 같은 경우는 아무 이상 없이 삼성으로 옮겨졌다가
1시간 30분만에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딸내미를 얻었답니다....

[성이]

문씨인데 왜 이승연이도 문호씨 하고 부르는거예요
아버지 성을 따서 문희가 되었으면 "희야 "뭐 이렇게 불러야 되는거아닌가요
아버지는 문회장 아들은 성까지 같이 붙여서 문호씨 딸도 문희야
정말 헤갈려요
작가가 세세한거에는 신경을 안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