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역난방 급탕비 어떻게 절약하나요? 식기세척기를 쓰지 말아야 하나요?

놀랐어요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07-05-28 08:54:14
이사오고 나서 첫 관리비 고지서를 토요일에 받았는데 깜짝 놀랐어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급탕비라고
온수사용비가 3만 3천원이 나왔어요. 난방비는 4만원 가량 나왔구요.(4월 한 달 간 사용한 것입니다.)
틀자마자 바로 뜨거운 물이 나와서 좋다고 했더니 도시가스 개별난방을 할 때보다 난방+온수 사용비가
더 나오는 거 같아 고민입니다. 그동안은 아무 생각없이 세수할 때도, 세탁기를 돌릴 때도, 청소를 할 때도 온수를 사용했는데 어제부터 샤워할 때 이외에는 냉수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거지를 찬물로 하니 잘 안씻기고 시간이 더 걸려서 고민입니다.

이사온 후 식기 세척기를 매일 한 번씩 돌렸는데 그게 급탕비의 주된 이유일까요? 식기 세척기 돌려도 전기세는 크게 더 안나오길래 안심하고 있었는데 아닌 듯 합니다. 설거지를 뜨거운 물로 하나 식기 세척기를 돌리나 그게 그거 아닌가, 마찬가지라고 스스로 설득하고 있네요. 하지만 저의 이웃은 식기 세척기를
안쓰시는데 저희집에 부과된 요금의 절반도 안나왔기에 약간의 의구심을~

과한 편은 아니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생활할까요? 아니면 역시 절약하는 게 좋을까요?
IP : 211.245.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압이
    '07.5.28 9:00 AM (220.121.xxx.29)

    높은 편이라면 온수 벨브를 약간 잠궈놓으심 어떨까요? 저희도 애들이 한여름에도 생각없이 더운물로 샤워하고 해서 여름에는 온수벨브를 많이 잠궈놓거든요..

  • 2. .
    '07.5.28 9:31 AM (221.151.xxx.47)

    식기세척기가 어떤 브랜드인지 모르겠지만, 동양매직을 제외하고는 냉수를 받아서 전기로 데워 쓰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렇다면 온수비보다는 전기세랑 연관이 많겠지요. 그리고 식기세척기는 약간의 물을 받아서, 그걸 돌려주는거라서 물도 많이 쓰지않는다죠..
    제가 보기엔 일반세탁기 온수쓰는게 물이 많이 들어가지않을까 싶어요. 10kg세탁기 물 무지 많이 들어가가쟎아요.

  • 3. 놀랐어요
    '07.5.28 9:45 AM (211.245.xxx.62)

    지금 LG에 전화해보니 위의 점 한개님 말씀처럼 냉수를 전기로 데워쓰는 식기세척기래요.
    말씀대로 세탁기가 원인이고 뜨거운 물로 설거지 많이해서 그런 거 같아요. 감사드려요.
    개별난방할 때는 아무리 뜨거운 물로 설거지 많이 해도 가스비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온수 사용할 때마다 생각하며 써야 한다니 은근 스트레스 받네요. 습관되면 괜찮겠죠?
    그나저나 여름엔 괜찮은데 겨울에는 힘들겠어요.

  • 4. 식구수는?
    '07.5.28 10:14 AM (219.248.xxx.75)

    저희는 네식구고 온수요금 매달 그정도 나와요.
    세탁기는 이틀에 한번.. 온수 사용하구요.
    세탁기도 많이 잡아먹는것 같아요.
    식구들 숫자대로 샤워도 많이 하는것도 영향 있겠죠?

    차라리 외식비를 절약하면 했지.. 온수요금 아끼기는 힘들것 같아서 그냥 살아요..

  • 5. 온수가 그냥 나오는
    '07.5.28 11:04 AM (125.184.xxx.197)

    보통 개별난방 안하시는곳에서 온수요금 조금이라도 아끼는 팁은..
    저희집 수도꼭지가 망가져서 왔을때,
    그 기사분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개별난방이 아닌 집은 수도를 쓴 다음에 꼭 어느 한쪽 방향으로 완전히 끝까지 꼭지를 돌려놓고 잠그래요.
    안그러면..수도꼭지안에서 온수와 냉수가 섞이면서, 온수비용이 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느 한쪽이든 (뜨거운물쪽이든 찬물쪽이든) 끝까지 돌려놓으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요금비교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_-;; (그말 듣고나서 제가 시집을 와서 말이죠. ^^;;)

    한번 더 신경써보시고 비교해보세요. 아무래도 수도꼭지 고치시는 기사분 말씀이니 맞겠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983 미국사는 시누이네 뭘 선물하나요? 7 선물 2007/05/28 709
344982 자궁근종/임신에 대한 질문이에요. 4 .. 2007/05/28 609
344981 요통치료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 드려요..간절히..부탁 드려요... 1 요통 2007/05/28 480
344980 아침에 변을 봤는데..(좀 지저분..패스) 아침부터죄송.. 2007/05/28 345
344979 ㅜ.ㅜ 이런사람 결혼상대 괜찮을까요? 22 ㅜ.ㅜ 2007/05/28 2,272
344978 워킹맘님들 초등학생 방학때 어찌하시나요? 3 초등고민맘 2007/05/28 1,116
344977 노루의 습격.... 4 딸만셋 2007/05/28 776
344976 웬일, 왠일~ 무엇이 맞나요? 7 헛갈림 2007/05/28 1,368
344975 알약이 목에 걸린듯 해요 5 .. 2007/05/28 455
344974 남편회사 정말 심하네요. 2 회사 2007/05/28 1,040
344973 ㅅㅣ댁에 할도리만 하라 7 며늘 2007/05/28 1,558
344972 얼마전 피천득선생님 생전 모습 방송때.... 7 피천득 2007/05/28 950
344971 예전 글인데요.. 도서 2007/05/28 218
344970 5살차이어떤가요? 8 둘째 2007/05/28 1,645
344969 또시작이구나..ㅡㅡ 층간 소음 2 mm 2007/05/28 596
344968 mbc아침방송 짜증나 ,,,, 9 왜그럴까? 2007/05/28 2,592
344967 목욕탕 월요일날 쉬나요? 아님 화요일?? 6 목욕탕 2007/05/28 542
344966 축농증에 알로에로 치료하신 분 계세요? 1 축농증 2007/05/28 484
344965 이런 일들 별 거부감 없으신가요? 12 유치원 2007/05/28 1,824
344964 너무 방임하는 듯한 느낌의 유치원.. 질문입니다 8 유치원 2007/05/28 1,060
344963 불친절을 겪었을 때 확실히 항의하기 1 ... 2007/05/28 776
344962 우리 아이가 발버둥을 치면서 어린이집에 갔어요. 3 고민.. 2007/05/28 621
344961 신세계 백화점에서 산 등산조끼가 불량인데... 3 ... 2007/05/28 652
344960 남편땜에 열받아... 4 여자 2007/05/28 1,420
344959 운전하시는분들?(운전연수에 관해) 6 겁쟁이 2007/05/28 833
344958 렌지후드, 제가 고쳐야 하나요? (전세) 2 ... 2007/05/28 924
344957 그래도.. 주장하세요~~ 까칠 2007/05/28 671
344956 저~밑에 산부인과얘기가 나와서 적어봅니다. 4 yaani 2007/05/28 1,516
344955 남편이 이상한건가요 내가 잘못된 건가요 좀 알려주세요 답답합니다 16 답답한이 2007/05/28 2,490
344954 지역난방 급탕비 어떻게 절약하나요? 식기세척기를 쓰지 말아야 하나요? 5 놀랐어요 2007/05/28 2,756